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서울에서도 백인 경찰의 과잉진압으로 사망한 '조지 플로이드 추모행진'이 열린다.
최초 제안자는 심지훈씨로 지난 3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우리는 국제사회의 일원으로서 인종을 떠나 모두가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이 일을 결코 묵과할 수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에 한국에서도 추모하고 연대의 메시지를 전하는 행진을 제안하고자 한다"며 '조지 플로이드 추모행진'을 제안했다.
추모행진은 6일 오후 4시 명동역 5번 출구 밀리오레에서부터 회현로터리 광교 남단 한빛광장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또한 청계천 한빛공원 도착 후 무릎꿇기, 8분46초 간 바닥에 엎드리기 등 추모 퍼포먼스도 예정돼 있다.
한편 경찰에 신고된 집회 인원은 300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