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의 계절이 돌아왔다. 레포츠로 여름휴가를 즐기는 사람들도 더욱 많아지는 추세. 래프팅은 수 년 전부터 신종 래포츠로 인기를 누리고 있다. 동강, 한탄강의 수려한 물결이 아니면 어떤가? 짙은 한강 물결에 노를 담가보자.
지난달 30일 서울 한 복판에서 뿜어져 나오는 분수를 학생들이 바라보며 때이른 더위를 식히고 있다. 시원스럽게 쏟아지는 물보라는 그들의 더위와 짜증도 함께 날려보내고 있다.
88년부터 시작된 다일복지재단의 무료급식 사업인 '밥퍼 나눔 운동'이 300만번 째 밥그릇을 넘어섰다. 십여년 가까이 대가없이 어려운 이웃을 도와온 자원봉사자들의 얼굴에 지난 봉사활동의 보람이 지나가는 듯 어느새 기쁨어린 미소가 자리 잡는다.
서울시내 낮 최고 기온이 17도까지 올라간 지난 5일. 서울시청 인근 직장에 다니는 회사원들이 따뜻한 봄 햇살을 맞으며 즐거운 점심시간을 보내고 있다. 준비한 도시락은 마치 봄 소풍을 나와 먹는 것 처럼 꿀맛 같기만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