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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07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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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완의 건강한 성 이야기

[성칼럼] 즐거운 신혼 성생활을 위한 가이드

성감대ㆍ자극방식 적극적인 요구 필요

[시사뉴스 조성완 박사] 다른 환경에서 자란 성인남녀가 어느날 갑자기 결혼해서 하나의 공간에서 뒤엉켜 부부로 함께 산다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닌 것 같다. 그래서 결혼 초 신혼시절에는 연애시절 몰랐던 서로의 진면목도 알아가고, 조금은 놀라고 조금은 실망하더라도 더 큰 사랑으로 감싸고 맞춰가는 노력과 타협이 반드시 필요하다. 

특히 부부 사이에 자존심과 감정문제가 복합적으로 얽히는 성관계 문제에서 이런 조율이 신혼 때 이뤄지지 않으면, 두고두고 갈등이 반복되거나 뒤늦게 결혼생활 자체를 위협하는 심각한 문제가 되기도 한다. 아무리 결혼 전 성경험이 있는 부부라도 익숙해지기 전이라면 겪을 만한 오해나 고민들을 알아보자.

우선 가장 흔한 문제점 첫 번째는 30세가 넘어 결혼하는 커플이 많아지면서 새신랑의 왕성한 발기능력도 술이나 담배, 스트레스, 과로의 잔매(?)에 어이없는 실패가 반복될 수 있다. 가장 성기능이 왕성한 20대에는 술이나 담배가 아무리 방해를 하더라도 아무런 문제를 못 느끼던 남편이, 하필 결혼하고 얼마 안 되서 전보다 시들해지면 남편 본인도 당황스럽겠지만 아내는 아내대로 남편의 사랑이 식었는지, 자신의 매력이 떨어졌는지 여러 고민이 생기곤 한다. 

사실 남성의 발기기능이 늘 한결같을 수 없고 열에 한두 번은 잘 안될 수도 있는데, 처음 경험하는 실패에 너무 과한 걱정이 다음 번 부부관계도 방해하는 심인성 발기부전이 될 수도 있다. 일을 핑계로 몸을 혹사하면서 가장 건강했던 시절과 같은 기준을 기대하면 자신의 기능을 의심하고 걱정하며, 너무 빨리 발기부전 치료제를 찾으려는 남편들도 많지만, 너무 일찍 시작했다가 같은 약에 안 듣게 되면 마냥 더 쎈 약을 찾을 수도 없다. 

사실 당장 술과 담배부터 줄이고, 건강에 자신하지 마시고 규칙적인 운동부터 시작하면 대부분 자신의 기능을 다시 찾을 수 있는데 말이다. 안전한 내 집에서 보다 과감하고 부부만 이 가능한 서로의 환상을 조금씩 찾아가는 것도 권태기를 예방하는 좋은 방법이다.

여성의 쾌감은 조금 더 복잡하다. 신부는 신부대로 결혼 전 성관계에서 조금 아프고 쾌감이 적더라도 ‘초기에 원래 그런 거라고 하니까’, ‘오르가즘은 아니지만 황홀하고 남자친구가 좋아하니까...’하고 생각하지만, 결혼하고 신혼생활이 한달, 두달 지나면서도 더 좋아지지 않고 반복되면 점점 불안해지는 경우도 많다. 이 문제의 해답은 부끄러워하지 말고 신랑에게 자신의 불안을 털어놓고, 성관계 중에 자신에 좋은 느낌을 주는 성감대나 자극방식도 요구하고, 남편의 방식 중 싫은 점도 이야기해서 차근차근 풀어야 한다.

‘그것도 몰라주느냐?’며 말 안하고 남편만 원망해선 하나도 해결될 수 없다. 이런 노력에도 준비가 잘 안되고 통증이 문제가 된다면, 성기의 접촉 이전에 손이나 입을 이용한 간접적인 성관계나 윤활제를 사용하는 방법 등으로 차근차근 풀어가되, 이 역시 필요하다면 전문가의 협조도 구해보시기 바란다.

결혼 전 불타는 사랑과 신비감으로 거의 매번 최고의 절정을 느끼던 커플도, 결혼하면서 현실적인 문제로 다투고 볼 꼴 못 볼 꼴 다 보면서 서로의 만족도가 많이 줄었다고 고민하기도 한다. 이는 모든 부부의 고민이고 결혼생활이 길어질수록 더욱 사무치는 고민으로 간단한 답은 없다. 서로 자신의 매력을 가꾸고 서로에게 사랑을 표현하는 것도 잊지 않으려는 노력이 필요한 것이다.

맞벌이 부부에선 피임문제로 성관계에 지장을 받는 경우도 흔하다. 아직 아기 가질 준비가 부족하고 신혼을 즐기려는 부부에서 갑작스런 임신은 달가울 리 없고, 특히 한두번 실수나 유산을 경험했다면 더욱 조심스럽고 심지어 노이로제처럼 피임을 고민하기도 한다. 

어차피 나중엔 임신을 해야 하니 극단적인 피임법은 곤란하고, 콘돔이나 여성의 자궁내장치, 피임약 정도가 일반적인 선택으로, 콘돔은 반드시 처음부터 끝까지 착용하여야 하고, 콘돔 없이 사정만 밖에 하는 방식은 실패율이 높다는 것을 명심하시기 바란다.

 성의학전문의 조성완 박사는…


■ 명동 이윤수ㆍ조성완 비뇨기과 원장

■대한 비뇨기과학회 정회원

■대한 남성의학회 정회원

■대한 전립선학회 정회원

■대한 배뇨장애 및 요실금학회 정회원

■대한 비뇨기감염학회 정회원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비뇨기과학교실 외래교수



국내뿐만 아닌 해외에서도 인지도가 높은 성의학 전문의로 ‘서울신문’, ‘헤럴드 경제’, ‘스포츠칸’, ‘스포츠 한국’ 등 다수 연재했으며 현재도 활발한 집필 활동중이다. 또한 한국경제 와우TV 생방송 ‘부부만족 100%’ 출연 등으로 시청자들에게도 친숙하다.











김성환 "신재생에너지공급의무화(RPS) 제도, 분산형 에너지체계 구축에 걸림돌"
[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의 김성환 의원과 우원식 의원은 전국시민발전협동조합연합회, (사)전국태양광발전협회와 함께 3월 7일(목),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RPS 시장 진단 토론회를 개최했다. 2012년 이명박 정부가 발전차액지원제도(이하 ‘FIT’)를 대신해 도입된 신재생에너지 공급의무화제도(이하 ‘RPS’)는 재생에너지 보급에 일정부분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그러나 FIT에 비해 시장가격의 불확실성이 높고 대규모 발전사업자들에게만 유리하게 설계되어, 민간 재생에너지 시장의 성장을 저해하고 있다는 비판을 받아왔다. 첫 번째 발제를 맡은 한국에너지공단 신재생에너지센터의 우재학 실장은 “2012년 RPS 제도 시행 이후 약12.3GW의 재생에너지 설비가 보급되었으며, 의무이행도 2017년 기준 90% 이상”이라고 강조하며 RPS 제도의 효과를 강조했다. 그러나 “소규모 분산형 전원의 확대를 위해서는 주민참여형 사업의 확대가 필요하기 때문에 제도 개선이 끊임없이 이루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두 번째 발제자인 한국전기연구원 전력정책연구센터의 조기선 센터장도 “전세계적으로 재생에너지 정책방향은 RPS와 FIT 제도의 장점



예술의전당, '컬처 리더' 2기 발대식 열어
[이화순의 아트&컬처]예술의전당이 문화·예술을 매개로 관람객과 예술의전당을 연결하는 문화전도사겸 대학생 기자단 '컬처 리더' 2기 발대식을 2일 오후 오페라하우스에서 개최했다. 통통 튀는 아이디어와 젊은 감각으로 앞으로5개월간 활동할 '컬처 리더 2기'는최종 선발된 대학생 10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발대식에는이들 10명의 '컬처 리더' 2기가 참석해 문화예술로 세대와 계층간 소통을 이끄는 문화전도사로서 책임을 다할 것을 다짐해 눈길을 끌었다. 발대식에는 고학찬 사장 등 예술의전당 임직원들이 참석했다.▲환영 인사와 ▲'컬처 리더' 프로그램 설명 ▲임명장 수여식 ▲기자단 인사 ▲기념사진 촬영의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 후에는 서울서예박물관에서 '자화상 自畵像 - 나를 보다'전을단체 관람하며 5개월간 함께 활동할 단원들과 친목을 쌓고 컬처 리더로서 소속감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고학찬 사장은 기자단에 임명장을 수여하며 “대학생들이 문화예술을 가까이 하고 즐길 때 삶이라는 토양의 질이 건강해질 수 있다”며 “예술의전당이 대학생들에게 먼저 문턱을 낮추고 다가가고자 이와 같은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뜻을 밝혔다. 컬처 리더 2기로 활동하게 된 김혜림(한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