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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24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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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로맨스 영화 ‘초인’

 도현이 수현으로 인해 새로운 세상을 만나게 되면서 벌어지는 청춘성장로맨스.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첫사랑’을 소재로 흔들리는 ‘청춘’의 아름다움을 이야기 한다.
 ‘제20회 부산국제영화제’ ‘한국 영화의 오늘-비전’ 부문을 통해 ‘대명컬처웨이브상’을 수상했다. 이후 ‘제41회 서울독립영화제’, ‘2015 CINE ICON: KT&G 상상마당 배우기획전’에 초청받았다.

삶을 사랑하고 창조하라

 말썽을 부려 도서관에서 일하게 된 고등학생 체조 선수 도현은 그 곳에서 무려 책을 500권이 넘게 빌린 소녀 수현을 만난다. 수현의 권유로 도현은 책이란 것을 처음 읽게 되고, 눈물까지 흘린다. 운동밖에 모르던 도현이 수현으로 인해 새로운 세상을 만난다.
 가장 빛났던 순간에 함께 하는 수현과 도현이 한강 다리에서 소리를 지르고, 하늘을 나는 비행기를 보며 환호하는 모습은 청춘의 설렘과 떨림을 고스란히 느끼게 한다. 여기에 일본 청춘영화를 떠올리게 하는 여름날의 따스한 빛은 영화 속 등장하는 인물 모두가 가지고 있는 상처를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는 희망적인 메시지를 건네며 밝고 경쾌한 느낌을 준다.
  영화는 니체의 책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에 등장하는 ‘초인’으로 시작하며, 이육사의 시 ‘광야’의 초인으로 끝이 난다. 니체의 책에 등장하는 ‘삶을 사랑하고 창조하는 사람이면 모두 초인이 될 수 있다’는 문장은 영화의 처음과 끝을 관통한다.
 규범에 얽매이지 않고 사는 자유로운 인생. 영화는 ‘초인’의 삶에 대해 고찰한다. 부조리한 시스템과 허울뿐인 틀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인생이 행복하기란 무척 어렵다. 그렇다고 “무조건적으로 초인이 되어야 한다는 걸 말하는 영화가 아니다”고 감독은 강조한다. “단지 초인이라는 삶이 무엇일지를 생각하다 보면 내 삶이 좀 더 행복해지는 어떠한 가능성의 길을 알 수 있지 않을까 하는 희망을 주는 영화”라고 말한다.

문학을 매개로 메시지 전하기

 처음부터 책이 등장한 이 영화는 도서관을 배경으로 책을 적재적소에 배치한 것이 특징이다. 이 같은 장치로 영화가 말하고자 하는 철학과 정서를 간결하면서도 쉽게 전달한다.
 수현이 도현을 향해 닫혀 있던 마음을 열고, 처음으로 건넨 책은 ‘돈키호테’다. 자신의 꿈과 이상을 실천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도전하는 ‘돈키호테’를 읽으며 알 수 없는 미래로 갈팡질팡, 불안해하던 도현은 눈물을 흘린다. 수현은 도현에게 자신의 비밀을 고백하기 직전, 시인 백석이 사랑하지만 헤어질 수 밖에 없는 여인 나타샤에게 쓴 편지 글 형식의 시 ‘나와 나타샤와 흰 당나귀’를 읽어준다.
 ‘초인’은 오랜만에 등장한 싱그러운 청춘물이다. 이 영화로 데뷔한 서은영 감독은 아름다운 영상미와 섬세한 연출을 통해 사랑 우정 꿈 현실 상처 등 청춘이라면 누구나 공감할만한 고민거리를 절망적으로도, 지나친 낙관으로도 과장하지 않고도 위안을 전한다.
 무엇보다 청춘을 바라보는 감독의 시각이 애정과 안타까움이 충만하다. 개개인이 모두 소중하고 사랑스럽다고 말하는 듯한 전개와 연출은 기존 청춘물과는 또 다른 차별점을 갖는다. 영화는 수현의 대사처럼 “정말 아무런 생각 없이 재미있게 살아 본 적이 있냐”고 청춘을 비롯한 관객에게 질문하다. 그리고 그것이 삶의 본질일지 모른다고 영화는 말한다.
 이 영화로 장편 데뷔한 김고운과 김정현 두 배우도 인상적이다. 배우 김고운은 2006년 MBC 드라마 ‘오버 더 레인보우’에서 언니 김옥빈의 아역으로 데뷔한 후, 영화 ‘두근두근 내 인생’(2014)과 월간 윤종신 뮤직비디오 ‘사라진 소녀들’을 통해 짧지만 인상적인 연기로 관객들의 주목을 받았다. 이 영화가 데뷔작인 김정현은 꿈과 현실 사이에서 갈팡질팡하는 도현역을 통해 장난꾸러기 같은 모습과 동시에 진중한 모습을 보여준다.







위성백 예보사장의 이상한 임원 임명..초록동색?
[시사뉴스 기동취재반] 위성백 예금보험공사 사장 취임 후 예보의 이사회 구성이 거의 전부 새로운 인물로 교체됐다. 박근혜 정부에서 임명된 비상임 이사 1명을 제외한 나머지 전부가 현 정부 들어 교체됐고, 이중 9명은 위성백 현 사장 임기에 임명됐다. 그런데 이사회의 인적 구성을 보면 예금보험공사에 알맞은 전문성을 갖춘 인사인지 의문이다. 또한 채용공고에 따른 제대로 된 심사를 했는지도 의문이다. 특히 신한은행, 하나은행, 우리은행 할 것 없이 채용비리 관련 재판이 사회적 이슈임에도 예보가 이러한 흐름을 따르고 있는지 짚어볼 문제이다. 위성백 사장의 임원추천위원회의 아리송한 기준 위성백 사장은 국내 금융산업의 중추적인 위기관리기구로서 예금자 보호와 금융제도의 안정성 유지에 소임을 다할 것을 강조하고 있다. 숫자로 대변되는 금융에 전문성은 필수불가결한 요소라 할 수 있다. 특히 예보는 중추적인 위기관리기구다. 아무리 다양성을 강조한다고 하더라도 예보의 성격상 금융 지식에 대한 전문성이 있어야 한다. 그러나 2019년 4월 17일 기준 예보 이사회 구성을 보면 상임이사와 비상임이사를 합한 14명 중 비금융출신이 7명을 차지하고 있다. 예금보험공사 출신은 단 3명에

임종성, ‘아이돌보미 제도개선 및 아동학대 방지를 위한 간담회’ 개최
[시사뉴스 김세권 기자] 최근 문제가 불거진 아이돌보미 제도를 개선하기 위한 간담회가 23일 국회서 열렸다.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임종성 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광주을)에 따르면 임종성의원을 비롯 더불어민주당 여성가족위원회 소속 위원인 정춘숙, 송옥주, 신경민, 제윤경, 표창원의원이 공동 주최하는 ‘아이돌보미 제도개선 및 아동학대 방지를 위한 간담회’가 23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4간담회의실에서 개최됐다. 해당 간담회는 장하나 정치하는 엄마들 대표이자 전 국회의원이 좌장을 맡고, 고하정 아이돌보미 이용 부모, 권현숙 아이돌보미(공공연대노동조합 아이돌보미분과장), 김영란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연구원, 허민숙 국회입법조사처 입법조사관, 김성철 여성가족부 가족문화과장이 각각 참석, 각계의 의견을 밝혔다. 행사의 주최 및 주관을 맡은 임종성 의원은 “최근 벌어진 금천구 아이돌보미 영아학대사건으로 인해 아이돌보미사업에 대한 부모들의 신뢰도 하락은 물론, 일선에서 고생하는 아이돌보미의 사기까지 하락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진단하면서 “이번 간담회를 통해 아이돌보미 사업의 근본적인 문제를 찾고 그 해결책을 도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DNC 이지듀, 피부에 힘을 주는 탄력 관리 솔루션 ‘리더마’ 3종 출시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디엔컴퍼니의 정통 코스메슈티컬 브랜드 이지듀가 젊음의 단백질 DW-EGF와 피부 진정 성분을 함유하여, 매일매일 힘 있는 피부를 가꿔주는 탄력 관리 솔루션 ‘리더마(RE-DERMA)’ 3종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지듀 리더마는 29세를 기점으로 급감하는 EGF를 보강해, 콜라겐과 엘라스틴의 생성을 도와 탁월한 피부 탄력 및 주름 개선 효과를 제공하는 얼리 안티에이징 라인이다. 알란토인, 마치현 추출물, 토타롤 성분을 함유해 외부 환경과 스트레스로 예민해진 피부를 진정시키고, 17종의 아미노산으로 피부 깊숙이 보습 효과까지 선사한다. 피부 자극 테스트를 완료해 민감한 피부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제품으로, 내면부터 건강한 아름다움을 추구하며 트렌드를 떠나 똑똑한 성분으로 피부를 꾸준히 관리하는 이들에게 최고의 선택지를 제공한다. 이번에 선보이는 리더마 라인은 ‘이지듀 리더마 부스팅 에센스', '이지듀 리더마 이펙트 크림', '이지듀 리더마 마스터 앰플' 3종으로, 바쁜 일상 속에서도 피부를 쉽게 케어할 수 있는 자기관리 솔루션이다. ‘이지듀 리더마 부스팅 에센스’는 필링 성분으로 피부 턴오버 주기의 정상화를 도와 피부결을 매끈하게

평택시, 스타벅스 코리아와 농특산물 가공 및 자원재활용 상생협약 체결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22일 서울소재 스타벅스 사이렌홀에서 농산물 대량 소비처인 스타벅스 코리아와 미듬영농조합법인, 자원순환사회연대와 함께 평택 농·특산물 가공품 개발과 자원 재활용을 위한 상생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장선 평택시장, 송호섭 스타벅스 대표이사, 전대경 미듬영농조합법인 대표이사, 박준우 자원순환사회연대 대표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상생협약 체결식은 우리 농산물을 활용한 스타벅스 푸드상품 경과보고와 커피박 재활용 동영상 시청, 상생협약 체결, 커피박 퇴비기금 및 퇴비 전달식, 농산물 소비촉진 가두 캠페인 행사 등으로 진행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스타벅스 커피에서 나오는 부산물(커피박)을 이용한 친환경 커피 퇴비를 만들어 슈퍼오닝 쌀 재배 농가에 제공하여 생산된 농산물을 스타벅스에서 출시되는 다양한 가공품에 사용함으로써 신 부가 가치 창출과 슈퍼오닝 쌀의 품격을 높여, 평택 농산물 가치를 향상시킬 계획이다. 평택시는 이번 상생협약 체결에 따라 원활한 자원선순환 체계 및 농산물 유통을 위한 공급체계 구축을 지원하고, 평택시 농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대외활동 홍보 등 행정적 지원을 전개할 예정이다. 스타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