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뉴스 김도훈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이 오는 12월10일과 11일 양일간 제주에서 ‘제주만화-웹툰 피칭데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2020년 한 해 동안의 만화·웹툰 분야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만화·웹툰 업계 종사자들의 네트워킹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2020 제주만화·웹툰피칭데이는 지역 내 만화·웹툰 작가들과 기획사, 웹툰 플랫폼사, 만화출판사 등과의 연재 작품 소싱 및 작품 투자 기회를 얻을 수 있다.
행사 주최측은 “제주 지역 우수콘텐츠 발굴, 네트워크 강화 판로 개척, 그리고 국내·외 진출 유통 활성화를 목표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 제주 지역의 만화·웹툰 작가(팀) 및 만화·웹툰 제작 기업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참가자들은 피칭을 통해 자신의 만화·웹툰 작품을 기획사, 웹툰 플랫폼사, 출판사 관계자들에게 직접 어필하여 연재 및 출판의 기회를 잡을 수 있다.
또한 현장에서 즉석으로 이루어지는 멘토링 매칭을 통해 작가의 제작 역량 강화 및 작품 프로듀싱 계약도 진행될 예정이다.
만화 및 웹툰 작가 모집과 콘텐츠 전시에 참여할 수 있는 기업을 발굴하는 것이 이번 피칭데이의 주 목적이라고 볼 수 있다.
신청방법은 2020. 11. 12.(목)부터 11. 23.(월) 18:00까지 담당자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제출 서류 및 운영내용 및 신청 방법 등에 대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