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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21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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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나비 작가 김홍년, 서산서 날다

6월 10일까지 서산 ‘문화잇슈’서, ‘인생 꽃 같네’ 프로젝트

1층에는 서산 작가들의 아트상품 선보여


[서산=시사뉴스 이화순 기자]  동서고금을 통해 ‘나비’는 행복, 길상, 아름다움, 장생 등을 의미하는 복(福)의 상징이었다.  우리 민화에 ‘풍요로움’을 상징하고 부(富)를 부른다고 했고, 중국에서도 장수는 물론, 결혼과 다산, 풍요를 의미하는 것으로 통했다.


봄을 맞아 나비가 서산에서 꽃과 만나 청춘들을 기쁘게 하고 있다. 
‘나비 작가’로 불리는 김홍년 작가가 충청남도 서산까지 날아가 그곳의 젊은 작가들과 함께 ‘인생 꽃 같네’ 프로젝트를 열고 있다. 전시 기간은 6월 10일까지.


서산시문화도시사업단(단장 임진번)이 마련한 이 프로젝트에 초대받은 김홍년 작가의 작품은  ‘문화잇슈’ 2층 공간에 설치되어 있다.  관람객들은 한 벽을 가득 채운 가로 300cm 세로 245cm의 작품과, 가로 164cm 세로 142cm 작품들 사이에서 연신 카메라를 눌러댄다. 또 천정엔 60x45cm 크기의 23마리 나비 형상 설치물이 마치 봄 바람에 유영하듯 설치되어 있다.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나비는 행복과 기쁨의 상징


김홍년 작가가 나비를 그리기 시작한 것은 20년 전부터. 2년전 한강세빛섬에서 다채로운 나비를 선보인 ‘날다 날다 날다’전으로 1달여간 1만1300여명의 관객의 발길을 모아 화제를 모았다.



김 작가는 “나비가 두 날개로 날 듯, 우리 민족도 반목과 편가르기, 아집을 넘어 타인의 입장을 상호이해하고 배려하며 소통하기를 바란다”면서 “날개의 시각적 유희와 즐거움을 통해 마음의 날개로 높이 날아보는 희망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꽃이 만발한 나비 작품을 제작한다”고 말했다.



서산문화도시사업단, 오감만족 프로젝트 잇달아 선보여


한편 ‘문화잇슈’의 ‘잇슈’는 ‘있다’를 의미하는 충청 사투리 ‘잇슈’이면서, 영문 ‘issue’를 나타내는 중의어.  공모를 통해 지어진 이름이다.  '문화잇슈' 공간은 전시는 물론, 소공연, 이벤트, 북카페, 아트샵, 동아리활동으로도 쓰인다.  현재 이곳 1층에는 명가을 작가의 아트토이와 조선희 작가의 양말 인형 그 외 다채로운 꽃그림과 드라이플라워, 누구나 시음할 수 있는 향긋한 꽃차, 액자, 백 등이 관객을 맞이한다.  


서산시문화도시사업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하는 문화특화지역 조성사업을 서산에서 실행하는 단체로 20168월 발족했다서산시문화도시사업단 임진번(61) 단장은 극단 안데르센 대표 출신. 서산으로 활동 영역을 옮긴 후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는 시민아이디어공모전, 서산 출신 청년작가들이 중심이 된 활성동프로젝트, 아트콜라보 프로젝트, 서산의 특산품 제조업체들과 협력하여 제품의 문화적 부가가치를 보여주는 프로젝트 등을 다채롭게 선보여왔다.


임진번 단장은 “인구 17만명인 서산시의 원도심에 청년들의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계속 젊은 컨셉의 컨텐츠를 기획해 관객의 오감을 만족시킬 다채로운 프로젝트를 열고 있다”고 밝혔다.




해주지역 개방이 ‘남북경협’ 핵심
[시사뉴스 조아라 기자]지난 4월 열린 남북정상회담에서 주요 의제로 다뤄지지 않을 것으로 전망되던 남북 경제협력을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추진키로 합의하면서 남북 경제협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당장 본격적인 경제협력을 실행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나, 북미정상회담 결과에 따라 대북 제재가 해제돼 남북 경제협력이 활발히 진행될 경우, 투명한 남북협력기금 사용에 대한 목소리가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2018 남북정상회담 후 발표된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 통일을 위한 판문점 선언(이하 판문점 선언)’에 의하면 남북은 2007년 합의한 ‘남북관계 발전과 평화번영을 위한 선언(이하 10·4 선언)’에서 합의된 사업들을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10·4 선언’의 경제협력 관련 주요 내용은 △기반시설 확충 및 자원개발 적극 추진 △서해평화협력 특별지대 설치 △개성공단 2단계 개발 및 제도 개선 △개성-신의주 철도와 개성-평양 고속도로 개보수 및 공동 이용 △안변·남포 조선협력단지 건설 및 농업·보건의료·환경협력 추진 등이다. 그러나 현재의 상황에서는 남북 경제협력이 본격적으로 추진되기는 어려운 실정이다. 여전히 북한에 대한 강력한 제재조치가





[시사칼럼] 천하 우락 재선거 (天下 憂樂 在選擧)
[시사뉴스 민병홍 칼럼니스트] 천하 우락 재선거 (天下 憂樂 在選擧). 세상의 근심과 즐거움은 선거에 달려있다는 200년 전 조선 순조 때 실학자 최한기의 말로 부산시 기장군에 가면 기장군 선관위가 도로 옆에 세워놓은 표석에 있다. 국민의 근심과 즐거움은 바른 선거를 통해서 이루어진다는 뜻으로 해석한다. 국민에게 행복과 즐거움을 주는 정치인을 바로 보고 선거를 해야 한다는 뜻이다. 천하 우락 재선거 작금의 선거가 기왕이면 부모형제인 가족이 우선이고 친척이 우선이고 동성이 우선되는 혈연선거로 전락되어 있고, 기왕이면 같은 학교의 선후배로 우선되는 학연선거로 연결되어있고, 기왕이면 결혼식에 축의금을 보내거나 상가에 부조금을 보낸 사람이 우선이고, 그래도 자주 만난 사람으로 커피라도 한잔 산 사람이 우선되는 지연선거가 상식화 된 선거. 공천만 받으면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지지하는 정당선거. 돈 없이는 할 수 없는 돈 선거로 고착화된 돈 선거. 혈연, 학연, 지연, 정당. 돈이라는 선거 5대요소로 정착된 대한민국 선거판에서 부산시 기장군 선관위가 도로 옆 에 세워놓은 天下 憂樂 在選擧 표석이 필자의 가슴을 뭉클하게 만들어 놨다. “국민의 근심과 즐거움은 바른 선거

[특집ㅣ양평군] 김선교 군수 “양평은 살고 싶은 도시, 누구나 행복한 도시”
[시사뉴스 양평=강기호 기자] 빼곡하게 들어선 빌딩들, 답답한 도시의 일상을 벗어나 공기 좋고 물 좋은 곳에 터를 잡고 자연을 벗 삼아 여유롭게 사는 것은 이 시대 모든 직장인들의 로망이다. 이러한 로망을 반영한 ‘은퇴 후 살기 좋은 도시’가 최근 조사돼 발표됐다. 제주도와 강원도 속초시에 이어 경기도 양평군이 3위에 꼽혔다. 이어 강릉과 춘천, 원주와 여수, 용인과 파주, 천안 순으로 설문조사 결과가 발표됐다.이러한 평가와 함께 ‘누구나 살기 좋은 도시’, ‘모두가 함께 행복하고 건강한 도시’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양평의 모습을 재조명해본다. 천혜의 자연환경 사통팔달의 교통망은 보너스 답답한 도시를 벗어나 자연의 일상을 원하는 사람들에게 천혜의 자연환경은 필수다. 그 중에서도 배산임수(背山臨 水)의 입지는 주거 지역으로서 최고로 손꼽히며 양평에서는 듬직한 용문산을 등지고, 수려한 남한강을 조망할 수 있다는 강점이 있다. 이와 함께 서울과 강원도를 잇는 제2영동고속도로와 충청 이남의 내륙지방을 연결하는 중부내륙고속도로도 쾌적한 주거여건 조성에 한 몫하고 있다. 문산에서 서울을 거쳐 지평에 이르는 경의중앙선도 주민의 교통복지 실현에 기여하고 있으며, 지난해 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