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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07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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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단독] 롯데마트, 편법 리베이트?…데이몬 ‘500억’ 향방 촉각

공정위 “데이몬 수수료 롯데가 받았다” VS 롯데 “이자 및 월세 받은 것”



[시사뉴스 이동훈 기자] 롯데마트가 잇따른 갑질에 이어 납품업체→데이몬→본사로 이어지는 편법 리베이트를 벌이고 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최근 공정거래위원회는 롯데마트가 자사에 브랜드(PB)상품을 납품하려는 하도급업체(납품업체)들에게 컨설팅 명목으로 글로벌 컨설팅사 ‘데이몬월드와이어(이하 데이몬)’에 컨설팅 수수료를 납부토록 한 사실을 포착했다.

공정위는 일련의 조사 과정에서 데이몬으로 흘러간 컨설팅 수수료의 상당수가 롯데마트로 흘러간 정황마저 밝혀냈다.

롯데마트는 PB상품을 만들기 앞서 데이몬과 외주계약을 맺고 있다. 

이 외주계약은 제품 기획은 물론 안전성 검사와 관련해 컨설팅을 해주기 위함이라는 것이 롯데마트측 설명이다.

데이몬사는 2006년 롯데마트의 하청을 받아 사망자를 낸 롯데마트의 PB상품 ‘가습기 살균제’에 대한 안전성 검사 관련 외주를 담당했다. (*롯데마트 살균제 사망16명 포함 피해자 41명)

■ 납품업체들 “데이몬 수수료 강제납부하고도 일체 도움 받지 못했다”

그간 데이몬을 둘러싼 쟁점은 강제성 여부였다. 롯데마트가 PB상품을 납품하는 제조사들에게 데이몬에게 수수료를 납부토록 강요했다는 것이다. 

롯데마트 PB 제조업체들은 롯데마트에 납품하는 제품의 판매를 돕는 조건으로, 월 매출의 1~3%를 데이몬사에 지급하고 있다. 데이몬사에 매달 지급하는 수수료도 수백만 원에서 수천만 원대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롯데마트 측은 이에 대해 데이몬과의 외주계약은 제품 기획은 물론 안전성 검사와 관련해 (납품업체에) 컨설팅을 해주기 위함이다는 명분을 내세운다. 또한 강제성도 없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PB상품 납품업체들은 불리한 조건에도 불구, 롯데마트와의 지속적인 거래를 위해서는 데이몬 수수료를 지급할 수밖에 없었다고 토로한다. 

한 납품업체 직원은 “(해당 컨설팅을) 거부할 수도 거절할 수도 없다”면서 “컨설팅을 받아도 정작 데이몬사로부터 PB제품 마케팅 조언이나 안전성 검사를 제대로 받은 적이 없다”고 주장했다.

롯데마트에 삼겹살을 납품했던 육가공업체 신화의 윤형철 사장도 “처음 계약때부터 롯데마트 측은 데이몬의 컨설팅 수수료 1.1%를 신화에 전가시켰다”면서 “그러나 데이몬은 신화를 위해서 한건의 일도 하지 않았다”고 못박았다.

■ 공정위 “우회적으로 경회해 경제적인 이익을 제공받은 것”



신화는 지난해 법정관리 상황에서 법원 지시로 외부 회계법인의 정밀 감사를 받은 결과, 롯데마트의 불공정거래행위로 인해 발생한 순손실액이 109억 원임을 확인받았다. 
    
공정위는 지난 4월까지 1년 5개월에 동안 조사를 벌이고, 8월까지 심사숙고를 한 끝에 ‘삼겹살 갑질’ 건을 지난 9월13일 열린 전원회의에 상정시켰다. 이 상정 건은 애초 500억이상의 과징금 부과에서 재심사로 결론났다.

 <시사뉴스>가 입수한 당시 전원회의 자료에 따르면 공정위 담당자들은 롯데마트 측에 다음과 같은 심문을 펼쳤다.

심문ⓛ=“피 심의인(롯데마트)은 PB상품 전문컨설팅업체인 데이몬코리아로부터 2012년 12월4일부터 2016년 12월31일까지 롯데마트 PB상품 관련 자문서비스를 제공받으면서 총393 납품업체로 하여금 데이몬과 계약을 체결하고 자문수수료를 지급하도록 부담을 강요한 사실이 있다”
심문②=“납품업체는 2004년부터 총523억원의 해당하는 수수료를 데이몬에 납부한 바 있다.”
심문③=“자신(롯데마트)이 부담하여할 비용을 납품업체에 전가한 행위로서 (중략) 피심의인(롯데마트)은 아무런 관련 업무를 단순 부탁한 후에 아무런 대가를 지급하지 않았다” 

무엇보다 주목을 끄는 대목은 심문④=“데이몬으로부터 (수수료 명목으로 납품업체들이 데이몬에 납부한) 500억을 (롯데마트가) 받았고...”라고 공정위 측이 밝힌 점이다. 

공정위는 이같은 사실들을 종합해 “피심의인(롯데마트)의 행위는 제삼자를 우회적으로 경회해 경제적인 이익을 제공받은 것이라 보지 않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 롯데 “데이몬 국내 진출 초창기 자금 빌려준 것 회수”

제3자를 우회한 리베이트 의혹을 문제삼은 것이다. 이 사례는 지난해 최순실 게이트에 앞서 터진 의약전문지 등을 경유한 제약기업의 뒷돈 정황과도 닮아있다.

노바티스는 지난 2011년부터 5년 동안 의약 전문지 6곳과 광고 계약을 맺은 뒤, 의약전문지들로 하여금 계약금 일부인 26억 원가량을 의사들에게 제공토록 했다. 노바티스는 리베이트를  우회 제공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반면 롯데마트 측은 이에 대해 “데이몬의 국내 진출 초창기에 롯데가 30억을 빌려줬던 이자비용, 월세비용(*데이몬은 서울 잠실 롯데마트 4층에 입주) 값”이라고 공정위에 해명했다. 

당시 공정위 관계자는 이같은 롯데마트의 답변에 대해 “500억이면 이미 (이자 및 월세비를) 충분히 갚고도 남았을 금액”이라고 맞받아쳤던 것으로 전해진다.

한편 인쿠르트에 따르면 2010년 데이몬은 매출 58억 3555억원 당기순이익 5억3788만원을 올렸다. 사람in은 데이몬이 2015년에는 매출 304억 6992만원 당기순이익 10억9603만원을 거둬들였다고 게재했다.   



대세 굳히는 롱패딩, 틈새 노리는 숏패딩
[시사뉴스 조아라 기자]겨울이 성큼 다가오면서 패션업계의 F/W 상품 판매가 활기를 띠고 있다. 지난 겨울 ‘대세 아이템’으로 떠오른 롱패딩이 이번 겨울에도 인기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브랜드마다 특성을 살린 롱패딩을 선보이는 추세다. 하지만 올해에는 롱패딩과는 반대되는 매력을 강조한 숏패딩 출시도 잇따르면서 겨울 아우터에 대한 선택의 폭이 한층 넓어졌다. 패션업계가 겨울을 맞이해 선보이고 있는 아이템 중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단연 롱패딩이다. 각각의 브랜드들은 지난해 자사의 히트 아이템이었던 롱패딩을 지난해보다 기능성과 디자인을 업그레이드해 선보이고 있다. 패션업계 관계자는 “지난해 ‘히트 아이템’이었던 롱패딩이 올해도 아우터 시장을 휩쓸 것으로 예상된다”며 “롱패딩 열풍으로 ‘겨울 추위에 롱패딩만한 아이템이 없다’는 인식이 확산됨에 따라 롱패딩이 겨울 필수 아이템으로 자리 잡고 있어, 이번 시즌 롱패딩을 내놓지 않은 브랜드를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많은 브랜드에서 롱패딩을 선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은 지난해 롱패딩 단일 모델로 국내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레스터 벤치파카’의 디자인과 기능을 업그레이드했다. 기능적인 부분에서는



목사, 10대 女신도 그루밍 성폭행 의혹 경찰 내사 착수
[인천=박용근 기자] 인천 한 교회 청년부 목사가 10대 여성 신도들을 상대로 이른바 '그루밍 성폭력'을 저질렀다는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내사에 착수했다. 인천지방경찰청 여청수사계는 7일 최근 언론보도와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 등을 통해 성폭력 의혹이 제기된 인천시 부평구의 한 교회 A 목사에 대해 내사에 착수했다. 경찰의 한 관계자는 "구체적인 사건 경위를 파악하는 것이 우선"이라며 "여성들의 2차 피해도 우려되는 만큼 조심스럽게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지난 6일 피해자들은 서울 종로구 한국기독교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A 목사와 이를 묵인한 A 목사의 아버지 담임 목사에 대한 사임과 사과를 요구했다. 피해자들이 직접 작성한 피해 사례에 따르면 A 목사는 피해자들을 성희롱·성추행하고 강제로 성관계까지 맺었다“며 피해자들은 대부분 10대 미성년자였다”고 말했다. 그루밍 성범죄는 가해자가 피해자를 심리적으로 지배한 뒤 성폭력을 가하는 것을 의미한다. 한 피해자는 "미성년자일 때 존경하는 목사님이 스킨십을 시도하니까 이상함을 느끼고 사역자가 이런 행동을 해도 되냐고 물으니 성경의 해석이 잘못된 것이라며 혼전순결이 시대적 배경에 의해서 달라진 것이라고 말

[이화순의 임팩트 인터뷰] ‘한국의 쉰들러 현봉학 박사’ 알리미 한승경 회장
[시사뉴스 이화순 기자] “한국의 쉰들러, 현봉학 박사를 아십니까?” 영화 ‘국제시장’에서 국회의원 김무성 아들이 연기했다고 해서 세간의 눈길을 끈 현봉학 박사(1922-2007). 그런데 현봉학 박사에 꽂혀 인생 후반부에 바빠진 사람이 있다. 세브란스 의전 출신인 현봉학 박사의 후배인 한승경 박사(63.우태하 한승경 피부과 원장). 6년전 현봉학박사 추모모임 일을 하다가 (사)현봉학박사기념사업회 초대 회장으로 추대된 그는, 본업을 하는 틈틈이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현봉학 박사 알리기’에 여념이 없다. 지난달 초 미국 LA에서 ‘윤동주 시인을 사랑한 현봉학 박사’라는 주제로 미국 세브란스 동문들을 대상으로 강연을 하고 돌아온 그를 만났다. “현봉학 박사 알리기에 너무 바쁘신 것 아닌가요?”한승경 회장에게 물으니 손사레를 친다. “제가 하는 것은 약과지요. 현봉학 박사는 정말 우리 민족에게 큰 공을 세운 분인데 많은 사람이 그걸 모르니 안타깝습니다.”한 회장 역시 부모님이 흥남철수작전 때 남쪽으로 피란한 가족사를 가지고 있다.“역사를 잊으면 미래가 없다”는 한 회장은 인도주의를 몸소 실천한 현 박사의 숭고한 휴머니스트 정신을 계승하고 우리를 도와준 많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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