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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고추 재배농가 경영안전에 ‘온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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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오는 12월 16일 청송농협 주관으로 건고추244,000근(708호)에 대해 정부지원 농협수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정부(20%), 지자체(50%), 농협(20%), 경제지주(10%)에서 각각의 재원비율에 따라 보조재원을 마련하였으며, 청송군은 수매 완료시 수매농협에 보조금을 직접 지급할 예정이다. 
 

그간 청송군은 금년도 고추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추 재배농가의 경영안정 대책을 위해 농업관련 단체와 수차례 면담을 통해 대응 방안을 논의해 왔다. 이에 대한 대책의 일환으로 지난 10월에는 농림축산식품부를 방문하여 고추재배농가의 어려운 현실을 직접 설명하고 정부지원 건고추 수매를 요청한 바도 있다. 또한 청송군의회 차원에서도 정부 건고추 긴급수매 건의안을 채택해 국회 및 농림축산식품부에 제출하는 등 이번 정부지원 농협수매가 이뤄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해왔다.  
 

특히 지난 10월 관내 농협과 협력사업으로 151,400근을 수매 한 바 있으며, 이는 농업·농촌의 현안사항을 지역 농협과 협업하여 해결하는 모범사례로 꼽히며 이번 정부지원을 이끌어 내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코로나19 상황이 길어짐에 따라 소비가 위축되어 고추시세가 지속 하락하고 있으며, 외국인 근로자의 높은 인건비로 인해 생산비도 증가하는 이중고를 겪었다”며 “향후에도 관내 주요 농산물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하는 등 농가 경영안정을 위해 적극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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