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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광주-대구, ‘달빛동맹’ 전방위 확산

내륙철도 건설 등 정책 교류 활발…의료‧자동차 등 영역 확대
민선6기 들어 2‧28, 5‧18항쟁 연대‧협력…5개 분야 30개 과제 추진
16일 광주서 ‘농업인단체 교류 행사’ 개최…농업상생 정보 등 교환


[시사뉴스 원성훈 기자] 광주광역시와 대구광역시가 5년째 이어오고 있는 ‘달빛동맹’이 더욱 끈끈해지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특히 민선6기 들어 양 도시간 정책은 물론 의료, 자동차, 식품 등으로 교류 영역이 확대되면서 전방위적 연대‧협력이 이뤄지고 있다.


광주시와 대구시는 2013년 ‘달빛동맹’ 강화 교류협력 협약을 체결한 이후 정기적으로 간담회를 열어 양 도시 간 교류 확대 및 정책공조 방안을 논의해왔다.


특히, 2014년부터 광주 5‧18민주화운동 기념식과 대구 2‧28민주운동 기념식에 윤장현 시장과 권영진 시장이 교차 참석하며 이념적 연대를 공고히 해왔다.


이어, 2015년 달빛동맹 민관협의회 구성 조례를 제정하고 위원을 구성한 것을 계기로 매년 ‘공동협력과제’를 선정, 추진하고 있다.


민관협의회는 올해도 상․하반기 광주․대구에서 두차례 회의를 열고 ▲군공항 조기 이전 ▲광주-대구간 내륙철도 건설 ▲광주-대구 고속도로 명칭 변경 등 SOC 분야와 경제산업, 일반, 문화체육관광, 환경생태 등 총 5개 분야 30개 과제를 논의했다.


특히, 지난 3일 대구 회의에서 위원들은 “그동안 양 시의 성숙되고 발전된 달빛동맹의 의미를 새롭게 해석하고 튼튼하게 만드는 작업이 필요하며, 광주‧대구가 중심축이 되어 다른 지역 간 연대를 강화하는 등 그 의미를 높이는 작업이 필요할 때다”고 강조했다.


이 가운데 광주-대구 간 내륙철도 사업은 광주시와 대구시가 2014년부터 추진해온 사업으로 정책 공조를 통해 꾸준히 노력한 결과, 문재인 정부에서 영‧호남 상생공약으로 채택되는 성과를 거뒀다.


'달빛동맹'은 이 같은 행정 교류를 뛰어넘어 민간차원에서도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그간 청년, 여성, 향우회 등 일부 영역에서만 시행됐던 민간 교류활동은 최근 아동, 농업인, 언론인, 법조인 등 다양한 영역으로 확산되는 분위기다.


이와 관련해 지난 3일에는 광주시, 대구시와 광주지검, 대구지검, 광주법사랑연합회, 대구법사랑연합회 등 양 도시 법조기관이 처음으로 자매결연을 맺고 학교폭력 예방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 밖에도 양 시는 올해 ‘달빛동맹 공동 신규 사업’ 과제로 ‘로봇산업분야 공동 전시관’을 채택하고 7월과 11월 광주와 대구에서 열리는 국제로봇산업전에 각각 참여키로 했다.


광주시는 16일부터 1박2일 일정으로 광주 신양파크호텔 등에서 ‘광주-대구 달빛동맹 농업인단체 교류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영‧호남 농업인단체를 비롯해 농협중앙회 광주지역본부, 한국농어촌공사 광주지사, 농업경영인부산연합회 등이 참여해 농업상생 정보 교환, 우수 농특산물 생산․가공단지 현장견학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광주시 관계자는 “양 도시 농업인단체 교류를 통해 광주-대구 달빛동맹이 활성화되고 문화 교류 등으로 확산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성추문’ 휩싸인 엘지생활건강…"고래 잡은 이야기 해줄까?"
[시사뉴스 이동훈 기자] 한샘에 이어 여성친화기업 ‘엘지생활건강(LG생활건강)’도 여직원들을 대상으로한 집단 성추문에 휩싸였다. 엘지생활건강은 명실공히 국내 기업을 대표하는 대기업 LG의 계열사여서, 조사결과 사실로 밝혀질 경우 큰 파장이 예상된다. 6일 서울 광화문 LG그룹 본사 앞 엘지생활건강 근로자들의 철야농성장. 비늘 천막들이 군락을 이룬 이곳은 앳된 얼굴이 채 가시지 않은 20대 여성 근로자들로 가득했다. 현재 LG생활건강 청주공장 노조는 임금협상과 여성노조원의 권리신장을 위한 총파업을 지난 20일부터 시작했다. 23일부터는 협상에 응하지 않는 엘지생활건강 사측에 실망, 조합원 700여명이 서울로 상경해 철야농성을 펼치고 있다. 이중 450여명이 여성 노조원들로 이뤄졌다. “엘지생활건강 간부들이 회식자리 때 마다 젊은 여직원들에게 어떤 말을 하는 줄 아세요?! 포경수술한 과정을 자랑삼아 리얼하게 묘사하는가 하면, 술에 취한 척 (여직원에게) 어깨를 빌려주라는 등 노골적인 성희롱을 서슴치 않았다구요.” 면세점에서 일했다는 임지영 씨(가명ㆍ25세)는 수치와 분노로 뒤섞인 떨리는 목소리로 말했다. 심지어 어떤 간부는 회식 자리서 유부녀는 내 옆에 앉지 말


생활 편리한 중심상업지구 가까운 아파트 '인기'
[시사뉴스 김수정 기자] 택지지구나 신도시 등 새롭게 건설되는 지역은 중심상업지구의 거리에 따라 집값이 결정된다. 도심에 들어서는 도시정비사업들은 이미 기반시설이 다 갖춰진 곳에 아파트가 새롭게 재건축되지만, 택지지구나 신도시는 아무것도 없는 부지에 주택과 편의시설, 교통 등이 모두 새롭게 건설된다. 이러한 기반시설들은 일반적으로 중심상업지구를 중심으로 계획된다. 수요자들은 인프라가 잘 갖춰져 생활이 편리한 중심상업지구를 중심으로 몰릴 수밖에 없고, 택지지구 내 중심상업지구는 꾸준한 수요 유입으로 지역 내 부촌으로 거듭나는 경우가 많다. 실제로 기반시설이 몰려 있는 중심상업지구 내 아파트는 가격도 강세다. 대표적으로 판교신도시를 들 수 있다. 판교신도시의 중심상업지구는 신분당선 판교역이다. 판교역을 중심으로 현대백화점, 알파돔시티 등 주요 편의시설은 물론 보평초 등 명문학군도 갖춰져 있다. 리얼투데이와 KB부동산 시세(10월30일 기준)에 따르면 경기도 성남시에서 아파트 가격이 가장 비싼 동네는 백현동으로 3.3㎡당 평균 2957만원이다. 백현동은 판교신도시의 중심부로 해당한다. 백현동 내에서도 최고가 아파트들은 모두 '판교의 심장'이라 불리는 판교역 인근


[책과사람] 누가 대만 카스텔라를 죽였는가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왜 처음 보는 재미있는 가게들은 뜨는 동네에만 있고, 강남역 등엔 흔한 가게들만 가득할까? 왜 우리나라 커피는 다른 나라보다 비쌀까? 여기에는 우리가 미처 몰랐던 비밀이 있다. 그러한 비밀은 이 시장에서 성공한 사업가들에게도 있다. 이 책은 그러한 비밀들을 파헤친다. 성공한 사람들이 말하지 않는 진짜 비밀 경제학과 투자이론 데이터를 통해 기회와 기회로 위장한 위기의 차이를 살펴보며, 이를 통해 소비자와 상가투자자 사업자가 각기 무엇을 놓치고 있고, 무엇 때문에 성공을 꿈꾸었음에도 쉽게 몰락하는지를 살펴본다. 1장은 우리가 몰랐던 소비시장의 진실을 밝힌다. 누가 대만 카스텔라를 죽였는지, 부자 아빠 지망생들은 왜 실패만 경험하는지, 소비시장에 대한 무지가 시장을 어떻게 왜곡시키고, 소비자 그리고 소비시장의 생산자인 자영업자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살펴본다. 2장은 소비시장 아이템의 흥망성쇠를 살펴본다. 유행 아이템은 어떻게 성장하고 쇠락하는지, 유행 아이템으로 창업하면 왜 실패하는지 고찰한다. 소비시장의 유행 아이템이라는 기회로 위장한 위기를 알아보는 눈을 키울 수 있을 것이다. 특히 국내 최초로 유행 아이템의 흥망성쇠를 ‘소비자



[특집ㅣ양평군] 김선교 군수 “양평은 살고 싶은 도시, 누구나 행복한 도시”
[시사뉴스 양평=강기호 기자] 빼곡하게 들어선 빌딩들, 답답한 도시의 일상을 벗어나 공기 좋고 물 좋은 곳에 터를 잡고 자연을 벗 삼아 여유롭게 사는 것은 이 시대 모든 직장인들의 로망이다. 이러한 로망을 반영한 ‘은퇴 후 살기 좋은 도시’가 최근 조사돼 발표됐다. 제주도와 강원도 속초시에 이어 경기도 양평군이 3위에 꼽혔다. 이어 강릉과 춘천, 원주와 여수, 용인과 파주, 천안 순으로 설문조사 결과가 발표됐다.이러한 평가와 함께 ‘누구나 살기 좋은 도시’, ‘모두가 함께 행복하고 건강한 도시’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양평의 모습을 재조명해본다. 천혜의 자연환경 사통팔달의 교통망은 보너스 답답한 도시를 벗어나 자연의 일상을 원하는 사람들에게 천혜의 자연환경은 필수다. 그 중에서도 배산임수(背山臨 水)의 입지는 주거 지역으로서 최고로 손꼽히며 양평에서는 듬직한 용문산을 등지고, 수려한 남한강을 조망할 수 있다는 강점이 있다. 이와 함께 서울과 강원도를 잇는 제2영동고속도로와 충청 이남의 내륙지방을 연결하는 중부내륙고속도로도 쾌적한 주거여건 조성에 한 몫하고 있다. 문산에서 서울을 거쳐 지평에 이르는 경의중앙선도 주민의 교통복지 실현에 기여하고 있으며, 지난해 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