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경기 고양시는 지역민과 타지역 거주자를 포함해 15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덕양구에 거주하는 주민 A씨 등 7명은 앞서 확진 판정을 받은 가족과 지인 확진자 접촉 등으로 감염됐다.
8명에 대해서는 감염경로 조사 중이다.
보건당국은 이들의 자택과 주변 지역 등에 대한 방역을 마치고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이날 오후 4시 기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고양시민은 총 4282명(국내감염 4171명, 해외감염 111명)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