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해남군 산이면에 2027년까지 총사업비 400억원이 투입돼 산림, 바다 등 서남해안 천혜의 자연경관과 어우러진 정원도시가 조성된다.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반영된 이번 사업은 해남군 솔라시도에 정원도시의 기반을 구축해 세계적인 생태정원도시로 개발해보자는 윤재갑 국회의원(해남·완도·진도)의 제안에 산림청이 화답한 결과이다. ‘서남해안 생태정원도시’ 사업은 ▲ 바다, 호수 등 주변 경관과 어우러진 최초의 해안가로(路) 정원 ▲ 남부지역 특화 수종으로 구성된 도시정원가도(街道) 등을 조성해 정원도시의 기반을 구축한다. 솔라시도는 이미 도시 전체를 어린이 정원, 갈대 정원 등 9개의 테마별 특색을 담은 16만평 규모의 정원이 조성되고 있어 이번 사업과 시너지 효과를 내 생태정원도시의 선도적인 모델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윤재갑 의원은 “해남 솔라시도 생태정원도시가 조성되면 주변 관광자원인 해남 대흥사, 완도 국립난대수목원과 연계해 경쟁력 있는 경관관광산업의 거점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며, “해남 솔라시도가 싱가포르 가든스 바이 더베이를 넘어서는 세계적인 생태정원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지난 2019년 사우디아라비아 국영기업 석유시설이 드론 공격으로 가동이 중단되는 사태가 벌어졌다. 세계 원유시장이 혼란이 겪은 것은 당연지사. 이제 드론은 실생활에 유용하게 쓰이는 만큼 아파트 불법 도촬과 국가 안보시설에 대한 불법적 행위 등 사회적 위험 요인 중 하나다. 2018년 베네수엘라에서 발생한 대통령 암살시도 도한 드론에 의한 공격. 국내도 안전지대는 아니다. 최근 3년 사이 발전소와 공항에 무허가 드론이 잇따라 출현하여 항공기 운항이 중단된 바 있는 것은 물론 불법비행으로 인한 과태료 부과 건수만 해도 2019년 74건, 2020년 100건 등 매년 급증세를 보이고 있다. 이런 불법에 대응하는 기술이 ‘안티드론’. 한국에서는 한국원자력연구원이 ‘불법드론 지능형 대응기술개발사업’ R&D를 과기정통부-산업부-경찰청으로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다. 행정안전부 또한 이 연구에 협조적으로 진행중인 ‘안티드론’ 중 ▲지능형 무력화 ▲통합연〮동에 대한 원천기술을 확보를 목표로 하는 연구는 한국원자력연구원이 가장 앞선다는 평가를 받는다. 드론으로 인한 불법행위에 대응 ‘통합솔루션’ 한국원자력연구원은 지난 8월 17일부터 19일까지
[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2022 강남경제인포럼 9월 조찬회가 제프리 존스 변호사(김앤장)를 초청연사로 오는 16일 개최된다. 주제는 '세계 속 한국의 위상과 도전'이다. 제프리 변호사는 1971년 한국에 선교사로 들어온 후 변호사와 미국상공회의소 소장 등으로 활동하며, 유창한 한국어로 '파란 눈의 한국인'으로 불리기도 한다. 강남경제인포럼(대표 이원모)은 2004년 설립 현재 서울 감남지역에 거주하는 기업인 등 150여명이 활동하고 있다.
[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김한규 의원은 14일 보도자료를 통해 '윤석열 정부는 2023년 정부 예산안을 편성하며 제주 해녀 관련 예산을 전액 삭감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김한규 국회의원이 해양수산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3년 예산 편성 과정에서 국가중요어업유산 축제 개최, 국가중요어업유산 보전·활용 고도화사업 등 제주 해녀를 위한 17억 3천여만 원의 예산이 반영되지 않고 전액 삭감되었다. 이는 문재인 정부에서 해녀 시설개선 지원, 세계중요농어업유산 등재 지원 등 해녀문화의 보전과 전승을 위해 꾸준히 노력을 기울여온 것과 대조적이다. 국가중요어업유산 축제는 제주 해녀 등 국가중요어업유산의 가치 제고, 대국민 인지도 제고 및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행사며, 국가중요어업유산 보전·활용 고도화 사업은 3년간의 보전사업 완료 후 사후관리, 어업유산 확산을 위한 지원사업으로 통합관리체계 구축을 위해 필요한 사업이었다. 김한규 의원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이자 제1호 국가중요어업유산인 제주 해녀를 국가가 지원하지 않는 결정은 반드시 시정되어야 한다”고 비판하며, “제주 해녀는 국가의 자랑이자 세계적인 역사문화유산으로 국가적 지원과 관심
[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용인시 관내 하천변 산책로 등을 신속하게 정비하고, 코로나19 대처에 헌신적으로 일해 온 보건소 직원들을 위한 특별휴가 계획을 세우라고 13일 지시했다. 이 시장은 이날 시 간부공무원들과의 간담회에서 “연휴 동안 하천변 산책로를 둘러봤는데, 지난번 집중호우로 떠내려온 쓰레기가 방치되어 있거나 파손된 산책로 등이 제대로 복구되지 않은 곳이 꽤 많았다”며 “시민들이 편안하게 산책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신속히 복구하라”고 말했다. 시에 따르면 지난달 8일~15일 집중호우로 인해 시 곳곳에서 71억원 상당의 피해가 발생했다. 가장 큰 피해를 입은 동천동은 지난 1일 정부의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돼 수해 복구 비용의 50~80%를 정부에서 보조받을 수 있게 됐다. 현재까지 시 전체 수해 복구율은 98% 정도로, 시는 남은 복구작업을 조속히 마무리 할 방침이다. 이 시장은 “연휴 시작 전 3개구 보건소를 들러 그동안 코로나19 대응으로 헌신하고 고생해 준 직원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며 “그동안 격무에 시달려온 보건소 직원들이 조금은 마음 편히 쉴 수 있도록 특별휴가 계획을 보건소별로 세워서 시행하
[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국무조정실 산하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소관 연구기관 연구원의 1인당 수행 출연금 연구과제(기관고유사업) 수가 연간 1건밖에 되지 않으며, 절반의 연구기관은 1건도 채 안 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국회 강민국 의원실(경남 진주시을)에서 경제인문사회연구회에 자료요청을 통해 받은 답변자료인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소관 연구기관 연구원 1인당 수행 연구과제 현황』을 살펴보면, 지난 2017년~2021년까지 5년간 매년 26개 연구기관의 연구원 1인당 수행 연구과제 수는 1.1건에 불과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2021년 기준,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소관 연구기관들의 연구원 1인당 수행 연구과제수를 살펴보면, ①한국법제연구원이 3.1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②한국교육개발원 2.3건, ③한국보건사회연구원 2.0건 등의 순이다. 또한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소관 26개 연구기관 중 연구원 1인당 연간 수행 연구과제 수가 단 1건이 채 안 되는 연구기관도 절반(13개)이나 되었다. 2021년 기준, 연구기관별 연구원 1인당 연구과제 수를 살펴보면, ①한국교육과정평가원과 정보통신정책연구원이 0.2건으로 가장 적었으며, 특히 교육과정평가원은 5년 내내 0.2건이었
[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국민의힘 임병헌의원(대구 중구‧남구) 국방부에서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 문재인정부 5년간(2017~2022.5말) 폐기된 탄약이 육‧해‧공군을 합쳐 153개 탄종, 1,922만4,373발, 무게로는 1만9,315톤에 이르는 것으로 분석됐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구입가격으로 따지면 1,583억7,400만원어치에 이른다. 게다가 탄약을 폐기처분 하는데 만도 416억8,616만원이 지출됐다. 결과적으로 2천억원 가까이 버려진 셈이다. 육군의 경우 2017년부터 2022년5월기준 107종 탄종에 1,481만9천발. 구입가격으로 따지면 1,360억8천만원어치가 폐기처분됐다. 폐기에 370억8천만원이 지출됐다. 같은 기간 해군은 26종 탄종에 6만9,073발이 폐기처분되었고, 가격으로는 183억5,800만원어치다. 폐기비용으로 32억7,700만원이 지출됐다. 공군은 20개 탄종에 43만63발이 폐기처분됐다. 가격으로는 39억3,600만원어치다. 폐기처분 비용으로 13억1,600만원이 지출됐다. 폐기대상 탄약은 군수품관리훈령 및 폭발물처리훈령에 따라 ①장비도태 및 무기체계 변경으로 수요가 없는 탄약, ②탄약검사(저장탄약 신뢰성 펑가 및 군 자체
[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국회의원 윤창현(국민의힘)이 주최하는 ‘동구대전역세권·선화지구 활력회복을 위한 도심융합특구’ 설명회가 9월 14일(수) 오후 2시 대전광역시 동구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된다. 국가 균형 발전과 지방 소멸 방지를 위해 지난 2020년 9월 국토교통부는 도심융합특구 조성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비수도권의 지역 경쟁력을 확보하고 국가 균형발전의 중추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잠재력을 갖춘 광역도심을 지방 성장거점으로 삼겠다는 구상아래, 대전은 지난 2021년 3월에 KTX대전역 일원과 선화지구 일대를 중심으로 한 융합특구 선도사업 대상지로 선정되었으나 근거법령 미비로 사업 진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윤창현 의원은 개회사를 통해 “제정법을 준비하면서 대전 맞춤형 도심융합특구 사업이 조기 착수를 통해 중부권 광역융합도심 건설을 위한 구심력을 확보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며 “특히, 대전광역시가 전국 17개 지자체 가운데 가장 많은 창업이 이뤄지고 있는 만큼, 창업기업 및 지역혁신 선도기업의 지원내용이 담겼다”고 말했다. 윤 의원은 도심융합특구 조성을 위해 국회차원의 입법지원 필요성을 강조하며 “도심융합특구 제정법 통과를 위해 국회차원의 전방위적 지
[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국회 과학기술정보통신위원회 소속 김영주 의원(더불어민주당, 서울 영등포갑)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최근 10년, 4대 시중은행 당기순이익 대비 임직원 및 점포수 증감 현황> 자료를 받아본 결과, 4대 시중은행들이 늘어나는 이익금에 비해 은행 직원 및 점포수는 지속적으로 감축해 온 것으로 나타났다. 2021년 4대 시중은행(국민, 신한, 우리, 하나)의 당기순이익은 9조2,487억원으로, 10년 전 2012년 당기순이익 5조4,613억원 대비 69.3%(3조7,874억원) 증가했다. 같은 기간 4대 시중은행 임직원수는 6만4,556명에서 5만8,405명으로 약 9.5%(6,151명)가 감소했다. 또한 점포수도 크게 줄어든 것으로 확인됐다. 2012년 4대 시중은행 점포수는 전국적으로 4,137개, 그러나 2021년에는 3,079개로 약 25.5%(1,058개) 감소했다. 그동안 은행권은 비용절감을 위해 비대면 금융서비스, AI은행원 도입 등 기존 은행원을 대체할 금융 디지털 전환을 추진해왔다. 이에 각 시중은행들은 대규모 희망퇴직을 실시하는 등 인력과 점포수 감축을 위해 노력해왔다. 그러나 많은 언론과 전문가들은 은행권 디지털
[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최근 5년간 기업들이 담합으로 올린 매출액이 72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과징금 부과액은 1.7조원으로 매출액 대비 단 2%에 불과했다. 더불어민주당 김회재 의원(전남 여수시을)이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8년부터 2022년 8월까지 최근 5년간 기업들이 담합으로 얻은 매출액이 71조 8천 108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한 과징금은 1조 7천 38억원으로 기업들이 담합으로 얻은 경제적 이익의 2.4%에 불과했다. 연도별 담합사건 관련 매출액은 2018년 10조6천327억원, 2019년 3조227억원, 2020년 9조2천195억원에서 지난해 25조1천706억원으로 늘었고, 올해는 1∼8월에만 23조7천654억원으로 작년 연간 수치에 근접했다. 공정위가 지난달 2천 565억원의 과징금을 부과한 ‘공공분야 철근 담합 사건’의 경우 담합 관련 매출액이 약 4조 9천 900억원 수준이었다. 11개 제강사들은 2012~2018년 기간 동안 조달청이 정기적으로 발주한 철근 연간단가계약 입찰에서 사전에 낙찰 물량을 배분하고 투찰가격을 합의하는 방법을 활용해 담합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 공정
[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민생행보가 연일 이어지는 가운데, 대통령은 추석 첫날 명동성당에서 '밥퍼 봉사'에 나섰다. 대통령실은 9일 윤석열 대통령이 서울 중구 명동성당의 무료급식소인 명동밥집에서 명동밥집센터장인 백광진 신부와 함께 김치찌개를 끓이도 식사를 하러 온 시민들에 직접 밥을 퍼주는 등 종사활동을 했다고 밝혔다. 당일 오전 오전 8시50분께 명동성당에 도착한 한 윤 대통령은 조리복과 분홍색 앞치마, 두건 등을 착용하고 백 신부와 함께 조리실로 이동, 양파를 자르거나 대파를 잘게 써는 등 재료를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식사준비 중 윤 대통령은 정순택 서울대교구 교구장과 윤 대통령의 짧은 환담을 나눴다. 정 대주교는 "2월에는 대통령 후보로 한 번 방문했고 3월에는 대통령 당선인으로 와서 봉사해주고 이번에 대통령으로 방문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또한 정 대주교는 "태풍 피해 복구와 지원으로 바쁠 텐데 명동밥집에 또 봉사하러 오겠다는 약속을 지켜줘 감사하다"고 했다. 윤 대통령은 "올 때마다 대주교님에 좋은 말씀을 들어 저한테도 아주 큰 도움이 된다"고 답했다. 윤 대통령은 식사 배식도 직접 나섰으며, 자리에 앉은 시민들을 향해 고
[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더불어민주당 진선미 의원은 9월 7일 (수)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더불어민주당 김종민·소병철·신동근·오기형·장철민·최인호·한준호·홍영표 국회의원과 함께『국유재산의 바람직한 운용방안 모색』에 관한 정책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재정건전성을 이유로 윤석열 정부가 서둘러 추진하고 있는 국유재산 매각의 정책 정당성을 살펴보고, 국유재산을 효율적으로 운용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했다. 국토교통부 장관을 지낸 변창흠 세종대학교 행정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고 이왕재 나라살림연구소 부소장이 ‘국유재산, 매각이 최선인가’를 주제로 발제할 예정이다. 이어 노중현 기획재정부 국고국 국고과 과장, 김동현 한국자산관리공사 국유재산기획처 처장, 조판기 국토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정준호 강원대학교 부동산학과 교수, 고은상 MBC 기자, 김성달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정책국 국장, 박인환 국회입법조사처 조사관이 토론자로 참여한다. 토론회를 준비한 진선미 의원은“이번에 매각 대상지로 발표된 9곳 중 6곳이 강남에 있는 부동산임을 볼 때, 경제적 합리성이 부족한 판단이라고 지적”하며, “이번 토론회를 통해 과연 이 결정이 적절했는지 살펴보고
[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강동구(구청장 이수희)는 추석 명절을 맞아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총 4일간 관내 학교 및 일부 공공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한다고 밝혔다. 앞서, 구는 매년 명절 기간을 맞아 일부 학교 및 유료 공영주차장을 무료로 운영하였으며, 이번 추석 연휴 또한 5개 학교 및 7개 공공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하여 귀성객 및 관내 주민의 주차편의를 제공한다. 무료로 개방하는 학교는 ▲서울길동초등학교(9일~12일, 10시~20시) ▲둔촌고등학교(10일, 8시~16시) ▲명일여자고등학교(9일~10일, 12일, 9시~18시) ▲강동고등학교(9일~12일, 8시~20시) ▲배재고등학교(9일~12일, 8시~19시)이다. 공공주차장 7개소는 ▲고분다리전통시장공영주차장 ▲둔촌역전통시장공영주차장 ▲성내전통시장공영주차장 ▲천호2동공영주차장 ▲천호2동제2노상공영주차장 ▲암사1동노상공영주차장 ▲일자산제2체육관부설주차장이며, 9일부터 12일까지 총 4일간, 24시간 누구나 이용가능 하다. 구 관계자는 “추석 명절 주차장 무료 개방을 통해 연휴기간 교통 불편을 최소화하고 가족과 함께 편안하고 즐거운 연휴를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