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헬스장 관련 14명, 감염불명 24명 등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대구에서 교회발 등 113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4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4시까지 113명이 추가로 확진, 지난해 2~3월 신천지 대구교회로 인해 확진자가 폭발적으로 늘었던 1차 대유행 이후 가장 많은 확진자가 나왔다.
수성구와 동구, 달서구에 있는 교회에서 신도 등 48명이 확진됐다. 이 교회들은 모두 같은 이름을 사용하고 있어 자매교회로 알려졌다.
이 교회 중 첫 확진자 발생한 이후 교회 3곳의 신도 500여명에 대한 전수검사에서 추가 확진자가 쏟아졌다.
집단감염이 발생한 수성구의 태권도장에서도 14명이 추가됐다. 이 태권도장에는 A교회 확진자의 자녀가 다니는 것으로 확인됐다. 태권도장 집단감염이 A교회에 의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집단감염이 발생한 수성구의 헬스장 관련 14명이 추가, 감염 불명 24명도 확진돼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대구시는 5일 오전 긴급브리핑을 열고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한 특별대책을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