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스마트팜·메디푸드로 미래농업 육성
[포천=박창우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성공적으로 대처하고 있는 포천시(시장 박윤국)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준비하기 위해 스마트팜 메디푸드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스마트 농업을 활용해 경기 북부 스마트농업의 중심축을 선점하겠다는 계획이다. 스마트 농업으로 활로 모색 오늘날 농업은 인구 감소와 고령화, 기후변화, 환경오염 등 다양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새로운 농업 정책이 필요한 시점이다. 시는 급변하는 국내외 농업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지속 가능한 농업 발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스마트 농업, 메디푸드 육성 등을 통해 미래농업을 이끌어갈 계획이다. 시는 스마트팜을 활용한 스마트 농업을 중장기 사업으로 전개해 경기 북부 스마트 농업의 중심축을 선점하겠다고 밝혔다. 스마트팜(Smart Farm)은 농업에 4차 산업 기술인 인공지능(AI), 빅데이터, 사물인터넷(IoT) 등의 정보통신기술(ICT)을 적용한 지능화된 농장을 의미한다. 시공간의 제약 없이 농작물의 생육환경을 관측하고 제어할 수 있어 노동력 절감은 물론, 효율적인 에너지 관리가 가능하다. 게다가 정밀한 모니터링이 가능해 작물의 생산성과 품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