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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마사회, 이익금의 20%이상 사회에 환원

김낙순 회장,새 경영슬로건 및 사회적가치 실천과제 발표
용산장외발소,농어촌 대학생 기숙사 ·사회공헌센터로 활용
국민 4000명 대상으로 승마체험 기회,강습비도 50% 지원



[시사뉴스 원성훈 기자] 서울 용산 장외발매소가 농어촌 대학생이 실비로 이용할 수 있는 기숙사와 사회공헌센터로 재탄생하며 소방공무원들은 재활과 힐링 차원에서 승마를 체험할 수 있게 된다.  사행산업이라는 승마에 대한 부정적인 이미지를 극복하고  말산업 육성과 승마활성화의 기반을 마련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기위한  한국마사회의 변신 노력이다.



김낙순 한국마사회 회장은 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브리핑을 갖고 새 경영 슬로건으로 '국민을 향해, 말과 함께!'로 정했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마사회의 존재 목적과 사업 추진의 지향점이 국민을 향해 있으며, 국민이 공감할 수 있는 변화와 혁신을 말과 함께 달성해 나가겠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마사회는 사회적가치 실현을 위한 중점 과제로 용산 장외발매소의 청년 장학센터 활용, 소방공무원의 재활·힐링 승마 지원, 국민 대상 승마 체험사업을 선정했다. 마사회는 사회 통합, 상생 협력, 윤리 경영, 지역사회 신뢰 구축 등 4대 추진 전략에 토대를 둔 20개 과제도 발굴했다




마사회는 자체 최초의 인프라형 사회공헌 사업으로서 지난해말 폐쇄한 '렛츠런 문화공감센터 용산(용산 장외발매소)'을 리모델링하기로 했다.  내년부터 청년층의 취업과 주거 해결 공간으로 쓰기로 했다.  용산 장외발매소는 마사회가 약 1200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1만8212.69㎡, 지상 18층 규모로 2015년 5월 문을 열었지만 학교·주거지역과 가깝다는  이유로 반대단체와 갈등을 빚어왔다. 2014년 1월부터 건물 앞에서 농성이 시작됐다.

 지난해 8월 이곳 장외발매소를 폐쇄하기로 합의가 이뤄졌고, 지난해 12월 31일부로 문을 닫았다. 장외발매소에 반대하던 '용산 화상경마도박장 추방대책위원회'는 올해 1월 농성 1444일째에 노숙 농성을 마쳤다.


마사회는 건물 상층부 11개 층(8~18층) 가운데 9개 층에 대학생 약 160명이 거주하고 공부할 수  있는 장학관을 꾸민다. 이중 6개 층은 대학생들이 거주하는 생활실로, 3개 층은 식당·스터디실과 같은 복지 공간으로 조성한다. 생활실의 1인당 점유 공간은 13.2㎡ 규모로  일반 기숙사  평균(9.6㎡)보다 넓게 만든다.  각 층에는 독서실, 세탁실, 휴게실 등의 편의시설을 설치한다. 


나머지 2개 층은 사회공헌센터로 변신한다. 이 센터에 말 산업 관련 스타트업에 창업 컨설팅을 지원하는 창업센터와 청년·취약계층에 무료로 심리상담 서비스를 해주는 심리상담센터를 둔다. 말산업 창업센터에는 4∼5개 스타트업이 입주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마사회는 기숙사 입소대상 선정에 있어  농어민 자녀부터 배정할 계획이다. 김 회장은 "기숙사가 모자라 어려움을 겪는 대학생들의 주거 문제가 사회적으로 대두된 점에 착안했다며 "애초에 무료로 기숙사를 지원할 계획을 세웠는데 문제가 있다고 해서 실비 정도는 받으려고 한다. 아직 정확한 액수는 정해지지 않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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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층부 7개 층(1~7층)의 활용 방안은 아직 결정되지 못했다. 키즈카페로 운영해오다 소송에 걸린 탓이다.

김 회장은 "소송이 끝날 때까지 손댈 수가 없어 1~7층은 보류한 상태이지만 도서관·쉼터·북카페 등 지역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힐링 공간으로 개발할 방침"이라며 "이 곳에 근무할 직원은 지역 주민이나 사회적 약자를 우선 채용할 생각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마사회는  오는 9월부터 소방공무원 1000명을 대상으로 재활·힐링 승마를 지원한다.  내년부터는 2000명 이상 을 지원하되, 그 대상을 경찰·교정직·방역요원·학교밖 청소년 등으로 넓혀나간다는 복안이다.  이 사업에는 과천·부산·원당 등 마사회 직영 승마힐링센터 3곳과 전국에 흩어진 협력 승마힐링시설 7곳이 사용될 예정이다.


9~11월 석 달간 일반 국민 4000여 명을 대상으로 승마체험 사업도 벌인다. 마사회는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해 시민이 많이 찾는 공원 등에 무료 승마체험장을 운영할 방침이다.  승마를 배우고 싶어하는 국민들을 위해 강습비용 일부를 지원하기로 했다.  추완호 말산업진흥처장은 "2000명 가량은 인터넷 공모를 통해 선정하고, 나머지 절반은 직장·대학 동호회 등을 통해 별도 모집해 체험 기회를 줄 방침"이라며 "비용의 50% 이상 마사회가 지원하는 형태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마사회는 이같은 사업으로 사회에 환원하게 되는 이익금이 연간 300억원 가량 된다고 밝혔다.  박계화 마사회 경영전략실장은 "그간 약 2000억원을 사회에 환원해 왔는데 오늘 발표 사업으로 300억원 정도가 추가된다"며 " 사회 환원 금액 비율이 이익금의 20%대로 높아진다"고 말했다.




사회공헌 사업 강화와 관련, 김 회장은 "그동안 상당한 액수의 사회공헌자금을 전국 30개 장외발매소에 들어오는 민원 해결 비용으로 써왔다"며 "상당히 방어적인 의미의 사회공헌보다는 경마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불식하고 승마를 활성화하는 방향으로 해야되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


김 회장은 말산업의 일자리 창출효과도 강조했다. 그는 "말 3마리에 1명의 일자리가 생긴다"며 "말 산업을 키우면 농가의 소득 증대뿐 아니라 고용에도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 회장은 승마 대중화를 위한 민간 승마시설 지원 방안에 대해 "1년에 약 30곳씩 양해각서(MOU)를 체결해 거점 승마시설로 만들어가고 있다. 승마장의 질을 높이는 작업으로 보면 된다"고 설명했다.

 

김 회장은 "올해를 한국마사회 사회적 가치 실현의 원년으로 정했다"며 "'국민을 향해, 말과 함께'라는 슬로건이 체감되도록 공익성을 최우선으로 하는 국민 기업으로 거듭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김 회장은 지난해 마필관리사의 잇단 자살로 논란을 빚은 처우 개선 문제와 관련해서 "이달 중 창립되는 조교사 협회와 함께 마필관리사에 대한 고용 구조를 어떻게 해 나갈지를 (협의)해 나갈 것"이라며 "(조교사협회가 고용 승계)해야 된다"고 언급했다.  김 회장은 "조교사 협회가 구성돼야 마필관리사 고용 부분이 나오는데, 협회가 의견 일치를 보지 못해 협회 구성을 미뤄왔다"며 "지난주께 조교사 협회 발기인 대회가 끝났고, 이달 중으로 협회가 창립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폭염 속에서 근무하는 마필관리사의 건강 문제에 대해 "일단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다음주까지 경마장별로 한 주씩 게임을 하지 않도록 했다. 일주일에서 많게는 열흘 가량 어려운 일을 쉬게 하는 차원"이라며 "근본적이고 구체적인 대책은 아직 없다.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위성백 예보사장의 이상한 임원 임명..초록동색?
[시사뉴스 기동취재반] 위성백 예금보험공사 사장 취임 후 예보의 이사회 구성이 거의 전부 새로운 인물로 교체됐다. 박근혜 정부에서 임명된 비상임 이사 1명을 제외한 나머지 전부가 현 정부 들어 교체됐고, 이중 9명은 위성백 현 사장 임기에 임명됐다. 그런데 이사회의 인적 구성을 보면 예금보험공사에 알맞은 전문성을 갖춘 인사인지 의문이다. 또한 채용공고에 따른 제대로 된 심사를 했는지도 의문이다. 특히 신한은행, 하나은행, 우리은행 할 것 없이 채용비리 관련 재판이 사회적 이슈임에도 예보가 이러한 흐름을 따르고 있는지 짚어볼 문제이다. 위성백 사장의 임원추천위원회의 아리송한 기준 위성백 사장은 국내 금융산업의 중추적인 위기관리기구로서 예금자 보호와 금융제도의 안정성 유지에 소임을 다할 것을 강조하고 있다. 숫자로 대변되는 금융에 전문성은 필수불가결한 요소라 할 수 있다. 특히 예보는 중추적인 위기관리기구다. 아무리 다양성을 강조한다고 하더라도 예보의 성격상 금융 지식에 대한 전문성이 있어야 한다. 그러나 2019년 4월 17일 기준 예보 이사회 구성을 보면 상임이사와 비상임이사를 합한 14명 중 비금융출신이 7명을 차지하고 있다. 예금보험공사 출신은 단 3명에

홍철호 “김포한강선 반영하는 국토부 4차 광역교통계획 용역 긴급실시”
[시사뉴스 김세권 기자]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홍철호 의원(자유한국당, 경기 김포시을)은 김포한강선(5호선 김포 연장) 계획을 국토교통부의 「제4차 광역교통시행계획」에 반영하기 위한 연구용역이 ‘긴급 추진’된다고 밝혔다. 홍철호 의원이 입수한 국토부의 제4차 광역교통시행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 과업지시서’에 따르면, 국토부는 김포한강선 등 「수도권 광역교통망 개선방안」의 발표(‘18.12)에 의한 ‘변화된 정책 여건’을 제4차 광역교통시행계획에 반영하도록 하는 내용을 과업지시서상 포함시킨 것으로 확인됐다. 「수도권 광역교통망 개선방안」에는 대표적으로 김포한강선과 김포-계양 고속도로 사업계획 등이 포함돼있다. 앞서 홍철호 의원은 국회 국토위의 전체회의, 국정감사 및 정부예산안 심의 때 “김포한강선 사업계획을 다가오는 2021년에 시행될 제4차 광역교통시행계획상 ‘최우선 선정사업’으로 반영할 필요가 있다”고 수차례 주장하며, “김포한강선 계획 자체를 아예 연구용역 과업지시서에 특정하여 명시할 것을 요구”한 바 있다. 이에 국토부는 김포한강선 등을 비롯하여 지난해 12월 발표한 「수도권 광역교통망 개선방안」을 제4차 광역교통시행계획에 반영하기 위해 과업지시서상


박기열 서울시의회 부의장, “서리터널, 서울시-시의회 협력 통해 40년 숙원 해결”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박기열 부의장(더불어민주당, 동작3)이 지난 21일 오후 3시 방배동 황실자이아파트 앞 서리풀터널 입구에서 열린 서리풀터널 개통식에 참석해 축사를 전했다. 이 날 개통식에는 박기열 부의장을 비롯한 서울시의회 의원들과 박원순 서울시장 등이 참석해 터널 개통을 위해 힘쓴 관계자 노고를 치하하고, 오랜 공사기간 동안 소음과 분진을 견뎌온 인근 지역 주민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총 연장 1,280m의 서리풀터널은 동쪽 서초역과 서쪽 내방역을 왕복 6~8차로로 관통한다. 국군정보사령부 부지에 막혀있던 서초대로가 서리풀터널이 개통되며 40년 만에 완전히 연결됐다. 터널 개통 이전 기존 이 구간을 이동하기 위해서는 주변 방배로, 효령로, 서초중앙로 등 도로를 통해 우회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하지만 서리풀터널 개통으로 출·퇴근 시간대 30분가량 걸리던 내방역에서 강남역 구간 통행시간이 20분 이상 단축될 것으로 보이며, 인근 이수역, 남성역, 숭실대입구역부터 강남역 구간 또한 통행시간이 줄어들 전망이다. 또한 보행자 중심 교통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당초 계획보다 터널 길이를 45m 늘려 횡단보도를 설치했다. 터널 상부에는 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