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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08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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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김순정발레단, 안데르센동화 '눈의 여왕' 발레 공연

24일 오후 7시30분 서초문화예술회관 아트홀
김동수 지휘, 서울 뮤즈 윈드 오케스트라 연주
국립발레단 주역 출신 김순정 성신여대 교수와 제자들 무대


[시사뉴스 이화순 기자] 20여년 전 국립발레단의 주역 무용수로 화려하게 무대를 수놓았던 김순정 교수(성신여대 무용예술학과)가 다시 한번 발레 안무가로  관객과 만난다.  김순정발레단이 24일 오후 7시30분 서울 서초문화예술회관 아트홀에서 공연하는 안데르센 원작의 '눈의 여왕' 이 그 무대다.


지난 5월4일 국내 초연에 이어 두번째 공연이지만,  첫 공연 보다 더 원작을 충실하게 해석하고 오케스트라와 함께 70분짜리 대작 공연으로 준비했다.



" '눈의 여왕' 안무를 하면서  대작 안무의 즐거움에 빠졌다"는 김순정 교수는 "'눈의 여왕' 안무를 하면서 안데르센의 원작에 최대한 충실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한다.  또 "러시아 유학 시절 러시아의 어린이 극장은 어릴 때부터 공연을 정식으로 볼 수 있도록 하는 것에 감명을 받았었다. 우리나라도 아이들을 위한 공연의 수준을 높이면 좋겠다는 생각에 더 심혈을 기울이게 됐다"고 말했다.


성신여대에서 후학을 가르치는 틈틈이 발레단을 이끌고 있는 김순정 교수는 1983년 국립발레단에 입단해 91년까지 몸담으면서 클래식 발레 '백조의 호수' '호두까기인형' '돈키호테', 창작 발레 '춘향의 사랑' '고려애가' '처용' '노틀담의 곱추' 등에서 주역을 맡았다. 





발레리나로는 드물게 서울대학교를 나온 김순정 교수는 러시아 국립 기치스 예술대학 발레지도자 양성과와 안무자양성과를 수료했다. 1994년 개인공연부터 안무를 시작해 '시간의 꽃.오늘'  등 안무 작품도 다수 있다.


김 교수는 이번 작품을 안무하면서  핀란드의 지혜로운 여인 역으로 출연하기도 한다. 

'눈의 여왕'은 작가 안데르센이 덴마크 출신인 만큼 눈으로 뒤덮인 북유럽의 풍광이 잘 살아나는 작품이다. 눈이 펑펑 내리는 순간 온 세상은 아름다움 그 자체가 된다. 하지만 곧 그 아름다움은 차가움으로 변하고 세상을 위험에 빠트리기도 한다. 



'눈의 여왕' 작품에도 악마의 거울 조각이 눈과 심장에 박힌 채 눈의 왕국에 갇혀버린 카이. 그 카이를 구해내는 따스한 마음을 가진 친구 게르다의 모험 이야기가 중심이다.  


동화 '눈의 여왕'이 세계 무용계에서 발레로 무대에 오른 것은 데이비드 빈틀리(David Bintley)가  3막으로 안무해 1986년 4월 28일 영국 버밍햄 히포드롬에서 새들러스웰스로열발레단이 초연한 것이 처음이다. 


김순정 교수는 "발레가 보여줄 수 있는 역동성과 아름다움이 더해진 환상과 모험의 세계 속으로 초대하고 싶다"고 말했다.  대본 김찬정 김순정, 편곡 이문석, 미술감독 이형주, 영상 김태윤, 무대감독 JBMaker, 지휘 김동수(성신여대 음대 교수), 연주 서울 뮤즈 윈드 오케스트라.





대세 굳히는 롱패딩, 틈새 노리는 숏패딩
[시사뉴스 조아라 기자]겨울이 성큼 다가오면서 패션업계의 F/W 상품 판매가 활기를 띠고 있다. 지난 겨울 ‘대세 아이템’으로 떠오른 롱패딩이 이번 겨울에도 인기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브랜드마다 특성을 살린 롱패딩을 선보이는 추세다. 하지만 올해에는 롱패딩과는 반대되는 매력을 강조한 숏패딩 출시도 잇따르면서 겨울 아우터에 대한 선택의 폭이 한층 넓어졌다. 패션업계가 겨울을 맞이해 선보이고 있는 아이템 중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단연 롱패딩이다. 각각의 브랜드들은 지난해 자사의 히트 아이템이었던 롱패딩을 지난해보다 기능성과 디자인을 업그레이드해 선보이고 있다. 패션업계 관계자는 “지난해 ‘히트 아이템’이었던 롱패딩이 올해도 아우터 시장을 휩쓸 것으로 예상된다”며 “롱패딩 열풍으로 ‘겨울 추위에 롱패딩만한 아이템이 없다’는 인식이 확산됨에 따라 롱패딩이 겨울 필수 아이템으로 자리 잡고 있어, 이번 시즌 롱패딩을 내놓지 않은 브랜드를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많은 브랜드에서 롱패딩을 선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은 지난해 롱패딩 단일 모델로 국내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레스터 벤치파카’의 디자인과 기능을 업그레이드했다. 기능적인 부분에서는


롯데백화점, ‘롱패딩, 스타일을 입다’ 행사 진행
[시사뉴스 조아라 기자] 롯데백화점이 오는 14일까지 롱패딩, 다운, 플리스 등 다양한 겨울 의류 상품들을 활용한 마케팅과 할인 행사를 진행하는 ‘롱패딩, 스타일을 입다’ 행사를 선보인다. 롯데백화점은 ‘롱패딩은 내가 쏠게! 투표는 누가 할래?’ 이벤트를 진행한다. 해당 이벤트는 롯데백화점 사은행사장에서 고객이 갖고 싶은 브랜드 롱패딩(아이더, 디스커버리, 네파)을 투표하면 추첨을 통해 1등으로 선정된 롱패딩을 선택한 30명에게 ‘해당 정품 롱패딩’을 증정한다. 롯데백화점 본점에서는 겨울 의류 행사를 통해 롱패딩과 플리스 상품 행사를 준비했다. 네파/밀레/블랙야크 등 상품을 정상가보다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며, 아이더, 라푸마, 머렐 등의 브랜드 패딩 및 경량패딩 상품들도 저렴하게 선보인다. 부산본점, 노원점, 강남점 등 여러 점포에서도 다양한 겨울 의류 상품에 대한 대형 행사를 진행한다. 이 밖에 롯데백화점은 오는 18일까지 ‘젠틀아우터’ 행사로 직장인 남성들이 비즈니스캐주얼로 입을 수 있는 코트나 패딩 등 아우터 특가 상품을 기획하고 갤럭시, 폴스미스 등 50여개의 브랜드의 상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구매 금액의 10%를 상품권으로 증정한다. 롯데백화점 김대

목사, 10대 女신도 그루밍 성폭행 의혹 경찰 내사 착수
[인천=박용근 기자] 인천 한 교회 청년부 목사가 10대 여성 신도들을 상대로 이른바 '그루밍 성폭력'을 저질렀다는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내사에 착수했다. 인천지방경찰청 여청수사계는 7일 최근 언론보도와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 등을 통해 성폭력 의혹이 제기된 인천시 부평구의 한 교회 A 목사에 대해 내사에 착수했다. 경찰의 한 관계자는 "구체적인 사건 경위를 파악하는 것이 우선"이라며 "여성들의 2차 피해도 우려되는 만큼 조심스럽게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지난 6일 피해자들은 서울 종로구 한국기독교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A 목사와 이를 묵인한 A 목사의 아버지 담임 목사에 대한 사임과 사과를 요구했다. 피해자들이 직접 작성한 피해 사례에 따르면 A 목사는 피해자들을 성희롱·성추행하고 강제로 성관계까지 맺었다“며 피해자들은 대부분 10대 미성년자였다”고 말했다. 그루밍 성범죄는 가해자가 피해자를 심리적으로 지배한 뒤 성폭력을 가하는 것을 의미한다. 한 피해자는 "미성년자일 때 존경하는 목사님이 스킨십을 시도하니까 이상함을 느끼고 사역자가 이런 행동을 해도 되냐고 물으니 성경의 해석이 잘못된 것이라며 혼전순결이 시대적 배경에 의해서 달라진 것이라고 말

[이화순의 임팩트 인터뷰] ‘한국의 쉰들러 현봉학 박사’ 알리미 한승경 회장
[시사뉴스 이화순 기자] “한국의 쉰들러, 현봉학 박사를 아십니까?” 영화 ‘국제시장’에서 국회의원 김무성 아들이 연기했다고 해서 세간의 눈길을 끈 현봉학 박사(1922-2007). 그런데 현봉학 박사에 꽂혀 인생 후반부에 바빠진 사람이 있다. 세브란스 의전 출신인 현봉학 박사의 후배인 한승경 박사(63.우태하 한승경 피부과 원장). 6년전 현봉학박사 추모모임 일을 하다가 (사)현봉학박사기념사업회 초대 회장으로 추대된 그는, 본업을 하는 틈틈이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현봉학 박사 알리기’에 여념이 없다. 지난달 초 미국 LA에서 ‘윤동주 시인을 사랑한 현봉학 박사’라는 주제로 미국 세브란스 동문들을 대상으로 강연을 하고 돌아온 그를 만났다. “현봉학 박사 알리기에 너무 바쁘신 것 아닌가요?”한승경 회장에게 물으니 손사레를 친다. “제가 하는 것은 약과지요. 현봉학 박사는 정말 우리 민족에게 큰 공을 세운 분인데 많은 사람이 그걸 모르니 안타깝습니다.”한 회장 역시 부모님이 흥남철수작전 때 남쪽으로 피란한 가족사를 가지고 있다.“역사를 잊으면 미래가 없다”는 한 회장은 인도주의를 몸소 실천한 현 박사의 숭고한 휴머니스트 정신을 계승하고 우리를 도와준 많은

[간단칼럼] 동물 살해, 결코 정당화 될 수 없어
[이정민 칼럼니스트] 인류는 다른 생물들의 희생에 의존해 생존하고 있기 때문에, 인류가 좀 더 애정을 갖고 감정을 이입하기 쉬운 귀여운 동물이나 포유류에 한해서 동물학대를 논의할 뿐 다른 종류의 희생이나 학대에 대해서는 무감각할 수밖에 없다. 이러한 이중 잣대에 대한 비판들은 대부분 피장파장의 오류와 현실성 문제로서 반박된다. 심지어 일부는 “개미까지 죽이는 것조차 처벌한다면 처벌 안 당할 사람이 있겠는가? 단속 자체도 불가능하다. 따라서 현실적으로 인간과 가까운 동물부터 점차 동물학대를 줄여나가는 방향으로 가는 것일 뿐이다”고 주장한다. 모순되게도 이런 논리를 들고 나오는 사람들에게 “그러면 곤충을 죽이는 행위도 법으로 처벌하면 좋겠냐?”고 물으면 “그렇지도 않다”고 말한다. 그렇다면 동물을 살해한 사람이 “너는 개미를 밟아 죽였으니 내가 동물 죽이는 것에 뭐라 하지 말라”며 ‘죄 없는 자가 돌을 던지라’ 논리로 동물학대를 정당화하려 든다면 그대는 어떻게 답할 것인가. 이는 피장파장의 오류일 뿐이다. 인간과 동물과의 관계형성은 불가피한다. 동물을 우리의 삶에서 떼어낼 수 없다. 인간과 동물이 물리적으로 마주칠 수 있는 공간에 함게 존재하는 한 서로의 삶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