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양산소방서는 경남소방본부 주관 긴급구조통제단 가동훈련 평가에서 경남도내 2위를 차지했다고 13일 밝혔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훈련은 경남소방본부 주관으로 지난 3일 도 내 18개 소방서에서 동시에 진행됐으며, 경남소방본부에서 임의로 제시한 가상의 대형재난 상황에서 긴급구조통제단을 가동해 현장 지휘체계를 확립하고, 재난 상황을 관리하는 등의 대응능력을 평가했다.
양산소방서는 완성도 높은 종합평가보고서와 운영일지 작성 등 재난 대응능력을 인정받아 지난 10일 경남소방본부가 발표한 결과에서 2위를 차지했다.
박정미 양산소방서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대형 재난에서의 현장대응능력 뿐만 아니라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지휘체계를 확립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며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양산시민들에게 질 높은 안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