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수정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세종시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에 에너지거래 통합네트워크를 구축한다.
네트워크 구축은 지난달 산업통상자원부의 '양방향 스마트 제로 에너지 도시(Smart Zero Energy City) 통합네트워크 기술개발' 참여기관으로 선정된데 따른 것이다.
LH는 이에 따라 이 지역에 △분산형 에너지시스템을 구축하고 △전기와 열을 상호보완적으로 사용하는 에너지네트워크 기술을 확보하며 △'에너지거래 시범사업'도 도입해 에너지특화 사업도 가속화할 예정이다.
조현태 LH 스마트도시본부장은 "스마트시티를 주거,행정,연구, 산업 등 다양한 기능이 융복합된 자족도시로 조성할 계획"이라며 "도시에너지관리시스템(CEMS), 스마트계량기 도입으로 주거비용을 절감하는 지속가능한 시민체감형 에너지 분야 특화 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