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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모스크바 총지배인 몰튼 앤더슨, 롯데호텔 첫 외국인 임원(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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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호텔 모스크바 총지배인 몰튼 앤더슨(45)이 롯데호텔의 첫 외국인 임원(이사)이 됐다.

덴마크에서 태어난 앤더슨은 말레이시아 샹그릴라 호텔&리조트 총지배인을 비롯해 런던, 호주, 영국, 베트남에서 약 25년간 호텔계에 종사했다. 2011년 9월 롯데호텔모스크바 총지배인으로 롯데호텔과 인연을 맺었다. 

그가 총지배인이 된 뒤 롯데호텔모스크바는 여행전문지 ‘콘데 나스트 트래블러’ 선정 2012년 ‘러시아 최고의 호텔’(Best City Hotel in Russia)이 됐다. 호텔 평가사이트인 ‘트립 어드바이저’에서는 2012~2013년 모스크바 호텔 중 ‘여행자 추천호텔 1위’를 기록하는 등 롯데호텔모스크바가 동유럽의 리딩 호텔로 도약하는데 기여했다.

롯데호텔모스크바는 2010년 9월 롯데호텔이 외국에 로열티를 지불하지 않는 순수 국내호텔체인 브랜드다. 러시아를 대표하는 붉은광장과 크렘린 궁전, 볼쇼이 극장과 근접한 뉴 아르바트 거리에 있다. 롯데호텔이 해외에 처음으로 개관한 체인호텔이자 국내호텔 브랜드 중 최초로 해외에 진출한 6성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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