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탤런트 이민호(27)가 팬과 함께 아프리카 우물파기 사업에 5만 달러(약 5240만원)를 기부했다.
29일 소속사 스타하우스에 따르면 이민호는 팬과 함께 하는 나눔프로그램 '프로미즈'의 첫 번째 결실로 깨끗한 식수 보급을 위해 활동하는 세계적 비영리 자선단체 '채리티 워터'에 5만 달러를 기부했다.
스타하우스는 "6월에 출범한 이민호의 신개념 기부 플랫폼 프로미즈 사이트(WWW.PMZ2014.COM)를 통해 많은 팬의 성원이 도착했고 이를 바탕으로 1차 모금액을 마련했다"며 "기금은 채리티 워터를 통해 아프리카 말라위 지역의 우물파기 사업에 쓰인다"고 말했다.
프로미즈는 매년 새로운 기부 테마를 선정해 주제에 맞는 나눔 활동을 펼쳐 나갈 예정이다.
이민호는 "여러분에게 받은 사랑을 나누고 싶어 프로미즈를 시작하게 됐다. 평소에 많은 팬이 내 이름으로 선행을 해주셔서 항상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고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을 통해 팬과 소통하고 좋은 활동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