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인천=조희동 기자] 인천 옹진군(군수 장정민)은 연평안보수련원(소재지 : 연평면)을 개원하고 「평화안보 교육과정」을 올해 11월30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연평안보수련원은 2018년 3월 개원을 하였으나 기상악화 등으로 유일한 교통수단인 여객선이 통제되어 교육생들의 입교에 걸림돌이 생겨 운영에 고전을 면치 못했다. 이에 연평안보수련원은 공휴일과 주말에 ‘평화안보 교육과정’에 참여하고 싶어 하는 수요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수련원 운영 방법을 개선하여 일반인 단체 20명 이상이면 신청을 할 수 있도록 변경했다. 평화안보 교육과정의 주요 내용으로는 포격 맞은 주택이 보존된 연평도 안보교육장과 연평부대 OP 및 포7중대 방문 및 북방한계선 NLL의 해상경계와 북한을 한 눈에 바라 볼 수 있으며 모든 교육과정은 해설사의 안내로 이루어지고 있다. 연평안보수련원 관계자는 “북한의 포문이 열릴 때마다 피난의 배낭을 메고 대피소로 향하던 주민들이 이제는 마음을 놓고 생계를 이어가고 있으며 평화의 절실함이 살아있는 「평화안보 교육과정」에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시사뉴스 인천=조희동 기자] 인천항만공사(www.icpa.or.kr, 사장 남봉현)는 27일 오전 인천 남항 임시크루즈 부두에 크루즈선 코스타 포투나(Costa Fortuna)호가 입항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입항한 코스타 포투나(Costa Fortuna)호는 이탈리아 국적의 크루즈선으로 길이는 273m, 총 톤수 102,587톤의 거대한 규모를 자랑하며, 2,720명의 승객과 1,027명의 승무원이 동시에 탑승할 수 있다. 2016년도에 인천항에 두 차례 방문한 이후 세 번째 방문하는 코스타 포투나(Costa Fortuna)호는 1,800여 명의 승객을 싣고 오전 8시 30분경 인천항에 입항했으며, 오후 2시 30분까지 머무른 뒤 중국 천진항으로 뱃머리를 돌릴 예정이다. 부산에서 9월 20일 출발한 코스타 포투나(Costa Fortuna)호는 속초와 러시아, 일본으로 이동한 후 부산으로 돌아와 일부 승객이 하선했으며, 인천항에 입항하여 승객 전원이 하선하고 다음 일정을 위해 천진으로 이동할 예정이다. 한편, 인천항에는 10월 16일 코럴 프린세스(Coral Princess), 21일 웨스테르담(Westerdam) 등 다양한 크루즈선이 입항이 예정되어 있다.
[시사뉴스 인천=조희동 기자] 인천항만공사(www.icpa.or.kr, 사장 남봉현)는 추석 명절연휴를 맞이해 연안여객터미널을 이용해 인천 도서지역을 방문하는 여객들에게 안전하고 편안한 선박여행을 위한 해양안전캠페인을 실시하고 다채로운 놀거리를 제공한다. 추석명절 특별수송 첫날인 21일, 인천항만공사 직원들은 연안여객터미널에서 백령도와 이작도를 방문하는 여객들에게「해양안전 가이드북」을 배포하고「한가위 떡」을 증정하는 등 여객들을 환송하며 즐겁고 풍성한 추석명절이 되기를 기원했다. 또한, 인천항만공사는 추석 연휴기간 동안 연안여객터미널 대합실 내에 ‘민속놀이 마당’을 설치하여 ▴투호던지기 ▴윷놀이 ▴제기차기 ▴고리던지기 등 여객들이 대기시간 동안 가족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놀거리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특히, 21일(금)∼22일(토)이틀간 오전 7시부터 11시까지 유아 및 어린이를 대상으로 ‘캐리커쳐’와 ‘페이스페인팅’ 이벤트를 무료로 진행해 어린 자녀를 둔 부모님들이 승선 대기시간을 이용해 참여할 수 있다. 한편, 인천항만공사는 승선권 구입시 여객터미널 내에 있는 ‘무인발권기’를 이용하거나 한국해운조합에서 운영하는 모바일 앱 ‘가보고 싶은 섬’을 다운받아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