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장시목 기자]경산시(시장 조현일)는 (주)에스디지엔텍을 2025년 4분기 경산 희망 기업으로 선정하고 1일 정례회에서 트로피 시상 및 현판 전달식을 가졌다. 진량읍에 소재한 (주)에스디지엔텍(대표 오대국)은 2010년에 설립하여 지난 15년간 지속적인 성장과 기술개발을 통해 중소기업의 한계를 뛰어넘으며 지역 산업의 든든한 중추 역할을 해왔다. 주력 생산품은 폴리아미드 수지(PA-6, PA-66)로, 인조 잔디, 부직포, 자동차용 고기능성 강화 플라스틱 등으로 다변화해 활용된다. 특히 고기능성 강화 플라스틱은 자동차의 연료 소비와 배출가스를 감소시키고 주행 저항 감소, 제동성 향상 등 차량 성능을 높이는 역할을 한다. 또한 (주)에스디지엔텍은 매년 이웃돕기 성금, 장학금 기탁 등 지역사회를 향한 봉사와 기부활동을 이어오며, 지역 기업인으로서 선한 영향력을 나누고 있다. 오대국 대표는 "기업을 운영하면서 위기를 겪을 때 지역사회의 많은 도움을 받았다. 그래서 희망 기업으로 선정됐다는 소식을 듣고 더욱 감사한 마음이 들었다”라며“앞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주)에스디지엔텍은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재)경산문화관광재단(이사장 조현일 경산시장)은 지난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경산시 와촌면 대한리 갓바위 공영주차장 및 와촌면민운동장에서 개최한 ‘2025 경산갓바위소원성취축제’가 소기의 성과를 거두고 마쳤다고 밝혔다. 26일 와촌면민운동장에서 열린 개막식에서는 우리나라의 평화와 번영, 경산 시민 행복, 경산-울산 간 고속도로 신설을 기원하며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이어진 축하공연에서는 뉴진스님, 류원정, 송실장, 장윤정이 출연하여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27일에는 시민 화합을 주제로 읍면동 부녀단체 찌짐 부치기 대회, 경기 민요 & 어울림 한마당 등 다채로운 공연, 체험·먹거리 부스 운영으로 시민과 함께 공동체 정신을 높이는 화합의 한마당 잔치를 펼쳤다. 또한 갓바위 주차장에서는 소원 성취를 주제로 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참가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26일에는 다례(茶禮) 봉행을 시작으로, 28일까지 ESG 플로깅 & 갓바위 보물찾기, 무소음 ASMR 명상 요가, 템플 스테이 등 참여형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축제는 지역 농가와 상생하는 성과도 거두었다. 와촌 명품 자두를 홍보하기 위해 마련한 와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경북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이하 공사)는 추석 연휴를 맞아 오는 10월 3일(금)부터 9일(목)까지 안동문화관광단지 내 유교랜드에서 ‘추석맞이 특별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고향을 찾은 귀성객과 경북을 방문한 관광객들에게 전통문화 체험과 공연을 통해 잊지 못할 명절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기간 동안 한복을 착용한 방문객은 무료 입장이 가능하며, 제기차기·투호던지기 등 전통놀이 체험 프로그램이 상시 운영된다. 또한 모바일 스탬프 투어에 참여해 유교랜드 내 10개의 QR코드를 모두 찾은 관람객과, 방문 후기를 SNS에 게시한 관람객에게는 각각 소정의 기념품이 증정될 예정이다. 특히 10월 8일과 9일 오후 2시에는 지하 1층 원형무대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버블 공연이 펼쳐지며, 같은 날 오후 1시부터 4시까지는 키다리아저씨 풍선 퍼포먼스가 진행돼 관람객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행사 기간 중 추석 당일인 10월 6일(월)은 휴관하며, 나머지 일정은 정상 운영된다. 김남일 사장은 “우리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은 귀성객과 여행객들이 유교랜드에서 소중하고 풍성한 시간을 보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경북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이하 공사)는 추석 명절을 맞아 9월 30일 예천군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예천군지부에 온누리상품권 100만원을 전달하며 지역 이웃들에게 따뜻한 명절의 정을 나눴다. 이번 나눔은 예천군 내 지적발달장애인 가정이 풍성한 추석 상차림을 준비하고, 명절 물가 부담 완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마련됐다. 더불어 공사는 오는 11월 중순 예천군 장애인 25명을 대상으로 안동의 우수 문화관광자원 답사를 체험하는 ‘관광약자 복지여행 지원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 함께한 예천군지부 관계자는 “명절이 오히려 더 외롭고 부담스러운 이웃들도 있다”며 “공사의 정성 어린 후원이 큰 위로와 힘이 될 것”이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남일 사장은 “모두가 함께하는 명절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한 작은 나눔인 만큼 따뜻한 위로와 응원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사는 지역과 함께 숨 쉬고 정을 나누는 공공기관으로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계명문화대학교(총장 박승호)는 9월 30일 동산관 시청각실에서 대구성서경찰서 교통과, 대구광역시 교통정책과와 협력하여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교통안전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교통법규와 안전수칙, 개인형 이동장치(PM) 및 자전거 이용 안전 등을 주제로 전문 강사가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대면 강의를 펼쳤다. 외국인 유학생들은 교통안전 기본 수칙과 일상생활에서 필요한 PM·자전거 안전 이용법을 배우며 교통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생활과 밀접한 사례 중심 강의로 학생들의 집중도와 호응이 높았다는 평가다. 계명문화대학교 국제처는 이번 교육을 통해 외국인 유학생들의 교통안전 의식이 한층 높아졌다고 평가했다. 대학 측은 앞으로 공지 메일뿐만 아니라 카카오톡과 SNS 등 다양한 홍보 채널을 활용해 더 많은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학교 측은 일부 어학연수과정 학생들이 한국어 위주 교육을 이해하는 데 어려움을 겪은 점을 보완하기 위해 영어·중국어·베트남어 등 다국어 자료를 제공하고, 단발성 교육을 넘어 학기별 정기 교육과 체험형 프로그램(모의 주행, 동영상 시청 등)을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계명문화대학교(총장 박승호)는 2026학년도 수시1차 신입생 모집 원서접수 마감 결과 정원내 1,733명 모집에 6,010명이 지원해 3.5대 1의 경쟁률을 기록, 지난해 3.4대 1에 비해 소폭 증가했다. 지원자가 가장 많이 몰린 학과는 치위생과로 정원내 22명 모집에 320명이 지원해 경쟁률이 14.5대 1이며, 다음으로는 응급구조과 정원내 25명 모집에 277명이 지원해 11.1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지원자들의 면접심사는 비교과전형 10월 11일, 그 외 전형은 10월 17일과 18일 양일간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계명문화대학교는 학생들의 행복한 대학생활을 위해 장학금 지급 범위를 늘려 간호학과를 제외한 2026학년도 정원내 최초합격 신입생(국가장학금 신청 후 소득구간 0~10분위 확정 학생)에게 입학학기 수업료 50%를 감면하며, 성인학습자(만25세 이상) 및 만학도는 입학학기 100%와 직전학기 성적 2.6이상인 경우 잔여학기 50~100%를 추가 감면한다.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경상북도개발공사(이하 공사, 사장 이재혁)가 공공임대주택 입주자와 개인 신용 데이터를 결합․분석한 사례로 ‘2025년 가명정보 활용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2025 가명정보 활용 경진대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개인정보보호위원회, 보건복지부, 금융위원회 공동 주최로 ▲가명정보 활용 확산을 위한 아이디어 ▲가명정보 처리기술 등에 대해 심사하고, 실제 활용사례 등을 발굴하여 가명정보에 대한 인식과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개최된 대회이다. ‘가명정보’란 개인정보를 가명 처리해 추가정보의 사용, 결합 없이는 특정 개인을 알아볼 수 없도록 한 정보를 의미한다. 공사는 ‘공공임대주택 입주자 정보’와 ‘개인 신용정보’를 결합․분석하여 ‘공공임대주택 입주자의 경제상황 분석’ 사례를 제시해 가명정보 활용 경진대회 일반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였으며, ▲공공임대주택 입주자의 5년간 자산· 소득의 변화 분석 ▲외제차 보유 입주자와 일반 입주자의 소득․자산 비교 ▲입주 자격기준 초과자 확인 등 실제 입주자의 경제상황을 분석하여 취약계층의 주거 안정에 기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공사는 개인정보의 안전한 활용을 위해 ▲가
◇고위공무원 전보 ▲통계서비스국장 김보경 ▲국가데이터허브정책관 서운주 ◇과장급 전보 ▲통계서비스기획과장 채관병 ▲조사시스템관리과장 황의태 ▲지능정보화팀장 신우람 ▲국가데이터기획협력과장 노형준 ▲국가데이터허브정책과장 이지연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1일 제77주년 '국군의 날'을 맞아 "가장 확실한 안보는 평화"라며 "우리 국방력에 대한 높은 자부심과 굳건한 믿음에 기초해 강력한 자주국방의 길로 나아가야 한다"고 했다. 국방색의 줄무늬 넥타이를 착용한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충남 계룡대에서 열린 국군의날 행사에서 "국가공동체의 평화와 일상을 깨뜨리는 위협에 단호하고 강력하게 대응하는 힘 있는 나라, 그 누구도 감히 우리의 주권을 넘볼 수 없는 불침(不侵)의 나라를 만들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지난 77년을 거치면서 우리 대한민국은 역사상 그 어느 때보다도 강력한 국방력을 갖추게 됐다"며 "북한 GDP(국내총생산)의 1.4배에 달하는 국방비를 지출하는 세계 5위 군사력을 갖춘 군사 강국이자, 경제력·문화력을 포함한 통합 국력이 어느 나라에도 뒤지지 않는 강력한 나라"라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가치를 공유하는 국가들과의 연대와 협력, 굳건한 한미동맹과 그에 기반한 확고한 핵억지력도 갖추고 있다"며 "이런 대한민국의 국방력에 의문을 가질 이유도 없고, 불안에 떨어야 할 이유도 없다"고 했다. 그러면서 "급변하는 안보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려면
◇국장급 ▲검찰개혁추진단 기획총괄국장(검찰개혁추진단 부단장 직무대리) 박상철 ◇과·팀장급 ▲검찰개혁추진단 기획총괄과장 권대철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미국 의회 예산안 처리가 끝내 불발되면서 셧다운 돌입됐다. 이로 인해 향후 의회가 예산안을 통과시킬 때까지 광범위한 미국 연방 정부 서비스가 중단되거나 차질을 겪을 전망이다. 신규 회계연도 예산안을 도출하지 못하며 1일(현지 시간) 결국 정부 셧다운이 시작됐다. 연방 공무원의 일시 해고 등 여파가 예상된다. 미국 공화당과 민주당은 신규 회계연도 시작을 앞두고 전날 각자 주도로 마련한 예산안을 표결에 부쳤다. 공화당은 7주짜리 임시예산안을 내놨는데, 찬성 55표 대 반대 45로 부결됐다. 민주당 임시예산안도 통과되지 못했다. 현재 미국 상원 분포는 공화당이 53명, 민주당이 45명, 민주당과 노선을 함께하는 무소속이 2명으로, 민주당 예산안은 범민주 진영에서 47표를 얻는 데 그쳤다. 이번 셧다운 돌입으로 향후 의회가 예산안을 통과시킬 때까지 광범위한 미국 연방 정부 서비스가 중단되거나 차질을 겪을 전망이다. 각 정부와 기관은 비필수 업무부터 중단할 것으로 보인다. 연방 공무원 지위 및 처우에도 불확실성이 초래된다. 마지막 셧다운이었던 2018년에는 34일 동안 연방 공무원 210만 명 중 80만여 명이 일시 해고되거나 무급으로 일하는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한국현대무용진흥회(이사장 양정수)가 주최하고, K-WAVE DANCE FESTIVAL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2025 K-WAVE DANCE FESTIVAL - 다양함을 나누다. Spread the Love’가 오는 10월 11일(토)부터 12일(일)까지 서울 반포한강공원 세빛섬 앞 야외무대에서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전 세계에서 한국 문화와 춤을 사랑하는 관광객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춤’이라는 예술 언어로 서로 소통하고 마음을 나누는 글로벌 문화예술 축제다. 다양한 장르의 ‘춤’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으며, 세계 각국 시민 100여 명과 국내외 춤 전문가들이 함께 참여해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올해 축제는 다음과 같은 화려한 라인업으로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2024년 KBS 불후의 명곡’, ‘2023년 JTBC 팬텀싱어4’에서 우승한 실력파 정승원 △드라마 모범택시, 기억의 시간, 여행을 대신해 드립니다에서 활약한 배우 유연수를 비롯해 △댄서 제이블랙 △용인대학교 태권도학과 △안은미댄스컴퍼니 △김보람 & 전태원 △서울발레시어터 △락엔 롤 크루 △모헤르댄스컴퍼니 △K-발레시어터 △L.D.A △Project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스웨덴의 문화적 다양성과 예술적 실험 정신을 영화라는 매체를 통해 조망하는 ‘제14회 스웨덴영화제(The 14th Swedish Film Festival)’가 오는 10월 28일부터 11월 9일까지 서울, 부산, 인천, 대구 4개 도시에서 개최된다. 올해 영화제는 총 8편의 상영작을 통해 평등, 인권, 역사적 성찰 그리고 예술의 자유를 담은 스웨덴 사회의 내면과 그 미학적 사유를 한국 관객에게 소개한다. 개막작 ‘노바와 앨리스’는 음악이라는 보편적 언어를 매개로, 서로 다른 삶을 살아온 두 여성의 내면을 섬세하게 그려낸다. 올해의 공식 포스터 역시 이 작품의 한 장면을 담아 예술이 개인의 삶을 어떻게 변화시키는지를 시각적으로 암시한다. 감독 엠마 부흐트와 배우 요한 레보르그가 내한해 서울과 부산에서 관객과의 대화를 진행하며, 스웨덴 영화의 진심과 철학을 직접 전할 예정이다. 올해 영화제의 중심축은 토마스 알프레드손 감독의 신작 시리즈 ‘페이스리스’다. 리브 울만 감독과 잉마르 베리만 각본의 ‘트로로사’(2000)를 리메이크한 이 작품은 인간관계의 균열과 정체성의 흔들림을 탐색하며, 관객에게 깊은 몰입과 사유의 시간을 제공한다. 두 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