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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대우건설, 반려동물·실버건강강좌 등 주거서비스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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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동탄 파크'-시흥 '목감 레이크'서 제공



[시사뉴스 김수정 기자] 대우건설은 지난 8월부터 경기 화성 '동탄 파크 푸르지오'와 경기 시흥 '목감 레이크 푸르지오'에서 반려견을 키우는 입주민을 위한 '펫사랑 프로그램'을 진행중이라고 18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반려견을 둘러싼 이웃간 갈등이 생기지 않도록 아파트 단지내에서 펫티켓(애완동물 Pet과 예의범절 etiquette의 합성어) 실천을 확산시키기 위해 도입됐다. 

대우건설이 입주민에게 제공하는 14종의 주거 문화 서비스 '푸르지오 라이프 프리미엄'의 일환으로 마련된 행사다.

대우건설은 새로운 주거 문화 조성을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운영중이다. 같은달 경기 김포 '한강 신도시 3차 푸르지오'와 경기 화성 '동탄역 푸르지오'에서는 65세 이상 입주민을 대상으로 웃음치료, 힐링 건강체조, 뇌건강운동 등을 알려주는 무료 건강강좌를 제공했다.

이밖에 무거운 화분 옮기기 등 주부가 혼자 하기 어려운 일을 해결해주는 '대신맨', 입주 편의용품 렌탈 서비스, 푸른도서관 플래너 등이 단지별 특성과 상황에 맞게 선별적으로 운영 중이다.

대우건설은 앞으로 입주일에 따뜻한 식사를 제공하는 도시락 서비스도 시행할 계획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10년간 20만 가구가 넘는 주택상품을 공급하며 주택시장을 이끌어 온 대우건설은 주거문화도 차별화시키고 있다"며 "푸르지오 입주민의 일상을 더 풍요롭게 하기 위해 입주민의 니즈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라이프 프리미엄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전 시켜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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