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인천=박용근 기자] 살수 차량이 신호대기 중인 카니발 승합차량을 추돌해 살수차 운전자가 숨지고 승합차에 타고 있던 2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10일 오전 10시경 인천시 미추홀구 주안동 한 사거리에서 A(61)씨가 몰던 살수차가 카니발 승합차를 들이받고 옆으로 넘어졌다.
이 사고로 A씨가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던 중 숨지고 카니발 승합차에 타고 있던 B(34·여)씨 등 2명이 다쳐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A씨가 몰던 살수차가 신호 대기 중인 카니발 승합차를 들이 받아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