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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양향자, "광주는 미래·새로움·변화를 선택해야 한다"

핵심공약으로 '광주 센트럴파크와 518미터 빛의 타워 건립' 내세워


[시사뉴스 원성훈 기자] 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장 본경선의 막이 올랐다.

민주당은 컷오프 결과를 발표했고, 컷오프를 통과한 민주당 광주광역시장 예비후보는 강기정, 양향자, 이용섭(가나다 순)의 3인으로 압축됐다.


이런 가운데 양향자 예비후보는 9일 오전 10시 광주시의회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광주시민 여러분 ‘미래’를 선택하시겠습니까, ‘과거’를 선택하시겠습니까, ‘새로움’을 선택하시겠습니까, ‘낡음’을 선택하시겠습니까, ‘변화’를 선택하시겠습니까, ‘기득권’을 선택하시겠습니까?”라고 물었다.


이런 물음에 이어 곧바로 "답은 분명하다"며 “광주는 미래를 선택해야한다. 새로움을 선택해야 한다. 변화를 선택해야 한다”고 자답했다. 


앞서 전날 양 예비후보는 광주시 서구 죽봉대로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저는 지금 이 시간이 여러분들과 함께 과거에 멈춘 광주를 버리고 완전히 새로운 광주를 열자고 선언한다"고 선포했다.


개소식에는 개그맨 김용 씨가 나와 김대중·노무현 전 대통령 등의 성대모사를 하면서 분위기를 띄웠다.


양 예비후보는 자신의 대표공약인 '광주 센트럴파크와 518미터 빛의 타워 건립'에 대한 동영상을 상영해가며 ‘광주의 새로운 미래를 담은 그랜드 비전’을 역설했다.


이어 샌드아트 동영상을 통해 '양 예비후보가 꿈꾸는 미래의 광주'를 시각적으로 표현해내기도 했다.


양 예비후보는 브리핑 자료를 통해 광주의 현재 위상이 여타 광역시에 비해 많이 뒤처져 있음을 적시했다. 양 후보는 이를 극복하기 위한 대안으로 "화성-평택-청주-아산의 반도체 밸리를 광주까지 이어지게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518미터 빛의 타워를 광주 어느 곳에서나 볼 수 있는 곳에 건립해 광주의 랜드마크로 만들겠다"며 "현재 기아자동차 공장을 빛그린 산단으로 보내 자동차 산업을 집적화하고 그 부지에는 센트럴파크를 조성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밖에도 "광주를 발전시키기 위해 자동차 스마트 전장산업을 광주로 유치하고 에너지밸리와 AI(인공지능)·빅데이터 산업을 결합시켜 광주를 경쟁력있는 도시, 사업하고 싶은 도시로 만들겠다"고 기염을 토했다.



양 예비후보는 자신의 상징으로 '파란 장미'를 내세웠다.


양 예비후보 캠프의 황정숙 대변인은 이날 본지와의 즉석 인터뷰에서 "원래 장미는 파란색이 나올 수 없다고 한다. 그래서 원래 파란장미의 꽃말이 불가능했는데, 아무리 파란색을 내려고 연구를 해 봤지만 나오지 않았는데, 그게 어느새 현실로 이뤄졌다"며 "파란 장미의 뜻이 기적이라는 꽃말을 가지고 있는데 그래서 우리 양향자 후보도 모두가 안 될 거라고 생각했겠지만 우리는 6월 13일에 당당하게 기적을 보여주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그런 의미에서 파란장미를 저희가 선거사무소에도 비치하고, 양 후보도 항상 가슴에 파란 꽃을 달고 다닌다"고 덧붙였다.


양 예비후보 캠프의 김재열 사무장도 이날 본 기자와의 만남에서 "광주가 그동안 다른 도시에 비해 굉장히 뒤떨어진 도시로 평가 받고 있다"며 "특히 외지에서 광주를 찾는 숫자만 해도 순천 900만, 여수 1500만, 전주 1100만인데 비해 광주는 180만이다"라고 개탄했다.


이어 그는 "광주를 완전히 바꾸는 그런 새로운 체제로 이끌 것이며, 광주의 낡은 과거를 청산하고 미래로 그리고 또 세계로 가는 정책을 펴고 있어서 광주 시민들에게 이런 정책을 자세히 알리면 시민들이 양향자를 지지하지 않을까 저희는 그렇게 생각한다"고 전망했다.


한편, 이날 양 예비후보의 개소식에는 강기정 광주시장 예비후보, 이용섭 광주시장 예비후보, 김병관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김빈 디지털대변인, 광주 서구갑 국회의원 재선거에 출마한 박혜자 예비후보와 송갑석 예비후보, 광주시 교육감 선거에 출마한 이정선 정희곤 후보, 민형배 (전)광산구청장, 최영호 (전)남구청장, 박찬희 전 WBC 플라이급 챔피언을 비롯해 지역선거에 출마한 많은 후보들이 다수 참석했다.






이재명 형수, "이재명, 선거 때마다 거짓말"
[시사뉴스 원성훈 기자] 김영환 바른미래당 경기지사 후보와 '이재명의 형수'인 박인복 씨 및 장영하 바른미래당 성남시장 후보 등은 8일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경기지사 후보와 그의 친형인 고(故) 이재선 씨와의 사이에서 있었던 과거사를 재조명 했다. 이 자리에서 장 후보는 "이 사건은 가족간의 사사로운 문제가 아닌 이재명 후보의 권력남용 및 직권남용 사건"이라며 "그동안 이 후보는 관련된 사건들을 호도하고 왜곡해왔다"고 비판했다. 이어 그는 더불어민주당을 겨냥해 "거짓말을 밥먹듯하는 비도덕적인 후보를 공천해 준 민주당은 이재명 후보의 공천을 철회하는 것이 경기도민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일 것"이라고 꼬집었다. ◇'강제입원' 의혹 바톤을 이어받은 김영환 후보는 과거 이재선 씨와 관련한 '정신병원 강제입원' 의혹을 거론했다. 그는 "내가 의사출신이지만 2013년에 개정된 정신보건법을 보더라도 어떻게 의사가 환자와의 대면진료도 없이 의사 소견서를 냈다는 것인지 이해할 수 없다"며 "공무원 8명의 요청서로 분당 서울대병원과 차병원에서 의사 소견서를 냈다는 것인지 상식적이지 않다"라고 언급했다. 이 부분에 대해 박 씨는 이재명 후보의 부인인 김혜




[시사칼럼] 천하 우락 재선거 (天下 憂樂 在選擧)
[시사뉴스 민병홍 칼럼니스트] 천하 우락 재선거 (天下 憂樂 在選擧). 세상의 근심과 즐거움은 선거에 달려있다는 200년 전 조선 순조 때 실학자 최한기의 말로 부산시 기장군에 가면 기장군 선관위가 도로 옆에 세워놓은 표석에 있다. 국민의 근심과 즐거움은 바른 선거를 통해서 이루어진다는 뜻으로 해석한다. 국민에게 행복과 즐거움을 주는 정치인을 바로 보고 선거를 해야 한다는 뜻이다. 천하 우락 재선거 작금의 선거가 기왕이면 부모형제인 가족이 우선이고 친척이 우선이고 동성이 우선되는 혈연선거로 전락되어 있고, 기왕이면 같은 학교의 선후배로 우선되는 학연선거로 연결되어있고, 기왕이면 결혼식에 축의금을 보내거나 상가에 부조금을 보낸 사람이 우선이고, 그래도 자주 만난 사람으로 커피라도 한잔 산 사람이 우선되는 지연선거가 상식화 된 선거. 공천만 받으면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지지하는 정당선거. 돈 없이는 할 수 없는 돈 선거로 고착화된 돈 선거. 혈연, 학연, 지연, 정당. 돈이라는 선거 5대요소로 정착된 대한민국 선거판에서 부산시 기장군 선관위가 도로 옆 에 세워놓은 天下 憂樂 在選擧 표석이 필자의 가슴을 뭉클하게 만들어 놨다. “국민의 근심과 즐거움은 바른 선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