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광역시 남구청(구청장 조재구)에서 코로나로 지친 시민들을 위해 마련한 '양희경의 달콤한 클래식' 공연이 다음달 27일 대구에서 처음으로 대덕문화전당 드림홀 무대에 오른다.
코로나로 지친 시민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감동을 선사할 이번 공연은 대중들에게 친숙한 배우 양희경이 진행하는 클래식 콘서트로 관객들과 공감하며 첫사랑, 가족 등의 다양한 주제의 이야기들로 채워질 예정이다.
국내 정상급 연주자 바이올린 이석중, 김지윤, 비올라 이신규, 첼로 김대준, 콘트라베이스 조용우, 피아노 김주리로 구성된 유토피안 클래식 앙상블의 드뷔시 달빛, 생상스 백조, 브람스 헝가리무곡 제5번, 요한 슈트라우스2세 피치카토 폴카, 피아졸라 리베르탱고 등 수준 높은 연주로 품격을 더하고 트럼펫 성재창, 기타 김진택, 테너 김주완, 소프라노 이다미 등 특별 게스트들의 무대가 함께 꾸며져 깊어가는 이 계절에 어울리는 풍성한 공연이 될 것이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올 한해 힘든 상황 속에서 묵묵히 자신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한 주민들에게 이번 공연이 감동과 힐링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연은 전석 1만원으로, 티켓링크 및 대덕문화전당에서 예매 가능하고,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및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