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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엔 환율 7년 2개월 만에 장중 900원선 붕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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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원·엔 환율이 7년2개월만에 900원선 밑으로 떨어졌다.

28일 원·엔 환율은 서울 외환시장 개장 직후 897원을 기록했다. 오전 9시30분 현재 899원에 거래되고 있다.

원·엔 환율이 900원선 밑으로 떨어진 것은 외국인 주식 순매수가 이어지고 달러 강세가 조정에 들어가면서 원화 강세가 부각됐기 때문이다.

원화와 엔화 가치 모두 달러당 119엔선을 유지하고 있지만, 원화가 상대적으로 강세를 보이면서 원·엔 환율이 800원선으로 내려 앉은 것이다.

전승지 삼성선물 연구원은 "외국인이 국내 주식 순매수가 하방 압력으로 작용하고 있는데다 월말 네고 물량도 이어지고 있다"며 "우리 정부의 외환시장 개입에 대한 미국의 지적이 이어지고 있어 당국이 개입하지 못한 것 같다"고 설명했다.

홍석찬 대신경제연구소 연구원은 "앞으로 원·엔 환율은 당국이 하락 속도를 얼마나 제어하느냐에 따라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 증시호조가 이어지고 30일 예정되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도 달러 강세를 지속할 만한 멘트가 나오지 않는다면 당분간 원·엔 환율 하락세는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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