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4.05.10 (금)

  • 맑음동두천 13.3℃
  • 맑음강릉 19.0℃
  • 맑음서울 14.0℃
  • 맑음대전 12.9℃
  • 맑음대구 12.9℃
  • 맑음울산 16.2℃
  • 맑음광주 13.5℃
  • 맑음부산 16.4℃
  • 맑음고창 9.9℃
  • 맑음제주 14.0℃
  • 맑음강화 10.9℃
  • 맑음보은 8.9℃
  • 맑음금산 8.7℃
  • 맑음강진군 10.0℃
  • 맑음경주시 10.6℃
  • 맑음거제 12.8℃
기상청 제공

e-biz

이노알엑스, 초고속 real-time PCR 자가 진단 장비 ‘Omnia-Dx’ 선보여

URL복사

 

[시사뉴스 김찬영 기자] (주)이노알엑스가 코로나19 등 감염질환의 real-time PCR 자가 진단 장비 ‘Omnia-Dx’를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업체에 따르면, 코로나 바이러스의 장기화로 인해 보다 간편하고 신속한 자가 진단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에 이노알엑스는 가정이나 특정 집단 등에서 스스로 실시할 수 있는 자가 진단 장비를 개발하게 되었다.

 

‘Omnia-Dx’를 통해 빠른 시간 내 감염병의 감염 여부 확인 및 단기간 전수 조사가 가능해지며, 이를 방역에 활용하여 감염병의 발병을 더 이상 확산시키지 않고 조기에 차단, 관리할 수 있는 일종의 방법이 될 수 있다.

 

또한 해당 장비는 검사 정확도에 대한 논란이 일부 존재하고 있는 기존의 신속항원 방식이 아닌 현재 코로나 확진 진단검사법 중 가장 정확도가 높은 리얼타임(real-time PCR) 핵산 증폭 방식을 통해 정확도를 높였다. 이노알엑스가 제공하는 진단키트를 이용하면, 간편하게 자가 시료를 채취한 후, 핵산 추출 단계가 필요 없으며, 10분 이내 감염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이와 더불어 블록체인, ICT 기술을 도입하여 검사 결과 및 개인 정보를 보호하여, 정부기관에서 데이터를 통제하기 용이하도록 했다.

㈜이노알엑스 김은영 대표는 “아주 가까운 미래에 원격 의료가 일상이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와 관련된 의료 서비스의 중요한 혁신분야는 원격 진단, 자가 진단 분야가 될 것이다”라며 “이노알엑스는 혁신적인 아이디어로 여러 분야의 전문집단과의 협업을 통해 분자진단, 면역진단 분야의 자가 진단 가능성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노알엑스의 ‘Omnia-Dx’장비와 진단키트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이 지원하는 ‘초기창업패키지 지원 사업’을 통한 연구비 지원으로 개발되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추경호, 국힘 신임 원내대표에 선출…"신뢰 바탕 당정관계 구축"
[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9일 국민의힘 신임 원내대표로 윤석열 정부 경제부총리를 지낸 3선 추경호 의원(3선·대구 달성)이 선출됐다. 국민의힘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차기 원내대표 선출을 위한 당선인 총회를 열어 소속 당선인 108명 중 102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추 의원은 과반이 넘는 70표, 충북 충주 4선인 이종배 의원은 21표, 경기 이천 3선 송석준 의원은 11표를 얻었다. 추 의원은 이날 모두발언에서 "현재 당이 직면한 상황은 매우 엄중하다. 192석의 거대 야당이 연일 강경 발언을 쏟아내며 독선적 국회 운영을 예고하고 있다"며 "누군가는 주저 없이 독배의 잔을 들어야 하기에 사즉생의 각오로 이 자리에 섰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원내 전략 최우선 목표를 국민을 향한 민생·정책대결의 승리로 삼겠다"며 "여야가 끊임없이 대화하며 협치하는 게 의회정치의 본연이다. 그러나 거대 야당의 당리당략에 치우친 부당한 정치공세에는 결코 물러서지 않겠다"고 말했다. 정부와 여당의 관계설정을 두고는 "신뢰를 바탕으로 한 건강한 당정체계를 구축하겠다. 현장 민심과 의원 총의를 가감 없이 정부에 전달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추 의원이 당선되면서 친윤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스마트 웨어러블 기기 활용한 정신건강 모니터링 플랫폼 개발 착수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서울아산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이중선 교수가 2024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 학술연구 용역사업 인 ‘스마트 웨어러블 기기 기반 질병 관리 모델 개발’연구책임자로 최근 선정돼, 스마트 웨어러블 기기를 활용한 정신건강 모니터링 시스템 개발에 착수한다. 이번 사업은 국립보건연구원으로부터 2년간 총 6억 원을 지원받아 진행되며, 스마트 웨어러블 기기로 수집할 수 있는 심박수, 심전도, 수면패턴 등 디지털 생체정보를 기반으로 하는 정신건강 모니터링 플랫폼 개발을 목표로 한다. 지난 수년간 코로나19를 겪으며 정서적 어려움이 전 세계적 사회 문제로 떠올랐으며 국내에서도 감염병 이후 생겨난 우울한 감정 상태를 일컫는‘코로나블루’라는 용어가 널리 사용되는 등 사회적 공감대가 형성되면서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의료서비스의 필요성이 부각됐다. 하지만 여러 비대면 정신건강서비스나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이 개발되었음에도 의학적 근거가 부족하거나 실제 임상에서 활용할 수 있는 표준화된 정신건강지표를 활용하는 경우는 드물어 이용자들에게 효과적이고 지속적인 도움을 주기가 어려웠다. 연구진은 스마트 웨어러블 기기로 수집되는 생체정보를 표준화 해 정신건강 정밀 모니터링을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