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19.07.10 (수)

  • 흐림동두천 25.4℃
  • 흐림강릉 18.4℃
  • 흐림서울 26.7℃
  • 대전 22.3℃
  • 대구 22.7℃
  • 울산 21.0℃
  • 광주 20.6℃
  • 부산 21.9℃
  • 흐림고창 20.7℃
  • 제주 21.8℃
  • 흐림강화 23.3℃
  • 흐림보은 23.3℃
  • 흐림금산 20.5℃
  • 흐림강진군 21.0℃
  • 흐림경주시 20.3℃
  • 흐림거제 21.7℃
기상청 제공

사회

서울교육청, 자사고 8곳 재지정 취소 결정

서울 13개교 중 8곳 부적격 판단



[시사뉴스 오주한 기자] ‘자사고 폐지’라는 문재인 정부 대선공약이 착착 이행되는 분위기다. 전주 상산고 등 지방에 이어 서울에서도 8곳이 재지정 취소 처분을 받았다.


8일 서울교육청은 ‘자율학교 등 지정·운영위원회’를 열었다. 이튿날 13개교 중 8개교는 재지정 기준(70점)에 미달했다고 발표했다.


재지정 취소 학교는 △경희고 △배재고 △세화고 △숭문고 △신일고 △이대부고 △중앙고 △한대부고 등이다.


서울교육청은 오는 22~24일 8개교를 대상으로 청문을 한 뒤 교육부에 재지정 취소 동의를 구할 예정이다. 조희연 서울교육감은 “평가는 평가위원들이 자율적으로 진행하도록 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번 자사고 운영평가가 경쟁위주 고교 교육과 서열화된 고교체계 정상화를 위한 새로운 전기가 되길 바란다”며 “이후 일반고로 전환하는 학교에 대해서는 재학생, 신입생 모두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해당 학교들은 강력반발하고 있다. 서울자사고교장연합회는 9일 “수용할 수 없다”며 “가능한 모든 방법을 동원해 법적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서울교육청의 8곳 재지청 취소 결정으로 인해 이날까지 재지정이 불발된 전국 자사고는 전체 24곳 중 11곳이 됐다. 지방은 △전주 상산고 △안산 동산고 △부산 해운대고 등이다.








靑 결투신청한 민경욱 “시원하게 한판 붙자”
[시사뉴스 오주한 기자] 문재인 대통령을 둘러싼 ‘G20정상회의 일정 불참’ 의혹을 두고 청와대, 야당의 ‘입’ 사이에 ‘결투’가 신청됐다. 민경욱 자유한국당 대변인은 지난 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서“(불참 의혹에) 부끄러워 얼굴을 들 수 없다”며“청와대는 일본 G20 회의 때 대통령이 뭘 했는지 과거에 당신들이 요구했던 대로 1분 단위로 밝혀라”고 요구했다. 고 대변인은 8일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 인터뷰에서“민 대변인 같은 경우는 그야말로 팩트를 생명으로 생각하는 기자 출신이지 않나”라며“청와대 대변인까지 하셨는데 어떻게 기사를 쓰고 어떻게 브리핑을 하셨는지 궁금할 정도”라고 반박했다. 민 대변인은 같은날“기사는 잘 써서 한국방송협회 방송대상 2번 (받았고) KBS 특종상, 한국기자협회 이달의 기자상 다 받았다”며“청와대 대변인 생활 2년 동안의 브리핑은 지금 정치부장들 하고 계시는 당시 1호 기자(청와대 출입기자) 분들께 여쭤보라”고 맞받았다. 민 대변인은 9일에는 고 대변인에게 ‘결투’를 신청했다.“아나운서 출신의 고 대변인, 어차피 서로 말하는 게 직업이고 싸움은 먼저 거셨으니 시시하게 혼자서 라디오방송 전화연결해서 준비한 원고 읽다가 말도


서울교육청, 자사고 8곳 재지정 취소 결정
[시사뉴스 오주한 기자] ‘자사고 폐지’라는 문재인 정부 대선공약이 착착 이행되는 분위기다. 전주 상산고 등 지방에 이어 서울에서도 8곳이 재지정 취소 처분을 받았다. 8일 서울교육청은 ‘자율학교 등 지정·운영위원회’를 열었다. 이튿날 13개교 중 8개교는 재지정 기준(70점)에 미달했다고 발표했다. 재지정 취소 학교는 △경희고 △배재고 △세화고 △숭문고 △신일고 △이대부고 △중앙고 △한대부고 등이다. 서울교육청은 오는 22~24일 8개교를 대상으로 청문을 한 뒤 교육부에 재지정 취소 동의를 구할 예정이다. 조희연 서울교육감은“평가는 평가위원들이 자율적으로 진행하도록 했다”고 주장했다. 그는“이번 자사고 운영평가가 경쟁위주 고교 교육과 서열화된 고교체계 정상화를 위한 새로운 전기가 되길 바란다”며“이후 일반고로 전환하는 학교에 대해서는 재학생, 신입생 모두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해당 학교들은 강력반발하고 있다. 서울자사고교장연합회는 9일“수용할 수 없다”며“가능한 모든 방법을 동원해 법적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서울교육청의 8곳 재지청 취소 결정으로 인해 이날까지 재지정이 불발된 전국 자사고는 전체 24곳 중

[내마음의 등불] 원망과 시비가 없이
실직이나 부도 등으로 인해 가정에 경제적 어려움이 닥치면 화평해 보이던 가정이 불화하게 되는 경우를 종종 보는데, 참으로 안타까운 일입니다. 만일 가장이 직업을 잃었다면 가족을 생각해서라도 하루 빨리 현실에 맞는 일자리를 찾는다든가 다른 살 길을 찾아 나서야 하지요. 그런데 자신이 그렇게 된 것은 회사의 무능한 경영진 탓, 정치인들과 경제 관료들의 탓이라며 자포자기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처럼 나약해진 남편에게 아내가 “당신 같은 남편을 만나 내가 고생한다”는 말을 한다면 얼마나 상처가 되겠습니까? 감정의 골만 깊어질 뿐 당면한 문제를 해결하는 데는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반면에 어려운 때일수록 원망하고 시비할 것이 아니라 서로의 처지를 이해해 주고 의지가 되어 준다면 얼마나 큰 힘이 되겠습니까? 예컨대 남편에게 “이제껏 고생했으니 잠시 재충전하는 기회로 삼으세요. 다시 힘내서 시작하면 되잖아요.” 하며 따뜻한 말로 위로해 주는 것입니다. 그리고 다시 힘을 낼 수 있도록 세심한 배려를 아끼지 않는다면 그 사랑에 힘입어서 다시 일어설 것입니다. 비단 가정에서뿐만 아니라 모든 분야 속에서 상대로 인해 어떤 불이익을 당해도 원망과 시비를 하지 않고 사랑의

[강영환 칼럼] 의도한 통계착시? 통계가 주는 숫자의 의미
[시사뉴스 강영환 칼럼리스트] 정부나 공공기관이 발표하는 통계상의 숫자는 증빙이 가능하고 객관적이어야 한다. 더욱이 정책결정에 활용되어야 할 통계 숫자는 더욱 더 객관적이어야 한다. 발표자의 입장에 따라 유리한 잣대를 들이대고 주관적으로 해석한 통계 숫자를 공개해선 안 된다. 때로는 잘못된 통계 숫자로 인해 정책 혼란을 초래할 수 있는데도 '아니면 말고'식의 아전인수(我田引水)격 통계발표를 해서는 안 된다. 지난해 8월 질병관리본부의 발표에 따르면 사상최대로 더웠다는 지난해에 '온열질환'으로 사망한 사람은 48명에 불과했다. 그런데 행정안전부가 내놓은 전국인구통계조사를 보면 질병관리본부의 발표 숫자에 의문점이 발견됐다. 행안부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7,8월 2개월간의 사망자수는 과거 10년의 같은 기간 평균대비 7,060명이나 많았다. 물론 ‘온열질환’으로 인한 사망자수는 아니지만 사상최대의 폭염 외엔 달리 설명할 길이 없다. 질병관리본부의 사망자수는 전국 500개 응급실에서 '온열질환' 판정을 받은 사람 중 사망한 사람의 숫자였다고 한다. ‘온열질환’이지만 다른 지병이 있어 그 지병으로 사망 처리되었거나 500개 응급실외의 사망자 숫자는 사실상 누락되었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