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 북구 보건소는 금연환경 조성과 간접흡연 피해예방을 위해 북구 지역 내 금연공원 6곳에 야간조명 기능을 더한 태양광LED 금연표지판 8개를 설치했다고 22일 밝혔다.
북구는 금연환경 조성 및 간접흡연 피해방지 조례에 따라 금연공원으로 지정된 공원 중 민원다발장소 8곳에 우선적으로 LED 금연표지판을 설치했다. 송정박상진호수공원과 온누리공원에 2개씩을 비롯해 명촌근린생활공원, 양정생활체육공원, 강동중앙공원, 대리공원에 각 1개를 설치했으며, 매년 LED 표지판을 늘려갈 계획이다.
북구보건소 관계자는 "태양광 LED 안내표지판 설치로 밤 시간대에도 공원이 금연구역임을 알려 보다 쾌적한 공원 이용이 가능하도록 했다"며 "앞으로도 금연환경 조성사업을 적극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금연과 관련한 문의는 북구보건소 금연상담실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