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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진실을 고백하고, 사퇴하라"

수원지방검찰청 성남지청에 대해 '직무유기죄'라고 질타
장영하, "이재명은 공직선거법이 금지하는 SNS상의 정치활동 했다"
하태경, "민주당은 전당대회 전에 이재명 출당시켜라"


[시사뉴스 원성훈 기자] 장영하 변호사는 23일 국회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재명 경기지사가 공직선거법이 금지하는 SNS상의 정치활동을 했다"고 폭로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바른미래당의 하태경 의원과 김영환 전 경기지사 후보 등도 동석했다.


장 변호사는 이날 발표한 성명서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진실을 고백하고, 사퇴하라"면서 "이재명 지사 사건을 34개월이나 방치한 검찰은 진정으로 반성하고, 공소시효 완료 전에 서둘러 철저히 수사하라"고 촉구했다.


그는 "저는 어제 1,000여명 가까운 성남시 공무원들을 경찰에 고발했다"며 "그들은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성남시장으로 재직할 때, 공직선거법이 금지하는 SNS상 정치활동을 노골적이고 조직적으로 했고, 그 정점에 이재명 성남시장이 있었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재명 시장은 공무원들을 조직적으로 끌어들이기 위하여 '시민과 쌍방향 소통 강화'라는 명분으로 조직마다 SNS소통관을 두었고, 대대적으로 SNS교육을 강화하였으며, 업무시간 이외에도 SNS를 통해 공무원들에게 업무지시를 내렸고, 심지어 SNS 소통 횟수와 내용까지 승진 등 인사고과에 반영했다"고 질타했다.


계속해서 "이것이 대명천지에 어떻게 있을 수 있다는 말이냐"며 "그런데, 이재명 시장시절 성남시에서 버젓이 벌어졌다. 선관위, 경찰과 검찰의 수사기관, 경기도와 행자부 등 감독기관은 과연 무엇을 했단 말이냐"고 힐난했다.


장 변호사의 폭로는 여기에서 그치지 않았다. 그는 "판사 출신인 제가 정말 깜짝 놀란 것이 있다"며 "수원지방검찰청 성남지청이 이재명 지사의 선거법위반 사건을 무려 2년 10개월 동안 제대로 수사하지 않고 방치하는 직무유기죄를 저지르고 있다는 사실"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이제 공소시효의 완료를 눈 앞에 두고 있다. 더욱 충격적인 사실은 선거관리위원회가 공직선거법을 위반했다고 결론을 내려 2015년 11월에 검찰에 수사를 의뢰한 사건이라는 사실"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그는 "검찰이 사건을 제대로 수사하지 않고 32개월이나 방치한 사이, 대부분의 범법자들이 SNS 계정을 탈퇴하거나 삭제하는 등 많은 증거를 인멸해버렸다"며 "참다참다 더 이상 참을 수 없어서 시민운동가가 넉달이나 밤잠을 설치며 열심히 근거와 자료를 찾아내고 정리하여 선관위에 고발했던 것인데, 진실이 밝혀지고 정의가 실현될 수 있도록 하고, 검찰수사를 촉구하기 위해 제가 몇 가지 위법사실과 위법사항을 더 찾아내어 경찰에 2차 고발을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의 지탄은 구체적인 사례 적시로 이어졌다. 그는 "이재명 지사는 친형을 정신병원에 강제입원시키려 했고, 여배우 김부선과 부정한 관계를 맺었으며, 성남FC 광고비 명목으로 160억원을 수뢰했고, 조폭과 관계를 맺었던 사실 등을 거짓으로 뒤덮어 부정했던 것처럼 이 사건도 성남시정을 홍보했을 뿐이라고 강변하며 거짓으로 뒤덮어 부정하고 있다"고 직격탄을 날렸다.


아울러 "성남시SNS소통관이 이재명 시장의 밴드에 회원으로의 초대한 일이며, 이재명 시장의 개인의 카카오스토리, 페이스북, 트위터 회원들을 한 곳에 모으는 카페트 모임에 관한 일, 이재명 시장의 대선 출마를 염두에 둔 지방강연에 관한 일 등이 어떻게 성남시정의 홍보란 말이냐"면서 "이재명 지사의 성남시장 시절 부정과 비리 의혹은 현재까지 불거진 것만 해도 손가락으로 셀 수 없을 정도인데, 이번 의혹까지 더해졌고 앞으로도 성남시 서울사무소 관련 의혹 등 몇 개나 더 불거질지 모른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까도까도 끝이 없는 양파처럼 이재명 지사의 부정과 비리 의혹은 언제나 끝날까요"라고 반문했다.

또한 "얼마전 SBS '그것이 알고싶다" 방송에서 백일하에 드러났듯이 경찰이 조폭을 비호하고 검찰이 살인사건을 기소하지 않은 것처럼 노골적이고 조직적으로 공직선거법 위반하거나 무시한 사건을 검찰이 2년 10개월이나 제대로 수사하지 않고 방치했다는 것은 검찰이 수사대상인 이재명 지사와 내통한 것이 아닌가 하는 의구심을 불러 일으키기에 충분할만큼 오랫동안 직무를 유기한 일이라 하지 않을 수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결론으로 그는 "지금이라도 검찰은 개과천선하여 공소시효 완료 전에 관련 사건을 서둘러 철저히 수사할 것을 강력하게 촉구한다"고 말을 맺었다.


장 변호사로부터 배턴을 이어받은 하태경 의원은 "댓글부대를 만들어서 자신의 홍보에 활용한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민주당이 이재명을 보호하면 민주당에 대한 국민의 실망이 커질 수밖에 없다. 민주당은 이재명 지사를 민주당 전당대회 전에 출당시켜야 한다"고 역설했다.






대세 굳히는 롱패딩, 틈새 노리는 숏패딩
[시사뉴스 조아라 기자]겨울이 성큼 다가오면서 패션업계의 F/W 상품 판매가 활기를 띠고 있다. 지난 겨울 ‘대세 아이템’으로 떠오른 롱패딩이 이번 겨울에도 인기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브랜드마다 특성을 살린 롱패딩을 선보이는 추세다. 하지만 올해에는 롱패딩과는 반대되는 매력을 강조한 숏패딩 출시도 잇따르면서 겨울 아우터에 대한 선택의 폭이 한층 넓어졌다. 패션업계가 겨울을 맞이해 선보이고 있는 아이템 중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단연 롱패딩이다. 각각의 브랜드들은 지난해 자사의 히트 아이템이었던 롱패딩을 지난해보다 기능성과 디자인을 업그레이드해 선보이고 있다. 패션업계 관계자는 “지난해 ‘히트 아이템’이었던 롱패딩이 올해도 아우터 시장을 휩쓸 것으로 예상된다”며 “롱패딩 열풍으로 ‘겨울 추위에 롱패딩만한 아이템이 없다’는 인식이 확산됨에 따라 롱패딩이 겨울 필수 아이템으로 자리 잡고 있어, 이번 시즌 롱패딩을 내놓지 않은 브랜드를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많은 브랜드에서 롱패딩을 선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은 지난해 롱패딩 단일 모델로 국내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레스터 벤치파카’의 디자인과 기능을 업그레이드했다. 기능적인 부분에서는


롯데백화점, ‘롱패딩, 스타일을 입다’ 행사 진행
[시사뉴스 조아라 기자] 롯데백화점이 오는 14일까지 롱패딩, 다운, 플리스 등 다양한 겨울 의류 상품들을 활용한 마케팅과 할인 행사를 진행하는 ‘롱패딩, 스타일을 입다’ 행사를 선보인다. 롯데백화점은 ‘롱패딩은 내가 쏠게! 투표는 누가 할래?’ 이벤트를 진행한다. 해당 이벤트는 롯데백화점 사은행사장에서 고객이 갖고 싶은 브랜드 롱패딩(아이더, 디스커버리, 네파)을 투표하면 추첨을 통해 1등으로 선정된 롱패딩을 선택한 30명에게 ‘해당 정품 롱패딩’을 증정한다. 롯데백화점 본점에서는 겨울 의류 행사를 통해 롱패딩과 플리스 상품 행사를 준비했다. 네파/밀레/블랙야크 등 상품을 정상가보다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며, 아이더, 라푸마, 머렐 등의 브랜드 패딩 및 경량패딩 상품들도 저렴하게 선보인다. 부산본점, 노원점, 강남점 등 여러 점포에서도 다양한 겨울 의류 상품에 대한 대형 행사를 진행한다. 이 밖에 롯데백화점은 오는 18일까지 ‘젠틀아우터’ 행사로 직장인 남성들이 비즈니스캐주얼로 입을 수 있는 코트나 패딩 등 아우터 특가 상품을 기획하고 갤럭시, 폴스미스 등 50여개의 브랜드의 상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구매 금액의 10%를 상품권으로 증정한다. 롯데백화점 김대

목사, 10대 女신도 그루밍 성폭행 의혹 경찰 내사 착수
[인천=박용근 기자] 인천 한 교회 청년부 목사가 10대 여성 신도들을 상대로 이른바 '그루밍 성폭력'을 저질렀다는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내사에 착수했다. 인천지방경찰청 여청수사계는 7일 최근 언론보도와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 등을 통해 성폭력 의혹이 제기된 인천시 부평구의 한 교회 A 목사에 대해 내사에 착수했다. 경찰의 한 관계자는 "구체적인 사건 경위를 파악하는 것이 우선"이라며 "여성들의 2차 피해도 우려되는 만큼 조심스럽게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지난 6일 피해자들은 서울 종로구 한국기독교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A 목사와 이를 묵인한 A 목사의 아버지 담임 목사에 대한 사임과 사과를 요구했다. 피해자들이 직접 작성한 피해 사례에 따르면 A 목사는 피해자들을 성희롱·성추행하고 강제로 성관계까지 맺었다“며 피해자들은 대부분 10대 미성년자였다”고 말했다. 그루밍 성범죄는 가해자가 피해자를 심리적으로 지배한 뒤 성폭력을 가하는 것을 의미한다. 한 피해자는 "미성년자일 때 존경하는 목사님이 스킨십을 시도하니까 이상함을 느끼고 사역자가 이런 행동을 해도 되냐고 물으니 성경의 해석이 잘못된 것이라며 혼전순결이 시대적 배경에 의해서 달라진 것이라고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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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칼럼] 동물 살해, 결코 정당화 될 수 없어
[이정민 칼럼니스트] 인류는 다른 생물들의 희생에 의존해 생존하고 있기 때문에, 인류가 좀 더 애정을 갖고 감정을 이입하기 쉬운 귀여운 동물이나 포유류에 한해서 동물학대를 논의할 뿐 다른 종류의 희생이나 학대에 대해서는 무감각할 수밖에 없다. 이러한 이중 잣대에 대한 비판들은 대부분 피장파장의 오류와 현실성 문제로서 반박된다. 심지어 일부는 “개미까지 죽이는 것조차 처벌한다면 처벌 안 당할 사람이 있겠는가? 단속 자체도 불가능하다. 따라서 현실적으로 인간과 가까운 동물부터 점차 동물학대를 줄여나가는 방향으로 가는 것일 뿐이다”고 주장한다. 모순되게도 이런 논리를 들고 나오는 사람들에게 “그러면 곤충을 죽이는 행위도 법으로 처벌하면 좋겠냐?”고 물으면 “그렇지도 않다”고 말한다. 그렇다면 동물을 살해한 사람이 “너는 개미를 밟아 죽였으니 내가 동물 죽이는 것에 뭐라 하지 말라”며 ‘죄 없는 자가 돌을 던지라’ 논리로 동물학대를 정당화하려 든다면 그대는 어떻게 답할 것인가. 이는 피장파장의 오류일 뿐이다. 인간과 동물과의 관계형성은 불가피한다. 동물을 우리의 삶에서 떼어낼 수 없다. 인간과 동물이 물리적으로 마주칠 수 있는 공간에 함게 존재하는 한 서로의 삶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