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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유역환경청장, 울산지역 35개 업체 CEO와 화학사고 예방・대응 위한 간담회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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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이호중 낙동강유역환경청장은 13일 16시 울산 가족문화센터 대연회장에서 개최된 울산지역 '화학사고 민·관공동대응협의회' 35개 회원사 CEO 간담회에 참석해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화학사고 예방・대응을 위한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이날 간담회 참석자들은 울산지역 화학사고 예방・대응을 위해 기업의 자율적인 안전관리 강화의 필요성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올해 울산지역 화학사고는 총 8건이 발생하여 전년 동기(10건) 보다는 감소하였으나, 지난 7월 온산공단 염산 누출사고로 지역주민이 병원 진료를 받는 등 불편을 겪는 사고도 발생했다.

 

낙동강유역환경청은 “코로나19”로 현장점검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첨단감시 장비인 원거리영상탐지차량(RAPID) 등을 활용한 체계적인 화학사고 예지・예방활동과 소방 등 화학사고 대응기관간 모의훈련 등을 통해 사고 대응능력을 강화해 왔다. 

 

또한, 화학물질 취급업체의 자율적인 안전관리를 유도하기 위해 '밸프스 캠페인'을 추진해 울산지역에서 밸브, 플랜지, 스위치 관련 화학사고를 전년 대비 50% 감소시키는 성과를 얻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CEO들은 “코로나19”로 유해화학물질 종사자의 대면교육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모바일을 통한 비대면 교육 확대 등 현장에서 느끼는 안전관리의 애로사항을 건의하고 환경부와 낙동강유역환경청의 적극적인 검토를 요청했다. 

 

이호중 낙동강유역환경청장은 화학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꼼꼼한 사전 안전점검 및 종사자 교육, 노후시설 개선 등이 이행될 수 있도록 CEO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또한, 울산지역은 산업부분이 초미세먼지 배출량의 50%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므로 울산지역 대기질 개선을 위해 지난 12월 1일 부터 시행하고 있는'미세먼지 계절관리제'에도 기업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하여 줄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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