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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그때그뉴스] 롯데 ‘왕자의난’, 중국 1조원 적자로 촉발

신동빈 야심만만 중국투자 결국 1조원 손실…신격호 명예회장 “동빈 후계자 아냐” 격노

최근 롯데의 적자가 중국발 사드보복 피해 아닌 신동빈 회장의 경영실패에 따른 것이란 뉴스들이 흘러나오고 있다. 이는 어제 오늘 일이 아니다. 

2년 전(2015년) 아버지 신격호 명예회장와 큰아들 신동주 전 롯데홀딩스 부회장 그리고 둘째아들 신동빈 회장 간 발생한 ‘왕자의 난’ ‘형제의 난’도 중국에서 발생한 대규모 적자에서 비롯된다. 

왕자의 난이란 KBS 인기 대하드라마였던 ‘용의 눈물’에서 다룬 태종 이방원이 아버지 태조 이성계와 그 형제들을 상대로 펼친 피비린내 나는 사투를 빗대 붙인 명칭이다.    

2015년 8월3일 시점으로 당시 상황을 그때 그 뉴스에 다시 담았다.

[시사뉴스 이동훈 기자] 2015년 8월3일 기업 경영성과 평가사이트 CEO스코어는 롯데그룹의 주요 상장사인 롯데쇼핑ㆍ롯데제과ㆍ롯데칠성음료ㆍ롯데케미칼의 중국과 홍콩 법인들이 2011년부터 2014년까지 4년 동안 총 1조1513억 원의 적자를 낸 것으로 집계했다.

신동빈 현 회장과 그룹 경영권을 놓고 승부를 펼치고 있는 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이 제기한 ‘중국사업 1조원 손실’ 주장이 사실로 확인된 것.

신동빈 회장은 중국 진출 초입 단계에 직접 언론 인터뷰에 나서며, 중국 진출에 강한 의욕을 내비친 바 있다.

하지만 CEO스코어에 따르면, 롯데 주요상장사의 연도별 적자액은 2011년 927억원, 2012년 2508억 원, 2013년 2270억 원, 2014년 5808억원 등이다. 적자 규모도 해마다 커지고 있었다.

■ 신격호 회장 “신동빈 후계자 임명한 적 없다” 분개

4년간 눈덩이처럼 커진 적자규모는 신격호 롯데 총괄회장이 신동빈 회장에게 기울었던 마음을 바꾸는 데 중요한 변수가 됐다.

신동주 전 부회장은 최근 한국과 일본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신 롯데그룹 회장이 중국사업에서 1조원 가량 손실을 본 사실을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에게 제대로 보고하지 않았고, 신 총괄회장이 이를 뒤늦게 알고 격분했다”고 전한바 있다.

상황이 이렇자, 롯데 오너일가는 신격호 전 한일 롯데그룹 총괄회장의 장남인 신동주 전 회장에게 표를 몰아줄 가능성이 매우 높다.

신격호 전 롯데그룹 총괄회장은 롯데가가 모인 지난 2015년 7월31일부터~8월1일 간 회동을 갖은 후 직접 신동빈 회장을 공격하는 빈도가 높아졌다.

특히 지난 2015년 8월2일 신격호 회장은 “롯데그룹과 관련해 안타까운 모습을 보여 국민께 진심으로 사과한다”며 “둘째 아들 신동빈을 한국 롯데 회장과 롯데홀딩스 대표로 임명한 적이 없다”고 말했다.

사실상 롯데 오너일가 전체가 신동빈 회장으로부터 돌아선 것이다.

■ 중국 1조원 손실은 ‘주주 가치’ 훼손, 주총서 불리

신격호 회장은 이 같은 입장을 롯데호텔 34층 집무실에서 영상으로 녹화한 뒤 신동주 전 부회장 측을 통해 공개했다.

이런 상황에서도 신동빈 회장은 주주총회에서의 우호지분 확보로 유리한 고지를 점령하고 있었다.

현재 일본 롯데홀딩스 지분구조은 신격호 총괄회장이 28%, 신동주 전 부회장과 신동빈 회장이 각각 20% 안팎, 우리사주 지분 12% 그리고 캐스팅 보트를 쥔 광윤사가 27.65%를 보유하고 있다.

롯데에 따르면, 우리사주와 광윤사는 신동빈 회장의 지지를 암묵적으로 약속했다. 하지만 신동빈 회장의 중국법인 1조원 적자라는 중대한 변수가 발생했다.

일본 현지에 따르면, 이는 오는 2015년 8월10일 전후에 열릴 주주총회에 있어 중대한 영향을 끼칠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

일본의 주주들은 2000년대 들어 이익을 최우선 가치로 여기기 때문이다. 현재 롯데그룹은 적자는 오도된 것이라고 이를 전면 부인하고 있다.

이원준 롯데백화점 사장은 지난달인 2015년 7월31일 직접 기자실을 찾아 “지난 2011년부터 지난해까지 롯데그룹 차원의 영업이익은 마이너스 1600억원이고 총 3200억원의 적자가 났다”며 “총괄회장은 매번 계열사 보고 시 사업실적을 보고 받았으며 보고가 누락되거나 거짓 보고가 있었다는 부분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고 밝혔다.

또한 이 사장은 “중국사업 1조원 손실은 사실과 다르다”며 “롯데백화점의 2011∼2014년 누적 영업적자는 EBITDA 기준으로 1600억원, 롯데그룹 전체는 3200억원이다”고 일축했다.





홍준표 "미북회담서 종전선언 결단코 반대"
[시사뉴스 원성훈 기자]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는 7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외신기자클럽 간담회 모두발언에서 "이번 미북회담에서 종전선언이 이뤄지는 것을 결단코 반대한다”며 “주한미군 감축이나 철수 문제 역시 (논의되는 것도) 결단코 반대한다”고 주장했다. 홍 대표는 “종전선언은 완전한 비핵화의 달성 이후가 가장 좋고, 북한 체제 보장 차원에서 아무리 불가피하다고 해도 비핵화의 상당한 진전이 이루어진 이후에 논의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덧붙였다. 그는 "다시 적당한 수준의 합의가 이루어져 북한을 지원하게 된다면 핵과 미사일을 더 고도화시켜서 치명적인 위협을 가하게 된다"며 "미북정상회담을 통해 CVID(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불가역적인 비핵화)에 의한 북한 비핵화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회담을 중단·파기하는 것이 차라리 옳은 일"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트럼프 행정부의) 확고한 북핵 폐기 의지에 대해 강한 신뢰를 가지고 있다”면서도 “11월 중간선거를 앞둔 미국의 정치적 상황과 미북 정상회담이 열리는 날이 지방선거 하루 앞이라는 점에서 상당한 우려를 가질 수밖에 없다”고밝혔다. 홍 대표는 "미국이 요구하는 핵탄두와 ICBM(대륙간탄도미사일)의 미국

"블록체인이 새로운 미래 세상 창출한다"
[시사뉴스 이화순 기자 “블록체인은 글로벌 신뢰 컴퓨터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블록체인에 대해 말하고 있지만 정작 블록체인이 무엇인지 정확히 정의하지 못하고 있어요. 블록체인 기술이 새로운 미래 세상을 창출할 것입니다.” 7일 서울 용산 드래곤시티에서 열린 ‘2018 블록체인 코리아 컨퍼런스’에서 박성준 동국대 교수는 ‘블록체인이 가져올 미래 변화와 블록체인 진흥정책의 필요성’에 관해 이 같은 의견을 피력했다. 박 교수는 또 비트코인이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최초의 암호화폐는 맞지만 실질적으로 세상에 2만개에 달하는 암호화폐가 있으며 비트코인에도 기술적 문제들이 있음을 지적했다. 그는 “비트코인이란 ‘제3의 신뢰기관, 중앙집중, 신뢰 중재자 개입 없이 신뢰성을 확보하는 모델’인 P2P 생태계가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준 첫 사례일 뿐”이라며, “블록체인과 암호화폐가 무엇인지 정확히 알고 블록체인이 세상을 어떻게 변화시킬지에 대한 거시적 관심을 가질 것”을 주문했다. 아울러 “암호화폐가 없으면 자산 거래가 활성화될 수 없다”라며 “블록체인 기술에 기반한 암호경제, 블록체인 경제가 완성될 것임”을 예측했다. 이에 따라 “블록체인 경제 관점에서 암호화폐를 이해



[시사칼럼] 천하 우락 재선거 (天下 憂樂 在選擧)
[시사뉴스 민병홍 칼럼니스트] 천하 우락 재선거 (天下 憂樂 在選擧). 세상의 근심과 즐거움은 선거에 달려있다는 200년 전 조선 순조 때 실학자 최한기의 말로 부산시 기장군에 가면 기장군 선관위가 도로 옆에 세워놓은 표석에 있다. 국민의 근심과 즐거움은 바른 선거를 통해서 이루어진다는 뜻으로 해석한다. 국민에게 행복과 즐거움을 주는 정치인을 바로 보고 선거를 해야 한다는 뜻이다. 천하 우락 재선거 작금의 선거가 기왕이면 부모형제인 가족이 우선이고 친척이 우선이고 동성이 우선되는 혈연선거로 전락되어 있고, 기왕이면 같은 학교의 선후배로 우선되는 학연선거로 연결되어있고, 기왕이면 결혼식에 축의금을 보내거나 상가에 부조금을 보낸 사람이 우선이고, 그래도 자주 만난 사람으로 커피라도 한잔 산 사람이 우선되는 지연선거가 상식화 된 선거. 공천만 받으면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지지하는 정당선거. 돈 없이는 할 수 없는 돈 선거로 고착화된 돈 선거. 혈연, 학연, 지연, 정당. 돈이라는 선거 5대요소로 정착된 대한민국 선거판에서 부산시 기장군 선관위가 도로 옆 에 세워놓은 天下 憂樂 在選擧 표석이 필자의 가슴을 뭉클하게 만들어 놨다. “국민의 근심과 즐거움은 바른 선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