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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진전문대 파크골프경영과, 재학생 파크골프대회 성공적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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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강신구 기자] 영진전문대학교(총장 최재영) 파크골프경영과는 2학기 개강을 맞이해 1, 2학년 재학생 전원이 참여하는 파크골프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재학생 파크골프대회’는 학생들의 파크골프 실력 향상과 친목 도모를 목적으로 29일 구미파크골프장에서 열렸다,

 

대회에는 파크골프경영과 총 재학생 241명 중 203명이 참가했고, 51개 조를 편성해 36홀 개인전 방식으로 경기가 치러졌다. 남녀 각각 최저 타수 순으로 순위를 가리는 이 대회에서 학생들은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했다.

 

특히 대회 진행은 단순히 교내 대회를 넘어, 향후 지역 및 전국 파크골프대회에 출전할 학교 대표 선수를 선발하기 위해 로컬 룰 적용, 스코어카드 작성, 심판 판정 및 점수 집계 등 실제 대회 운영방식을 그대로 적용하며 공정성과 투명성이 유지됐다

 

대회 결과 남자부 1위는 113타를 기록한 백승기 학생(2년)이, 여자부 1위는 1위 2학년 110타를 기록한 평태선 학생(2년)이 각각 차지해 약 100만원 상당의 파크골프클럽(브라마골프 협찬)을 시상품으로 받았다. 시상식은 남녀 각각 1위, 2위, 3위를 선발했고 소정의 상금을 수여했다.

 

대회 1위에 오른 백승기 학생은 “파크골프 전문 학과로 전국 최고의 명성을 지닌 영진전문대학교 교내 대회에서 1위로 선발돼 아주 기쁘고 영광스럽다”며 "앞으로 학과의 명예를 걸고 전국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를 통해 선발된 선수들은 오는 9월 20일 열리는 제2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파크골프대회 학생부 경기를 비롯해, 2024학년도 하반기에 열릴 모든 대학부 파크골프대회에 출전할 자격이 주어졌다.

 

조진석 파크골프경영과 학과장은 "재학생들의 열정과 노력이 이번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교육과 훈련을 통해 우수한 파크골프 선수를 양성하는 데 힘쓰겠다"고 전했다.

 

이번 대회를 통해 영진전문대학교 파크골프경영과는 학과의 전문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으며, 향후 열릴 대회에서 탁월한 성과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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