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윤호영 기자] 뷰티 바노바기(BANOBAGI)가 러시아에서 개최된 ‘2019 모스크바 인터참(Inter CHARM) 박람회’에 참가해 다수 바이어오 수출 상담을 진행하며 유럽 뷰티시장 진출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지난 23~26일 개최된 이 미용박람회는 러시아, CIS 및 동유럽 최대 규모의 미용 박람회로 38개국에서 1,000여개 이상의 업체가 참가하였으며 약 7만명의 바이어와 참관객이 방문했다. 그 중 500여명의 참관객과 300여개의 업체에서 바노바기 부스를 방문했으며, 드럭스토어 및 오프라인 채널, 온라인 채널, 에스테틱 등의 100여개의 뷰티 관련 업체에서 바노바기 제품에 관심을 보였다.
토탈 더모코스메틱 브랜드 바노바기 대표 제품인 마스크팩인 인젝션 마스크 라인, 비타 제닉 젤리 마스크 라인 등은 지난 해 러시아 최대 드럭스토어인 빠두루쉬카(Podrygka)와 울리브카 라두기(Ulibka Radugi)에 입점되어 현재 인기리에 판매 중으로 이번 인터참 박람회에서도 큰 주목을 받았다.
일반 방문객들은 각각 다른 성분과 효능으로 피부 컨디션에 따라 맞춤 케어가 가능한 비타 제닉 젤리 마스크 7종에 많은 관심을 보였고, 드럭스토어 및 온라인 채널 등의 바이어는 밀크씨슬 리페어 회복 라인에 호평을 보냈다. 노화 피부 및 트러블 피부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피부 진정 및 회복 케어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평가하였고 바노바기 메디컬 뷰티 그룹에서 개발한 제품이라는 부분에서 신뢰를 받았다.
브랜드 관계자는 “유럽 뷰티 시장 진출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이번 모스크바 박람회에 참가했으며, 다수의 바이어와 방문객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유럽 시장에서의 성공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바노바기는 11월 홍콩에서 개최되는 코스모프로프(Hongkong Cosmoprof)에 참가할 예정이며, 오는 12월 중 유럽 인증(CPNP)이 확보되면 유럽 시장 진출을 본격화 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