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수정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청년 전세임대 3순위자를 대상으로 전세임대주택 2100호를 공급한다.
청년 전세임대는 주택도시기금에서 융자 지원하는 주거복지 사업이다. LH가 주택소유자와 전세계약을 체결하고 입주자에게 재임대하는 구조다. 올해 공급물량은 7000호다.
지원가능 자금(전용면적 60㎡이하 주택 기준)은 △수도권 1억2000만원 △광역시 9500만원 △기타지역 8500만원이다. 입주자는 전세보증금 200만원과 월 임대료를 부담한다. 월임대료는 전세보증금 8000만원 기준 19만5000원이다.
가구당 월평균소득이 도시근로자 가구 월평균소득의 100% 이하(4인 기준 584만6903원)인 대학생·취업준비생 으로, 타지역 출신 대학생이거나, 고등학교·대학을 졸업 또는 중퇴한지 2년 이내인 취업준비생이면 임대 3순위에 해당된다.
입주 희망자는 전세임대주택 LH청약센터에서 14~18일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LH청약센터 입주자 모집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