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292명·경기 357명·인천 60명
부산 66명·충남 43명·경남 41명 등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2일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21시간 동안 전국에서 1032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각 지방자치단체 등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신규 확진자 수는 1032명이다.
진단검사 후 통계에 반영되기까지 1~2일 걸리는 점을 고려하면 이날 확진자는 1일과 2일 이틀간 검사 결과로 풀이된다.
다만,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3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1100명 안팎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수도권에서 709명(68.7%), 비수도권에서 323명(31.3%)이 확인됐다.
수도권 시·도별로 서울 292명, 경기 357명, 인천 60명 등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비수도권에선 부산 66명, 충남 43명, 경남 41명, 대전 29명, 대구 27명, 충북 25명, 경북 24명, 강원 22명, 제주 16명, 전북 13명, 울산 8명, 광주 7명, 세종·전남 각 1명 등이 발생했다.
서울에선 동작구 소재 사우나, 서초구 소재 어린이집 관련 확진자 등이 추가로 발생했다.
경기에선 용인시 제조업3, 양주시 헬스장 및 어학원, 양주시 식료품 제조업, 구리시 학원, 평택시 운동시설 관련 확진자가 나왔다.
대전에선 이마트 대전터미널점, 유성구 영어학원, 한국타이어 금산공장과 관련한 확진자가 발생했다.
부산에선 사하구 소재 사업체, 사하구 금융시설, 동래구 목욕장 등에서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
광주에선 북구 개인교습 관련 1명, 광산구 소재 주점 관련 2명이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대구에선 수성구 소새 체육시설2, 달성군 PC방, 서문시장, 달서구 사업장, 중구 소재 사업장4 관련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