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경상남도(도지사 권한대행 하병필)와 대한결핵협회 울산‧경남지부(지부장 정연희)는 13일 경남도지사 권행대행 집무실에서 크리스마스 씰 증정식을 가졌다.
하병필 경상남도지사 권한대행은 성금을 전달하며, 결핵 퇴치와 결핵 예방을 위한 대한결핵협회의 노력에 감사를 전하는 한편 결핵퇴치를 위한 범국민적 모금운동에 도민들이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올해 ‘크리스마스 씰 모금운동’은 내년 2월까지 진행된다. 전국 목표 모금액은 30억 원이며, 경남은 1억 8,200만 원 모금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국민의 소중한 참여로 조성된 모금액은 결핵환자 발견사업, 취약계층 결핵검진사업, 결핵환자 수용시설 지원, 학생 행복나눔 지원사업, 결핵예방 대국민 홍보사업 등 결핵퇴치를 위한 다양한 분야에 사용될 예정이다.
2021년 씰은 mbc방송 <놀면 뭐하니?>를 주제로 우표와 열쇠고리 형태로 제작됐다. 방송인 유재석이 다양한 캐릭터로 웃음을 선사하는 모습에서 다시금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한 것이다.
크리스마스 씰 모금운동은 학교, 관공서, 기업체, 사업장 등에서 참여할 수 있으며, 전국 우체국 창구와 gs25 편의점, 대한결핵협회 크리스마스 씰 쇼핑몰 등에서 직접 구입할 수 있다.
기타 모금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대한결핵협회 울산·경남지부(전화: 055-246-4223)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