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한국화문교육촉진회)
[시사뉴스 윤호영기자] ㈜한국화문교육촉진회(이하 HKC한국사무국)가 오는 5월 25일 HKC 2019년도 제1회 공식 시험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HKC한국사무국은 HKC의 국내 독점 주관사다. HKC는 중국 정부 기관인 국가 언어 문자공작위원회와 중화인민공화국교육부가 제작, 출시한 중국어 말하기표준화시험이다. 해당 시험은 중국국가언어문자규범표준(GF 0016-2010)에 있는 유일한 시험으로 중국정부기관의 국장이 사용된다.
HKC의 시험 접수는 오는 30일까지이다. 접수는 HKC한국사무국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또한, 시험 당일 응시생들은 반드시 홈페이지에서 출력한 수험표와 유효한 신분증(홈페이지에서 유효한 신분증 확인)을 지참해야 시험장에 입실할 수 있다.
제1회 HKC의 성적확인은 시험 30일 후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며, 합격자 인증서는 45일 이후에 시험 접수 시 등록한 주소지로 등기 발송된다.
한편, HKC한국사무국 관계자는 “HKC 시험의 빠른 정착과 저변확대를 위해 중국국가언어문자위원회와 긴밀한 공조를 통해 중국어말하기평가의 표준으로 빠르게 확산시킬 것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