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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다음카카오, 게임매출 감소할 것" 목표주가 줄줄이 하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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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검색 서비스 수익모델 될 수 있다" 긍정 전망도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증권사들이 15일 다음카카오에 대해 게임매출이 지속적으로 감소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잇따라 하향조정했다.

다음카카오는 지난 14일 1분기 영업이익이 404억원으로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20.3% 줄었다고 공시했다. 매출액은 2344억원으로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18.8% 증가했다.

하이투자증권 이민아 연구원은 "카카오 게임매출 감소폭이 확대될 전망"이라며 다음카카오 목표주가를 12만5000원에서 11만원으로 하향조정했다.

이 연구원은 "현재 카카오 게임 매출은 대부분 기존 흥행작이 차지하고 있는데 최근에는 기존 흥행작의 매출마저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며 "2분기 카카오 게임 매출은 548억원으로 전분기대비 매출 감소 폭이 확대될 것"이라고 밝혔다.

삼성증권 오동환 연구원도 "캐시카우인 온라인광고, 모바일 게임에서의 매출 성장이 정체되고 있어 실적 둔화는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라며 목표주가를 13만원에서 11만원으로 내렸다.

오 연구원은 "카카오택시, 카카오TV, 카카오톡 샵 검색 등 다양한 서비스 출시 움직임은 긍정적이지만 서비스의 성공여부가 불투명하고 수익모델 부재로 신규 서비스에서의 매출 기여보다는 비용 증가가 예상된다"고 지적했다.

유안타증권 이창영 연구원 역시 "게임 매출 감소가 커질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18만원에서 14만원으로 내렸다.

그는 "과거와 달리 국내 구글플레이 상위 1~3위 매출게임이 모두 비(非)카카오 게임으로 구성돼 있다"며 "최근 사용자 평가가 좋은 신작게임이 카카오 플랫폼을 통하지 않고 출시되는 게임이 늘고 있어 다음카카오의 게임 매출은 지속적으로 감소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그러면서도 "카카오톡의 독점적이면서도 강력한 국내 모바일 플랫폼의 영향력은 카카오페이, 카카오택시 등 신규 사업에 대한 장기적인 기대감을 키우는 요소"라며 "특히 카카오톡에 연계될 신규 모바일 검색 서비스가 합병 이후 다음카카오의 첫 수익모델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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