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가수 장재인이 3년 만인 6월 새 앨범을 발표한다고 소속사 미스틱89가 29일 밝혔다.
2012년 발매한 '여름밤' 이후 처음이다. 앨범 발매에 앞서 6월3일 수록곡을 미리 공개한다.
이번 앨범의 장르는 '프렌치 포크'다. 기타 사운드와 절제된 감성이 어우러진 음악을 선보인다는 설명이다.
미스틱89는 "장재인에게 가장 잘 어울리고 장재인을 가장 잘 보여줄 수 있는 포크 음악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라고 알렸다.
이날 공개된 티저 이미지에는 성숙한 여인이 돼 돌아온 장재인의 모습이 담겼다.
이번 앨범은 장재인이 지난 2013년 가수 윤종신이 수장으로 있는 미스틱89와 전속 계약을 체결한 후 처음으로 발매하는 앨범이다.
미스틱89 관계자는 "오랜만에 음악 활동을 준비하고 있는 만큼 장재인은 어느 때보다 열정적으로 녹음 작업에 임하고 있다"고 전했다.
장재인은 지난 2010년 엠넷 '슈퍼스타K 2'로 주목 받았다. 독특한 음색과 기타 연주 실력이 특기할 만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