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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염료 제조기술 빼내 이직한 2명 검거

중국업체로 이직 후 대표이사 자리맡아

[인천 박용근 기자] 7억여원의 연구개발비를 들여 개발한 염료 제조기술을 자신들이 이직한 중국 업체로 빼돌린 2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7A(47)씨 등 2명을(부정경쟁방지 및 영업비밀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혐의로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201535월 국내 모 염료 제조업체의 영업비밀인 섬유 염색용 염료 제조 기술을 빼돌려 차례로 퇴사한 뒤 이직한 중국의 유사 기업으로 유출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이 이직한 중국 기업은 해당 국내 염료 제조업체가 개발한 염료 제조기술로 모직이나 실크에 사용되는 화학 염료를 생산한 뒤 중국 국영기업에 판매해 총 26억원의 수익을 올린 것으로 조사됐다.


이 중국 국영기업은 국내 피해 업체가 그동안 화학 염료를 납품하던 거래처였다.

연 매출 45억인 국내 피해업체는 5년간 75천만원을 들여 해당 기술을 개발했으나 기술 유출로 큰 피해를 봤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 등은 전 직장의 중국법인에서 근무할 당시 국내에 있는 본사 대표에게 사업 확장과 추가 투자를 제안했으나 거부당하자 불만을 품고 염료 제조기술을 빼돌려 퇴사한 것으로 밝혀졌다.


A씨는 중국 기업으로 이직한 지 16개월여 만인 지난해 10월 대표이사 자리에 오른 것으로 전해졌다.




‘성추문’ 휩싸인 엘지생활건강…고래 잡은 이야기 해줄까
[시사뉴스 이동훈 기자] 한샘에 이어 여성친화기업 ‘엘지생활건강(LG생활건강)’도 여직원들을 대상으로한 집단 성추문에 휩싸였다. 엘지생활건강은 명실공히 국내 기업을 대표하는 대기업 LG의 계열사여서, 조사결과 사실로 밝혀질 경우 큰 파장이 예상된다. 6일 서울 광화문 LG그룹 본사 앞 엘지생활건강 근로자들의 철야농성장. 비늘 천막들이 군락을 이룬 이곳은 앳된 얼굴이 채 가시지 않은 20대 여성 근로자들로 가득했다. 현재 LG생활건강 청주공장 노조는 임금협상과 여성노조원의 권리신장을 위한 총파업을 지난 20일부터 시작했다. 23일부터는 협상에 응하지 않는 엘지생활건강 사측에 실망, 조합원 700여명이 서울로 상경해 철야농성을 펼치고 있다. 이중 450여명이 여성 노조원들로 이뤄졌다. “엘지생활건강 간부들이 회식자리 때 마다 젊은 여직원들에게 어떤 말을 하는 줄 아세요?! 포경수술한 과정을 자랑삼아 리얼하게 묘사하는가 하면, 술에 취한 척 (여직원에게) 어깨를 빌려주라는 등 노골적인 성희롱을 서슴치 않았다구요.” 면세점에서 일했다는 임지영 씨(가명ㆍ25세)는 수치와 분노로 뒤섞인 떨리는 목소리로 말했다. 심지어 어떤 간부는 회식 자리서 유부녀는 내 옆에 앉지 말


8·2 대책 이후 청약자들, 서울 · 재건축 여전히 선호
[시사뉴스 김수정 기자] 고강도의 규제가 이뤄진 8.2부동산 대책이 발표되면서 전국 아파트 청약 경쟁률이 눈에 띄게 떨어진 가운데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단지는 여전히 청약 쏠림 현상이 나타났다. 8.2부동산 대책이 발표 이후 지역에서는 서울이, 사업방식에서는 재개발·재건축 등 도시정비 사업 단지가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청약자들의 사랑을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리얼투데이가 8.2 부동산 대책이 발표된 이후부터 10월 말까지 전국 단지별 청약 경쟁률 상위 20위을 조사했다. 그 결과 시도별로는 20개 중 7개 단지가 서울에서 나왔다. 서울 다음으로는 부산광역시에서 4개 단지가 포함됐다. 이 같은 결과는 서울은 새 아파트 대기 수요는 많은데 여전히 공급이 부족한데다가 재개발·재건축에 따른 개발 기대감도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부산광역시는 혁신도시, 산업단지 등 개발 활성화로 여전히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자들의 관심 대상지로 꼽히고 있고, 또한 8.2대책으로 오는 10일부터 지방 광역시 민간택지에서도 분양권 전매가 6개월간 금지되기 때문에 미리 움직인 것으로 보인다. 사업방식에서는 재건축·재개발 등 도시정비 사업들이 큰 인기를 끌었다. 청약 경쟁률 TOP 20

생태관광지역 명소화 방안 마련
[시사뉴스 강성덕 기자] 창녕 우포늪이나 순천 순천만 등은 잘 알려진 생태관광지역이다. 전국적으로 20곳이 선정돼 운영 중이며 이들 지역을 관광명소로 활성화하기 위한 방안이 모색된다. 8일 국회 국회의원회관에서는 생태관광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심포지엄이 열린다. 환경부 국립생태원은 자유한국당 신보라 의원실과 공동으로 '생태관광의 현재와 지속가능한 발전'을 주제로 한 심포지엄을 갖는다. 이번 심포지엄은 생태관광을 통한 새로운 관광문화의 조성과 지속가능한 발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심포지엄에는 생태관광 분야의 발표자 3인과 환경부에서 지정한 우수 생태관광지역 협의체 20여 개 지역 대표, 국내 관계 기관, 학계, 생태관광관련 종사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다. . 이날 고제량 제주생태관광지원센터 대표는 제주도의 사례를 통해 생태관광이 환경보전과 주민 생활에 끼친 영향을 설명한다. 지속가능한 산업으로서의 생태관광을 재조명한다. 김태식 국립생태원 지역생태협력사업단장은 '생태관광의 현황과 발전방안'이라는 주제로 국립생태원의 생태관광 사업내용을 소개하고 향후 추진전략을 제시한다. 마지막 발제자인 김현 단국대 녹지조경학과 교수는 '지속가능한 생태관광 실현




[특집ㅣ양평군] 김선교 군수 “양평은 살고 싶은 도시, 누구나 행복한 도시”
[시사뉴스 양평=강기호 기자] 빼곡하게 들어선 빌딩들, 답답한 도시의 일상을 벗어나 공기 좋고 물 좋은 곳에 터를 잡고 자연을 벗 삼아 여유롭게 사는 것은 이 시대 모든 직장인들의 로망이다. 이러한 로망을 반영한 ‘은퇴 후 살기 좋은 도시’가 최근 조사돼 발표됐다. 제주도와 강원도 속초시에 이어 경기도 양평군이 3위에 꼽혔다. 이어 강릉과 춘천, 원주와 여수, 용인과 파주, 천안 순으로 설문조사 결과가 발표됐다.이러한 평가와 함께 ‘누구나 살기 좋은 도시’, ‘모두가 함께 행복하고 건강한 도시’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양평의 모습을 재조명해본다. 천혜의 자연환경 사통팔달의 교통망은 보너스 답답한 도시를 벗어나 자연의 일상을 원하는 사람들에게 천혜의 자연환경은 필수다. 그 중에서도 배산임수(背山臨 水)의 입지는 주거 지역으로서 최고로 손꼽히며 양평에서는 듬직한 용문산을 등지고, 수려한 남한강을 조망할 수 있다는 강점이 있다. 이와 함께 서울과 강원도를 잇는 제2영동고속도로와 충청 이남의 내륙지방을 연결하는 중부내륙고속도로도 쾌적한 주거여건 조성에 한 몫하고 있다. 문산에서 서울을 거쳐 지평에 이르는 경의중앙선도 주민의 교통복지 실현에 기여하고 있으며, 지난해 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