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19.05.14 (화)

  • 맑음동두천 26.2℃
  • 맑음강릉 24.4℃
  • 구름조금서울 26.2℃
  • 맑음대전 26.9℃
  • 구름조금대구 27.6℃
  • 구름조금울산 23.0℃
  • 구름조금광주 27.5℃
  • 맑음부산 22.3℃
  • 구름조금고창 26.4℃
  • 구름조금제주 22.0℃
  • 맑음강화 22.6℃
  • 맑음보은 27.1℃
  • 맑음금산 26.7℃
  • 구름많음강진군 25.9℃
  • 구름많음경주시 27.3℃
  • 맑음거제 25.5℃
기상청 제공

경제

현대·기아차, 고성능 전기車 에1000억원 투자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현대·기아차는 크로아티아의 고성능 하이퍼 전기차 업체 리막 모빌리에 1000억원 규모의 투자를 단행하고 고성능 전기차 개발을 위한 상호 협력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현대차는 6400만 유로(한화 약 854억원), 기아차는 1600만 유로(한화 약 213억원) 등 8000만 유로(한화 약 1067억원)를 리막에 투자한다.

현대·기아차가 지향하는 '클린 모빌리티'로의 전환을 더욱 가속화 하는 동시에 고객에게 놀라운 가치를 제공하는 '게임 체인저'로 탈바꿈하는 또 하나의 계기가 될 전망이다.

현대·기아차는 이번 협업을 바탕으로 2020년 고성능 전기차와 수소전기차 프로토타입 모델을 선보이는 등 글로벌 고성능 전기차 시장을 주도하는 역량을 확보하고, 전 세계적으로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고성능 전기차 시장의 핵심 사업자 위상을 공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수석부회장은 "리막은 고성능 전기차 분야에서 뛰어난 역량을 가진 업체로 고성능 차량에 대한 소비자 니즈 충족과 당사의 클린 모빌리티 전략을 위한 최고의 파트너"라며 "다양한 글로벌 제조사와도 프로젝트 경험이 풍부해 당사와 다양한 업무 영역을 함께 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이어 "스타트업으로 시작한 리막의 활력 넘치는 기업 문화가 우리와 접목되면 많은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리막은 2009년 당시 21세 청년이었던 마테 리막이 설립한 회사로, 현재 고성능 하이퍼 전동형 시스템과 전기 스포츠카 분야에서 독보적 강자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2016년 리막이 개발한 'C_One'은 400m 직선도로를 빠르게 달리는 경주인 드래그 레이싱에서 쟁쟁한 고성능 전기차들을 제치고 우승을 차지하며 순식간에 다크호스로 떠올랐다.

지난해 제네바모터쇼에서 공개된 'C_Two' 역시 1888마력의 가공할 출력을 바탕으로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를 단 1.85초 만에 주파하는 성능을 선보였다. 

리막은 이와 같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수많은 글로벌 자동차 업체들과 고성능 전기차용 부품, 제어기술을 공동 개발한 경험도 확보하고 있다. 현재 고성능 하이퍼 전기차의 모델의 소량 양산과 판매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투자를 계기로 현대·기아차와 리막은 세계 최고 수준의 고성능 전기차 개발을 위해 상호 긴밀한 협력을 추진한다.

고성능 전기차 기술의 핵심은 고전압, 고전류, 고출력 등 고부하 상황에서 안정적이면서도 유연하게 차량 성능과 차체를 제어하고 관리하는 것이다.

현대·기아차는 양산형 전기차 모델에 최적화된 전기차용 파워트레인 시스템 기술을 확보하고 있으며, 지난해 전년 대비 123% 증가한 6만2000여대의 순수 전기차를 판매하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입증한 바 있다.

리막의 기술력은 고성능 전기차에 특화돼 있다. ▲모터와 감속기, 인버터 등으로 구성된 고성능 전기차용 파워트레인과 ▲차량 제어와 응답성 향상을 위한 각종 제어기술 ▲배터리 시스템 등 분야에서 비교 불가능한 기술력을 갖추고 있다는 평가다.

현대·기아차도 자체적으로 고성능 전기차 분야에 대한 선행 단계의 연구개발을 진행하고 있지만, 이번 리막과의 협업으로 보다 신속하게 고성능 전기차 기술을 전동형 차량에 이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대·기아차는 리막과 협력해 2020년까지 N브랜드의 미드십 스포츠 콘셉트카의 전기차 버전과 별도의 수소전기차 모델 등 2개 차종에 대한 고성능 프로토타입을 제작해 선보일 계획이다. 이후 고성능 전동차에 대한 양산 검토를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토마스 쉬미에라 현대·기아차 상품본부장 부사장은 "현대·기아차는 단순히 잘 달리는 차를 넘어 모든 고객이 꿈꾸는 고성능 자동차를 개발하는 데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글로벌 기술력을 선도할 동력 성능 혁신을 통해 친환경차 대중화를 선도하고 사회적 가치도 함께 창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배너

[人터뷰] 박재호 “당신이 선물, 함께 잘사는 아름다운 동네 만들 것"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 “도전과 실패가 끝이 아닌 인정받고 존중받을 수 있는 대한민국을 만들고 싶다” 박재호 더불어민주당 의원(부산 남구 을)이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밝힌 각오다. 수많은 도전과 실패를 이겨낸 3전4기의 정치인 박재호 의원의 말이라 그 무게감이 가볍지 않다. 노무현 전 대통령과 함께 했던 것이 너무나 행복했다는 박재호 의원, 그의 이야기를 들어보자. - “당신이 선물입니다”를 강조하고 계신다. 그 의미를 소개하자면? 제가 여러 번 낙선하면서도 힘을 낼 수 있었던 것은 저의 곁을 한결같이 지켜준 아내 덕분이었다. 20대 총선을 5개월 앞두고 아내가 암으로 세상을 떠났다. 그런 아내가 생전에 저한테 해준 말이 있다. “이웃들이 당신의 웃는 모습을 좋아하니 아무리 힘들어도 밖에서는 밝은 모습 보여줘야 한다. 이웃들에게 보물 같고 선물 같은 사람이 되라” 수많은 도전과 실패를 반복하면서 사람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지치고 힘들 때마다 저를 일으켜준 셀 수 없이 많은 선물들이 있었다. 4번의 선거를 치르는 동안 함께한 동지들, 저와 함께 살고 있는 지역주민들, 그리고 저를 지지하고 아껴주신 많은 분들이 선물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 분들의

유의동, 미군기지 이주단지 공동이용시설 무상양여 추진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평택 미군기지 이전사업으로 이주하게 된 주민들을 위해 설치된 마을회관, 공동창고 등 공동이용시설을 주민공동체에게 무상 양여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지난 9일, 유의동 국회의원(바른미래당, 경기평택을)은 평택 미군기지 이전사업으로 설치된 이주단지 내 공동이용시설의 소유권을 해당 주민공동체로 무상 이전시킬 수 있도록 한 「주한미군기지 이전에 따른 평택시 등의 지원 등에 관한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현행법은 평택 미군기지이전사업으로 이주하게 된 지역주민들의 편익을 위해 마을회관, 공동창고 등 마을 공동이용시설을 설치하도록 되어있으나 해당시설 소유권은 평택시에 귀속되어 있어 지역주민들의 자립적인 관리운영에 제한이 있다. 이러한 제한으로 불편을 겪고 있는 해당 이주단지 주민들은 소유권 이전문제 해결을 위한 진정서를 문재인 대통령에게 제출하기도 했다. 유 의원이 이번에 발의한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할 경우 평택 이주단지 내 공동이용시설의 소유권이 주민공동체에 무상으로 이전이 가능하여 해당 시설에 대한 주민들의 자립운영과 편익이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이에 유의동 의원은 “미군기지 이전으로 조성된 이주단지 4개 지역의 공동


경찰, '이부진 프로포폴 의혹' 병원 3차 압수수색..18시간 동안 진료기록부 확보
[시사뉴스 김세권 기자] 경찰이 이부진(49) 신라호텔 사장 프로포폴 투약 의혹이 불거진 성형외과에 대한 2차 압수수색을 18시간 만에 마쳤다.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대 마약수사계는 지난 13일 오전 10시부터 서울 강남구 청담동 소재 H성형외과에 대한 압수수색을 시작, 14일 새벽 4시20분께 종료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번 압수수색에 수사관 7명을 투입해 병원의 1년치 진료기록부를 확보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관계자는 "병원이 영업을 해야 하기 때문에 사본을 복사해서 가져오느라 시간이 많이 늦어졌다"고 설명했다. 경찰이 이번에 1년치 진료기록부를 확보한 것은 병원 장부 조작 정황을 들여다보기 위해서인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뉴스타파는 해당 제보자의 휴대전화 포렌식 분석 결과 직원간 카카오톡 대화 내용에서 병원 장부를 조작한 정황이 발견됐다고 보도한 바 있다. 보도에 따르면 해당 대화방에서는 2016년 4월14일 "수량이 맞지 않는다", "마약 장부 파업" 등의 대화가 오간 것으로 전해졌다. 이 사장은 2016년 1~10월 H성형외과에서 프로포폴을 수차례 투약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경찰은 지난 3월 이 곳을 처음 압수수색했으며 원장 A씨를 의료법위반 혐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