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tvN 메이크오버쇼 ‘렛미인’이 6월5일 시즌 5를 시작한다.
2011년 출발한 ‘렛미인’은 외모 탓에 육체·정신적으로 고통을 받는 여성들이 자신의 콤플렉스를 극복하는 과정을 보여주는 메이크오버쇼다. 국내 전문가들이 일반인 출연자들의 외적인 변신은 물론 심리적, 사회적 관계 등 새로운 삶을 위한 내적 변화를 주는 프로그램으로 주목받았다.
시즌 5는 5년째 ‘렛미인’을 이끌고 있는 황신혜와 함께 손호영, 이윤지, 최희가 새롭게 투입된다.
제작진은 “아무리 외면이 드라마틱하게 변화하더라도 기본적으로 자신을 바라보는 자아 존중감이 부재한 상태에서의 변화는 ‘단단하지 않은 땅에 건물을 올리는 것’과 같다”며 “시즌 5에서는 ‘자존감 향상’을 중점적으로 메이크오버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박현우 담당 PD는 “시청자들의 호응 덕분에 다섯 번째 시즌까지 올 수 있었다”며 “자신을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이 없다면 메이크오버 이후의 행복한 삶을 보장할 수 없다. 지원자들이 신체뿐만 아니라 건강한 자아상을 형성하도록 도움을 줄 것”이라고 전했다.
6월 5일부터 금요일 밤 11시30분 tvN과 스토리온에서 동시 방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