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18.06.09 (토)

  • -동두천 24.6℃
  • -강릉 17.9℃
  • 흐림서울 27.3℃
  • 흐림대전 24.8℃
  • 구름많음대구 20.9℃
  • 구름많음울산 19.4℃
  • 박무광주 25.1℃
  • 맑음부산 21.9℃
  • -고창 21.3℃
  • 흐림제주 21.5℃
  • -강화 23.7℃
  • -보은 23.4℃
  • -금산 24.2℃
  • -강진군 ℃
  • -경주시 19.3℃
  • -거제 22.4℃
기상청 제공

사회

인천 영흥도 낚싯객 등 15명을 숨지게 한 급유선 선장과 갑판원 구속

울먹이며 유가족께 죄송하다...

                                                       <급유선 명진15호 선장>


<인천=박용근 기자> 인천 영흥도 인근 해상에서 급유선을 운항하던 중 낚시 어선을 추돌해 15명을 숨지게 한 급유선 선장과 갑판원이 구속됐다.

인천해양경찰서는(업무상과실치사·상 및 업무상과실선박전복)혐의로 336t급 급유선 명진15호의 선장 전모(37)씨와 갑판원 김모(46)씨를 구속했다.

인천지법 영장전담(유창훈 부장판사)6일 오후 "증거를 인멸하거나 도주할 우려가 있고 범죄가 중대하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한 이유를 밝혔다.

선장인 전씨와 갑판원 김씨는 지난 3일 오전 65분경 인천시 영흥도 진두항 남서방 1.2해상에서 9.77t급 낚시 어선 선창1호를 자신이 운항하던 급유선과 추돌케 해 선장과 낚시객 등 15명을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선장 전씨는 해경 조사에서 "(추돌 직전) 낚싯배를 봤다"면서도 "(알아서) 피해 갈 줄 알았다"고 진술했다.

그는 이날 오후 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전 취재진에 울먹이며 "유가족께 죄송하다"면서도 "사고 당시 낚싯배를 봤느냐"는 질문에는 답변을 하지 않았다.

전씨와 함께 사고 당시 당직 근무자였던 갑판원 김씨는 물을 마시기 위해 선내에 있는 식당에 가기위해 조타실을 비워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씨도 이날 "돌아가신 분들에게 죄송하다"고 말하고 "전날부터 속이 조금 좋지 않아 따뜻한 물을 마시러 식당에 갔고, 12분 사이에 사고가 났다"고 말했다.

통상 급유선 운행 시 새벽이나 야간 시간대에는 21조로 조타실에서 당직 근무를 하는 것으로 알려

졌다.

                                                            <급유선 명진15호 갑판원>                         






엔터 업계 100여명, '박원순 지지' 선언
[시사뉴스 원성훈 기자] 서울 엔터테인먼트업계 종사자 100여명은 9일 오후6시 신성스마트 본사에서 박원순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지지선언을 했다. 이들은 지지선언을 통해 “엔터테인먼트 산업은 한류 등으로 인해 국가경제의 한축을 담당할 만큼 산업적으로 큰 성장을 이뤘다. 하지만 대형 몇 개 회사가 주도하는 과점화 현상으로 인해 중소규모의 엔터회사가 발붙일 곳이 없는 등의 과점화 부작용이 심각하게 나타나고 있다”면서 “박원순 시장 후보야 말로 이런 불균형을 해소하고 균형적인 엔터테인먼트 산업을 이끌어갈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강조했다. 이날 지지선언에는 소용환 서울 엔터테인먼트 연합회 회장, 김명호 부회장, 김재영 부회장, 안재균 이사, 김대원 이사 등 100여명이 이름을 올렸다.앞으로 이들은 박원순 서울시장후보 글로벌전자상거래특별위원회(위원장 강민구)에서 한승수 특위 부위원장과 함께 엔터테인먼트 분야 특위위원으로 활동키로 했다. 이 자리에서 한승수 글로벌전자상거래특위 부위원장은 “중소규모의 영세한 엔터테인먼트를 지원 육성하고,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발전을 위해 다양한 정책입안이 시급하다”면서 “서울시가 그 중심에 서서 모범적인 발전 모델을 만들어야




[시사칼럼] 천하 우락 재선거 (天下 憂樂 在選擧)
[시사뉴스 민병홍 칼럼니스트] 천하 우락 재선거 (天下 憂樂 在選擧). 세상의 근심과 즐거움은 선거에 달려있다는 200년 전 조선 순조 때 실학자 최한기의 말로 부산시 기장군에 가면 기장군 선관위가 도로 옆에 세워놓은 표석에 있다. 국민의 근심과 즐거움은 바른 선거를 통해서 이루어진다는 뜻으로 해석한다. 국민에게 행복과 즐거움을 주는 정치인을 바로 보고 선거를 해야 한다는 뜻이다. 천하 우락 재선거 작금의 선거가 기왕이면 부모형제인 가족이 우선이고 친척이 우선이고 동성이 우선되는 혈연선거로 전락되어 있고, 기왕이면 같은 학교의 선후배로 우선되는 학연선거로 연결되어있고, 기왕이면 결혼식에 축의금을 보내거나 상가에 부조금을 보낸 사람이 우선이고, 그래도 자주 만난 사람으로 커피라도 한잔 산 사람이 우선되는 지연선거가 상식화 된 선거. 공천만 받으면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지지하는 정당선거. 돈 없이는 할 수 없는 돈 선거로 고착화된 돈 선거. 혈연, 학연, 지연, 정당. 돈이라는 선거 5대요소로 정착된 대한민국 선거판에서 부산시 기장군 선관위가 도로 옆 에 세워놓은 天下 憂樂 在選擧 표석이 필자의 가슴을 뭉클하게 만들어 놨다. “국민의 근심과 즐거움은 바른 선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