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26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 주요 지수가 국채 금리 상승에 혼조세로 마감했다.
CNBC, 마켓워치에 따르면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 지수는 전장 대비 469.64포인트(1.50%) 내린 3만932.37에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도 18.19포인트(0.47%) 하락한 3811.15였다.
반면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72.91포인트(0.56%) 오른 1만3192.34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뉴욕 시장은 국채 금리에 대해 촉각을 곤두세웠다.
앞서 전날 미국 국채 금리 10년물이 오전 1.494%를 기록하면서 지난해 2월21 이후 가장 높은 수준에 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