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4.21 (월)

  • 맑음동두천 18.3℃
  • 맑음강릉 16.0℃
  • 구름조금서울 18.3℃
  • 구름조금대전 20.3℃
  • 흐림대구 14.9℃
  • 흐림울산 14.5℃
  • 구름조금광주 19.9℃
  • 맑음부산 16.8℃
  • 구름많음고창 20.9℃
  • 맑음제주 20.0℃
  • 구름많음강화 17.6℃
  • 맑음보은 16.8℃
  • 구름많음금산 18.8℃
  • 흐림강진군 16.9℃
  • 맑음경주시 15.6℃
  • 구름많음거제 15.1℃
기상청 제공

e-biz

디포렌식코리아, 영상통화사기 및 몸캠피씽 등 피싱 범죄 맞춤 솔루션 보유··· 원활한 대응 가능

URL복사


[시사뉴스 윤호영 기자] 현대기술의 집약체로 평가를 받고 잇는 스마트폰은 탁월한 성능과 강력한 휴대성을 자랑해 우리의 삶에 많은 변화를 불러왔다. 스마트폰은 다양한 어플리케이션을 설치할 수 있어 쇼핑이나 동영상감상, 문서작업 등 이용자에게 많은 기능들을 제공한다.

다양한 어플리케이션들 중에서 랜덤채팅은 가입이 비교적 간단한 점과 익명의 상대방을 만날 수 있다는 점이 대중들을 사로잡아 청소년부터 장년층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이들이 즐기고 있다. 최근에는 랜덤채팅의 초기 기획의도와 달리 범죄에 악용되는 사례들도 늘고 있다. 대부분이 성 관련 범죄들로 몸캠피씽이라는 수법이 대표적이다.

몸캠피씽은 피해자는 대부분 남성이며 연령대를 불문하고 피해자를 만들어내고 있다. 남성들의 성적인 호기심을 자극하고자 조작된 영상과 선정적인 문구로 피해자에게 접근해 화상채팅을 유도하고 음란행위를 하는 모습들을 서로 보여주자고 제안하여 영상을 녹화한다. 

화상채팅을 제안할 때 또는 음란행위를 하는 모습을 공유하자고 하는 시기 등 시기는 조금씩 상이하지만 피해자에게 파일을 보내 설치를 유도한다. 파일은 악성코드에 감염된 파일로 실행할 시 스마트폰에 저장되어 있는 모든 개인정보들이 해킹된다.

범죄 일당은 확보한 영상을 삭제하는 대가와 지인들이나 온라인 상에 유포하지 않는 대가로 상당한 수준의 합의금을 요구하는데, 대부분 1회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금품이 필요하다고 협박하기 때문에 최대한 신속하게 경찰에 알리고 유포를 차단할 수 있는 기술을 가진 보안 업체를 찾아 범죄에 대응하는 것이 현명하다.

현재 한국사이버보안협회에 소속된 국내 1세대 보안 전문 업체 ‘디포렌식코리아’에서는 몸캠피싱 범죄와 영상통화사기에 실시간으로 대응하며 피해자 구제에 힘쓰고 있다. 영상 및 사진이 유포될 시에는 즉시 유포된 영상과 사진의 삭제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후에도 24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모든 유포경로 차단이 완벽하게 이뤄졌는지 확인하고 있다.

한편 ‘디포렌식코리아’ 관계자는 “더욱 방대한 양의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자 최근에는 빅데이터 서버까지 증설하였다”라며 “현재 사이버피싱 범죄 체류분석, 사이버피싱 피해 체류분석 등을 제공 및 연구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몸캠피싱 차단 솔루션을 강화하는 것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제21대 대통령 선거/국민의힘】 1차 8명 경선 레이스 시작...범보수 구심점은 누가?
[시사뉴스 김세권 기자] 국민의힘은 지난 16일 8명의 1차 경선 진출자를 발표했다. 1차 경선 후보자는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 ▲나경원 의원 ▲안철수 의원 ▲양향자 전 의원 ▲유정복 인천시장 ▲이철우 경북도지사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홍준표 전 대구시장 등 8명이다. 4명으로 후보가 추려지는 1차 경선(컷오프)은 22일 발표된다. 1차 경선 방식은 ‘일반 국민 여론조사 100%’인데, 역선택 방지 조항을 적용해 타 정당 지지층을 배제한 국민의힘 지지층과 무당층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한편,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여론조사에서 범보수 대선 후보 1위로 나오며, 이재명 후보의 대항마로 떠오르고 있다. 경선 미디어데이 개최...“이재명 막을 것” 국민의힘은 17일 제21대 대통령 선거 1차 경선 토론회 A조에 유정복·안철수·김문수·양향자 대선 경선 후보가, B조에 이철우·나경원·홍준표·한동훈 후보를 각각 편성했다. 후보자들은 각자 행사장에 도착한 순서에 따라 자신의 조와 번호를 선택했다. 안철수·김문수·유정복·이철우·나경원·양향자·한동훈·홍준표 후보 순이다. 각 조마다 다른 토론 주제를 두고, 본인의 상대를 직접 결정하는 방식이다. A조의 주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尹 파면 · 조기 대선 국면 부동산 향방은?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윤석열 전 대통령이 파면되면서 윤 정부가 추진했던 부동산 정책이 사실상 전면 중단되면서 부동산 시장은 관망세가 짙어졌다. 조기 대선 이후 주택 공급 정책과 기준금리·대출 규제에 대한 향배가 결정될 때까지는 부동산 시장은 당분간 관망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尹 파면, 부동산 시장 불확실성↑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에 따라 윤 정부의 정책 방향성이 사라지고 추진했던 부동산 정책이 대부분 동력을 상실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조기 대선 국면에 진입하면서 차기 대선 주자들의 부동산 정책도 대립할 가능성이 커지면서 당분간 부동산 시장의 불확실성은 짙어질 전망이다. 주택공급 방안 관련 윤 정부 핵심 키워드는 ‘민간 주도’로 도심의 공급 물량 확대를 위해 정비사업을 위축시키는 규제를 풀고, ‘민간 주도’의 공급이 이뤄지도록 하는 것이 주 골자였다. 윤 정부는 임기 내 전국 270만 호 주택 공급을 약속했지만, 아직 구체적인 성과가 없어 ‘공급 불안’ 우려가 큰 상황에서 윤 전 대통령 파면으로 집값 안정을 위한 주택 공급 부동산 정책 동력 자체가 떨어지면서 비상등이 켜졌다. 더욱이 조기 대선 등 정치적 불확실성으로 인해 주택 공급이 원활하게 이

사회

더보기
【지역네트워크】 ‘혁신과 적극행정’으로 안양시 ‘스마트 행복도시’ 위해 총력
[시사뉴스 안양=정영창 기자] 안양시는 행안부 주관 ‘2024년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2025년 2월 발표)’에서 전국 기초지자체의 시 75곳 중 1위로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이로써, 2017년부터 8년 연속 혁신우수기관, 2023·2024년의 2년 연속 최우수기관의 기록을 갖게 됐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심야시간 범죄에 취약한 주택가에 범죄예방 도시환경 디자인 적용 ▲맨홀 단차를 간단하게 보수할 수 있는 기업의 혁신제품 규제 샌드박스 실증특례 승인 ▲응급상황 어르신 구조 황금시간(골든타임) 확보하는 인공지능고령자 안심서비스 등 안전한 도시 환경과 생활 밀접 정책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밝혔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전 공직자가 시민 행복을 최우선으로 노력해왔다”며, “앞으로도 혁신 및 적극행정으로 시민이 행복한 스마트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대표적인 혁신사업… 박달스마트시티 복합문화도시 · 인덕원 콤팩트시티 추진 안양시의 대표 혁신사업으로 박달스마트시티 복합문화도시와 인덕원 콤팩트시티 조성사업을 꼽을 수 있다. 안양시는 원도심의 활성화와 만안구와 동안구의 동반성장을 위해 만안구의 박달스마트시티 복합문화도시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박달스마트시티는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