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박철호 기자] 프로농구 원주 동부의 가드 김현중(34)이 화촉을 밝힌다.
동부는 김현중이 다음달 9일 오후 5시30분 서울 강남구 대치동 컨벤션벨라지움(옛 컨벤션디아망) 3층 그랜드볼룸에서 신부 신하영(29)씨와 백년가약을 맺는다고 29일 전했다.
신하영씨는 서울예술대학 방송연예과를 졸업했고 지난 2006년 슈퍼모델선발대회에서 2위에 입상한 재원이다. 현재 YG케이플러스 소속 모델로 활동 중이다.
김현중과 신하영씨는 지난 2009년 지인의 소개로 만나 6년간 사랑을 키워왔다.
이들은 하와이로 신혼여행을 다녀온 뒤 서울 용산에 신접살림을 차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