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경기도지사가 다음 달 1일 민선 5기 취임 1년을 맞는다. ‘따뜻한 경기도’, ‘골고루 잘사는 경기도’, ‘행복한 경기도’, ‘활기찬 경기도’, ‘새로운 경기도’를 표방하며 민선 5기 경기도를 이끌어 온 김 지사는 365일 찾아가는 현장 행정, 삼성전자 고덕 신도시 유치, GTX 추진 등 굵직한 도정 성과를 이뤄내며 의욕적 행보를 펼쳐왔다. 취임 1년을 맞은 김문수 경기도지사의 주요 성과를 분야별로 되짚어 봤다.2010년 3월 경기도청에 1년 365일 연중무휴 24시간 도민들의 불편 사항을 해결해주는 새로운 행정서비스가 선보였다. 365일 24시간 민원처리 시스템을 갖춘 ‘언제나 민원실’은 평일 시간을 내기 어려운 민원인들에게 큰 인기를 끌며 서울시, 광주시 등 20여개 기관이 벤치마킹할 만큼 성공적인 운영사례로 평가 받았다. ▲도민 무한 섬김, 365일 찾아가는 현�
경기도의회가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일방적인 사업 철회로 피해를 입은 도민들을 행정적·법률적으로 지원하는 조례 제정을 추진하고 있다. 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소속 이재준(민·고양2)·이재천(민·안산4) 의원 등은 LH의 무책임한 사업 철회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돕기 위한 ‘경기도 LH 사업 철회 관련 주민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기 위해 도와 협의 중이라고 20일 밝혔다. 조례안은 LH가 공식적으로 사업을 철회한 사업지구만을 대상으로 도와 각 시·군이 합동으로 피해 사례를 접수받아 주민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는 지원안을 명문화 했다. 지원안으로는 ▲LH와 사업재개·피해 최소화 등 대책 협의 ▲도 법률지원팀 등을 활용한 법률자문 ▲ 피해 백서발간 ▲ 행정적·법률적 지원에 필요한 예산 지원 등을 조례 제5조에 명시했다. 조례안은 이 같은 지원을 위
경기도는 개발제한구역내 해제취락에 대한 지구단위계획수립 지침이 대폭 완화돼 층고 제한이 폐지되고, 중규모 취락은 공동주택 건립도 허용 된다고 밝혔다. 20일 도에 따르면 지난달 25일 ‘경기도 제1종 지구단위계획수립지침’을 개정해 개발제한구역에서 해제되는 지역에 제1종 일반주거지역 지정시에 건축물의 높이는 3층 이하 높이는 10미터 이내(처마끝 기준)로 제한했던 규정을 삭제했다. 이에따라 시장·군수가 지역여건 변화 등에 의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경우 제1종 지구단위계획 변경을 통해 국계법이 정하는 범위(4층 이하)안에서 층고를 완화할 수 있게 됐다. 한편 지난 5.31 국토해양부는 ‘도시관리계획수립지침’을 개정해 개발제한구역에서 해제되는 집단취락의 용도지역을 제1종 전용주거지역, 제1종 일반주거지역으로만 계획하도록 했던 것을 100호 이
올해로 4회째를 맞은 2011 경기국제보트쇼가 국제보트쇼연합(IFBSO) 인증 획득, 사상 최대 현장 계약 등 큰 성과를 거두고 5일간의 대장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12일 경기국제보트쇼 사무국에 따르면 행사 기간 중인 지난 11일 IFBSO로부터 경기국제보트쇼에 대한 회원 가입을 최종 승인받았다. 이로써 경기국제보트쇼는 요코하마, 두바이, 상하이보트쇼에 이어 아시아에서 네 번째이자 세계에서 40번째 IFBSO 회원으로 가입돼 명실공히 세계적인 보트쇼로서의 위상을 확보하게 됐다.경기국제보트쇼 사무국은 IFBSO 가입에 따라 향후 해외 유수 해양레저업체와 바이어, 투자자의 참여가 보다 활성화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이번 보트쇼는 국제 인증 획득 외에도 세계적인 해양레저 기업들의 참여가 두드러진 가운데 사상 최대의 현장 계약액을 달성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가 많�
2011 경기국제보트쇼 개막 이튿날인 9일 전시장 내 컨퍼런스동에서 ‘2011 아시아해양컨퍼런스’가 열렸다.국내 최대 해양 전문 컨퍼런스인 이번 컨퍼런스에는 미국 해양제조업체연합회(NMMA) 마크 아담스 부회장을 비롯해 세계적 해양 컨설팅사인 쏠트워터 컨설팅의 안토니 디줄리안 사장, 마이크 데렛 전 경기국제보트쇼 자문관, 마사히코 요시다 일본 국토 교통성 주정실장 등 해외전문가와 서울대 신종계 교수, 용인대 김천중 교수 등 국내 해양 전문가 총 200여명이 참석했다.김문수 도지사는 본격적인 발표에 앞선 환영사에서 “국내·외 해양레저산업의 동향과 전망을 살펴보는 심도 있는 자리이자 활발한 비즈니스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하고 알찬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NMMA 마크 아담스 부회장은 기조연설을 통해 미국 전역에서 18개 보트쇼를 개최하고
경부선 의왕역과 부곡역 사이에서 공사 중이던 대형 천공기가 선로쪽으로 넘어지면서 상·하행선 열차 운행이 전면 중단됐다.이날 사고는 6일 오전 4시30분께 의왕역 인근에서 철도를 횡단하는 지하차도 건설공사에서 콘크리트 파일에 구멍을 뚫는 천공작업을 마치고 장비를 이동하던 중 20m 높이의 대형 천공기가 열차 상행 2개 노선과 하행 1개 노선으로 넘어지면서 선로를 덮쳐 발생했다.이 사고로 KTX를 제외한 무궁화, 새마을호 등은 나머지 1개 차선을 이용해 운행을 계속했지만 전동차 운행은 6시간 가량 중단돼 이용객들이 다른 교통수단으로 바꿔타는 등 불편을 겪었다.한편 사고 발생 후 코레일측은 가용 인력을 모두 투입해 6시간만인 오전 10시15분께 완전 복구해 모든 열차운행이 정상화 됐다.
경기도는 제4회 경기국제보트쇼(6월8~12일)를 관람하는 장애인의 동선을 고려해 편의시설을 배치하는 등 장애인을 세심하게 배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우선 장애인들이 안심하고 관람할 수 있도록 주차장에서 행사장까지의 동선을 설계하고 장애인 불편이 없도록 편의시설을 배치했다. 또 장애인이 주차장에서 행사장까지 편하게 올 수 있도록 행사장과 가장 가까운 곳에 장애인 전용 주차장을 마련했으며, 물품대여소에서는 거동이 불편한 분들을 위해 휠체어를 대여한다. 행사장 입구와 육상체험장 앞에 장애인이 관람 도중 편히 쉴 수 있는 쉼터를 설치하고, 장애인 전용 이동식 화장실도 7동을 설치했다. 이와 함께 시설물 안전점검, 음식점 위생 지도 강화, 주차장, 식음료점 및 화장실 확대 등 관람객 안전과 편의를 위한 준비도 마쳤다. 우선 주차장은 21만8999㎡(`10년 19�
투자유치를 위해 25일부터 중국방문에 나선 김문수 도지사가 때마침 자신과 함께 베이징에 머무르고 있는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을 향해 북한의 3대 세습과 인권탄압을 강도 높게 비판하고 개혁·개방을 요구했다. 김 지사는 이날 오후 3시30분 중국 베이징 칭화대 인문사회과학원 초청으로 열린 ‘한중 우호와 협력으로 동북아 평화와 번영의 새 시대를 열자’는 제목의 특강에서 “현재 북한은 어린이를 비롯하여 수백만명의 국민이 굶주리고 있으며 수십만명을 정치범 수용소에 가둔 채 역사상 유례가 없는 3대 세습왕조를 만들고 있다”고 비판했다. 김 지사는 “전 세계가 서로 문을 활짝 열고 협력하고 있는데, 북한이 자기 혼자 문을 꼭꼭 걸어 잠그고, 주민들을 굶기고, 고문하고, 3대 세습에만 몰두하고, 군사도발을 계속하는 한 북한이 국제사회의 지지를 얻기는 �
경기도가 재개발·재건축의 사업성 확보를 위해 기반시설 확보비율을 대폭 낮추고 용적률을 상향 조정한다.도는 지난 20일 도시계획위원회 자문을 받아 제1종지구단위계획수립지침을 일부 개정했다고 23일 밝혔다. 개정된 지침에 따르면 도시정비사업 때 기준용적률 충족을 위한 기반시설 확보기준을 기존 12%에서 10%로 2% 하향 조정, 뉴타운 사업과의 형평성을 확보했다. 도는 이번 조치로 7%가량의 용적률 상승효과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기존에 없었던 친환경·에너지절감형 주택에 대해 용적률을 추가해 주는 조항도 신설됐다.이에따라 건축법 등에 의해 인증을 받은 친환경건축물 최우수등급 인증시 6%, 에너지절감형건축 신·재생에너지활용 절감율 35%이상 건축 5%, 공개 공지 부지면적 5%이상 주민 휴식을 위해 개방된 공간설치 단지 1% 등의 용적률이 각각
경기도와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는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양일간 인도 뭄바이에서 개최된 ‘2011 G-FAIR(대한민국우수상품전) 뭄바이’ 전시회에 74개사가 참가해 1005개사 바이어와 1억불의 상담 실적을 올리며 성공적으로 폐막했다고 밝혔다.‘2011 G-FAIR 뭄바이’는 개최 첫날부터 많은 바이어들로 인산인해를 이뤘으며, 특히 참석 바이어 중 10%가 넘는 바이어들이 뭄바이에서 멀리 떨어진, 첸나이, 델리 등지에서 참석해 전시회의 높은 인지도와 호응도를 짐작하게 했다. 경기도 화성에 있는 바코드형 신용카드 단말기 업체 (주)에이엘에스는 이번 전시회에서 인도 E사와 300만 달러의 계약을 체결했다. 이 회사는 지난해 G-FAIR 뭄바이에 참가해 E사를 만난 바 있는데, 지난 1년간 바이어와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현지에 맞는 제품을 개발해 이번 전시회에서 계약을 성사시
자녀를 둔 경기도내 기혼 여성들은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해서 ‘탄력 근로제’ 도입을 원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18일 경기도 여성비전센터 경기새일지원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부터 지난 3월까지 센터내 홈페이지 방문객 756명을 대상으로 ‘일과 가정의 양립지원을 위한 서비스 욕구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61.8%가 탄력 근무제의 도입이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일하는 여성의 퇴직 이유로는 결혼과 임신, 출산, 육아 등이 전체 응답자의 80%에 달했으며, 현재 집에서 가사를 전담하는 여성의 경우, 88.1%가 출산과 육아 때문에 퇴사했다고 답했다. 출산 이후 다시 일을 시작했다고 답한 여성들은 56.2%였다. 재취업 이유로는 ‘경제적인 이유(34.1%)’를 가장 많이 꼽았으며, 이들 중 74.8%가 자녀양육이 일을 하는 데 있어 가장 어려운 문제라고 답했다. 설문 결과에 대
필요한 사람에게 필요한 도움을 주는 ‘맞춤형 무한복지’라는 새로운 복지패러다임을 주장하며 복지 논쟁에 가세했다. 김문수 도지사는 17일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광교홀에서 개최된 제 1차 복지경기포럼기조연설을 통해 자신이 구상한 ‘맞춤형 무한복지’에 대해 발표하고 기초노령연금 25만원 인상, 무한돌봄센터를 통합 통합복지 실천, 사회적기업 확대, 자원봉사확대 등 구체적 실천방안을 제안했다.이날 “출산율 꼴찌, 자살율 1위라는 현실을 해결하지 못하고는 대한민국의 미래가 없다”며 새로운 보육정책의 필요성을 설명한 후 “보육과 교육, 일자리, 의료 등 복지를 하나로 묶어서 현장과 수요자에게 맞는 맞춤형 무한복지로 열악한 보육 및 교육환경, 불안한 노후를 극복할 수 있는 실질적 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가 주장하는 ‘맞�
경기도가 도지사 인증 명품 브랜드인 G마크 축산물 유통 활성화를 위해 전략적인 마케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16일 도에 따르면 도는 G마크 축산물 유통 시장 확대 및 브랜드 파워 제고를 위해 (주)지마크씨앤씨, 엠앤서비스, 11번가와 G마크 유통활성화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식에는 김문수 도지사를 비롯해 (주)지마크씨앤씨 정인영 대표, 앰앤서비스(주) (OK cashbag의 새이름) 김도성 대표, (주)커머스플래닛(11번가) 이준성 대표와 소비자 단체, G마크 생산자단체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주)지마크씨앤씨는 G마크 축산물 전용쇼핑몰(www.gmarkmall.co.kr) 운영과 온라인 홍보·마케팅 등을 담당하고, 앰앤서비스(주)는 G마크 축산물 프랜차이즈 사업과 브랜드 홍보를 담당한다. (주)커머스플래닛은 오픈마켓 11번가 내 ‘G마크 축산물 명품관’을 운영하고 각종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