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이경숙 기자]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과 전 국민을 대상으로 '출판문화산업 진흥 5개년 계획(2017~2021)'및 '인쇄문화산업 진흥 5개년 계획(2017~2021)' 수립을 위한 정책 제안 공모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공모에 정책 방향이나 정책 아이디어뿐 아니라 기존 정책에 대한 개선 방안도 제시할 수 있다. 공모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문체부나 출판진흥원 누리집에서 양식을 내려 받아 정책 제안서를 작성, 5월20일까지 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문체부는 '출판문화산업진흥 분야'에서 5명(최우수 1명·우수 1명·입상 3명), '인쇄문화산업진흥 분야'에서 4명(최우수 1명·우수 1명·입상 2명)을 최종적으로 선정한다. 이들에게 총 210만 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을 수여할 계획이다.
출판·인쇄문화산업 진흥 5개년 계획은 관계 기관·업계의 의견 수렴과 공청회를 거쳐 올해 안에 발표된다. 출판·인쇄 분야의 중장기 정책 방안으로서 향후 5년간 시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