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전북현대의 공격수 에두가 9라운드 최고의 별로 뽑혔다.
에두는 7일 한국프로축구연맹이 발표한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9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에두는 지난 2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수원삼성과의 경기에서 후반 19분 선제골을 터뜨려 팀의 2-0 승리를 이끈 공로를 인정받았다.
4-4-2 포메이션을 기본으로 하는 베스트 11 투톱에는 에두와 로페즈(제주)가 이름을 올렸다.
레오나르도(전북)와 임선영(광주), 윤빛가람(제주), 노행석(부산)이 미드필드진을 형성했고 박대한(인천)-알렉스(제주)-김형일(전북)-이종민(광주)이 4백을 구축했다.
수원의 공세를 무실점으로 막아낸 전북 수문장 권순태가 골키퍼 부문 베스트 11을 차지했다.
챌린지 7라운드 MVP는 서울 이랜드의 김재성에게 돌아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